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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의 류흥안(刘兴晏)은 도로를 닦는 로동자이다. 8월 3일 지진당시 류흥안은 집에서 600키로 떨어진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의 8살난 딸애는 할머니와 함께 밭에 나갔다가 더위를 피해 집으로 들어갔는데 지진으로 집이 무너져내려 페허에 묻혔다. 지진 발생후 딸애가 깔렸단 소식을 접하고 류흥안은 10시간동안 자지도 먹지도 않고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지진으로 길이 끊겨 3시간동안 미세한 핸드폰 불빛을 빌어 산길을 톱아 겨우 집에 도착했으나 딸애의 싸늘한 주검을 마주할수밖에 없었다. 류흥안은 또다시 왕복 17키로의 산길을 톱아 간단한 장례용품을 사와 딸애의 장례를 치렀다. 봉황넷/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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