수년 동안의 난민 캠프 생활을 청산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하지만 이들을 태운 보트가 뒤집히면서, 고향을 눈 앞에 둔 100여명의 난민들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떠나게 됐다. 우간다에서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로 향하던 보트가 22일 알버트 호수에서 전복돼 현재까지 DR콩고 난민 107명의 시신이 발견됐고, 41명의 생존자를 구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사망자 중 수 십명은 어린아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배에 정원의 두배가 넘는 150여명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조글로미디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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