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한국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지 이틀째다. 행사에는 단원고등학교 1,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실종학생 친구, 마을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문구를 적은 종이를 들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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