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5 /
1
현지시간 2014년 7월 5일, 스페인 갈라시아 지방에 있는 작은 마을 사부세도에서 400년 이상 계속되여온 유서깊은 야생말축제가 열렸다. 원형의 돌담으로 둘러싸인 광장에 모인 수십마리에 달하는 야생말, 이 말투성이의 광장에 남녀로소 수십명의 주민이 쏟아져 들어오는 순간, 기적같은 축제는 시작된다. 야생마로 자란 말의 갈기를 인간이 잘라낸다는 이 축제는 정말 말 그대로 진검승부이다. 억지로 말의 갈기를 칼로 자르려고 하면 야생말은 혼신의 힘을 다해 반발하고 날뛰고 난리법석, 하지만 인간도 정면으로 말과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힘과 힘의 승부가 펼쳐진다. 신화넷/ 조글로미디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