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L, 연합군 요르단 전투기 격추...조종사 억류
[ 2014년 12월 26일 08시 06분   조회:48696 ]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인 ISIL이 시리아에서 자국 군 전투기를 격추하고 조종사 1명을 붙잡았다고 요르단 군 당국이 밝혔다.미군이 주도하는 ISIL 소탕 작전에 국제연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요르단 군은 성명에서, 요르단 조종사의 생사여부가 ISIL 손에 달려 있다며 격추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오늘(24일) ISIL이 락까 인근 지역에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락까는 ISIL이 자칭 이슬람 제국의 수도로 삼은 시리아 점령지 가운데 한 곳이다.한편 시리아의 ISIL 소탕 작전에는 요르단을 비롯해,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이 참여하고 있다.

외신

미국은 시리아 동부에서 추락한 요르단 소속 F-16 전투기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격추한 게 아니라 밝혔다고 AF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 대한 군사작전을 이끌고 있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통해 "ISIL 테러집단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F-16 격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F-16의 '추락' 원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실종된 요르단 소속 전투기 조종사가 IS 반군들에게 포로로 잡힌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로이드 오스틴 CENTCOM 사령관은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를 포로로 사로잡은 ISIL의 행동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조종사의 무사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ISIL이 우리의 불운한 조종사에 대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그릇된 정보를 전하거나 그를 이용하려는 시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스틴 사령관은 "요르단은 수준 높고 존경스러운 동맹국이며 요르단의 전투기 조종사와 승무원들은 이번 ISIL 공습 작전에서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IS는 자신들이 시리아 동부 라카시 인근에서 대공 미사일로 미군 주도의 IS 공습 동맹군 전투기를 격추한 후 (시리아인이 아닌) 아랍권 조종사를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외신
 

이와 동시에 시리아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 공습 작전 도중 전투기 추락으로 요르단 조종사가 반군에 붙잡힌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아들의 무사 귀환을 호소했습니다.

ISIL에 붙잡힌 요르단 조종사는 무아스 알 카사에스베라는 이름의 요르단 공군 중위로 밝혀졌습니다.

카사에스베 중위의 아버지인 사피 알 카사에스베 씨는 25일 시리아의 ISIL에게 고한다며 우리는 다 같은 이슬람교도인 만큼 아들을 인질이 아닌 손님으로 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ISIL 요원들의 마음이 사랑으로 충만해 지기를 기원한다며 현재 몸이 아픈 아들을 잘 치료해 줄 것과 그가 무사히 아내와 어머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ISIL은 자신들이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군은 전투기가 추락한 것은 맞지만 격추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파일 [ 1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월 31일, 장춘 악양가(长春岳阳街) 부근의 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대량 흘러나온 수도물이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면서 거리가 질벅할사이도 없이 얼어붙었다. 도로변에 주차해 있던 20여대의 차량들이 "얼음조각품"으로 변해버렸다.신문화넷
  • 2015-02-02
  • 영국 사진작가 Andy Gotts의 카메라 속에는 할리우드의 스타들의 다른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영화 속에서 우아하거나 잘나가는 모습과 달리, 여기에는 스타들의 잔난기 어린 표정들이 담겨있다. 신화넷
  • 2015-02-02
  • 2015년 1월 30일, 흑룡강성 목단강시(牡丹江市) 설향(雪乡) 쌍봉림장(双峰林场)의 적설이 마치 눈속의 동화세계같아 관광온 사람들을 떠나기 아쉬워하게 했다. 환구넷
  • 2015-02-01
  •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의 촬영사 Robert Bahou가 찍은 고양이와 개들의 증건 증명사진. 매장마다 동물의 개성과 버릇을 정확하게 포착하였는데 그 표정들이 마치 사람들의 희로애락표현과도 같아 재미를 더한다. Sipa Photo 봉황넷
  • 2015-02-01
  •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3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IS가 공개한 약 1분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 고토 겐지는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무릎을 꿇고 있다. 그 옆에는 칼을 든 채 복면을 쓰고 있는 남성이 서있다. 영국 억양을...
  • 2015-02-01
  • 사진으로 보는 호화로운 캠핑카는 온령의 한 음식점 사장이 직접 공들여 제작한것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캠핑카의 가격은 일반 시민이 접수하기엔 꿈과 같은 존재이다. 이에 온령의 엽신해는 중형화물차 한대를 구입한 뒤 직접 설계 디자인에 설치까지 하면서 15평방메터의 공간을 캠핑카 못지 않은 구전한 ...
  • 2015-02-01
  • 1월 29일, 네델란드 공영방송인 NOS 방송사에 총기를 소지한 남성 1명이 침입해 난동을 부리면서 방송이 1시간가량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이날 저녁 힐베르쉼에 있는 NOS 방송사 스튜디오에 권총을 들고 들어가 방송에 나가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곧바로 도착한 경찰에 체포됐다. 중신넷
  • 2015-02-01
  • 1월29일 호남성 장가계 천문산풍경구에 사람을 미혹시키는 황홀한 겨울철 무송선경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장가계천문산풍경구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중신넷
  • 2015-02-01
  • 55년의 한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허를 찌르는 변칙 카드도 동원했다. 부족한 건 '1분의 집중력'이었다. 한국 축구가 아시안컵 정상 문턱에서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축구대표팀은 31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석패했...
  • 2015-01-31
  •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것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1월 31일,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 허호윤회장과 림룡춘상무부회장은 총동문회 1~13기 회장단을 이끌고 룡정시 도촌자애원과 연변주장애인협회를 찾아가 AMP동문들의 사랑이 담긴 생필품들을 전했다. 도촌자애원에는 쌀 1000근과 이불 10채, 식용...
  • 2015-01-31
  • 1월 30일 오전, 몸에 실 한오리도 걸치지 않은 한 남성이 벌거벗은 채로 한낮의 보계시(宝鸡市) 경2로(经二路) 시가지를 달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고 사진을 찍어댔고 급기야 위챗과 웨이보에 유포하했다.네티즌들의 웨이보에 의하면 이 남자는 안해의 요구에 따라 이렇...
  • 2015-01-31
  • 조선 고 김정일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주폴란드 대사(61·사진)가 최근 체코 대사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1998년 폴란드 대사에 부임한 뒤 17년 만의 이동이다. 김평일의 후임으로 이근 외무성 미국국장이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일은 현지시간 2015년 1월 29일 체코 프라하에서 정식 부임하고 당일 체코...
  • 2015-01-31
  •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북한 붕괴' 발언에 맞서 미군을 직접 겨냥한 공·해군 합동 해상목표물 타격훈련을 시찰했다. 북한은 이달 들어 공군, 육군의 훈련을 두 차례 실시한 가운데 이번에는 전투기와 어뢰 등을 동원한 공군과 해군...
  • 2015-01-31
  • 1월 30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회장 김순옥), 연변한국인상회(회장 안영철), 연변과학기술대학CEO총동문회(회장  허호윤),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 등 6개 단체는 공동으로 연변 백산호텔에서 새해맞이 련환야회...
  • 2015-01-30
  • 중국의 미녀 배우 판빙빙(范冰冰)이 출연하고 있는 사극 드라마 "무미낭전기(武媚娘傳奇)"는 지금 HNTV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극중 인물인 무미낭(측천무후)이 드디어 황후의 보좌에 올라앉음과 동시에 드라마 제작진에서도 새 스틸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눈의 향연"을 선사했다. 신화넷
  • 2015-01-30
  • 영국 "데일리 메일" 1월 27일의 보도는 우리에게 이상과 현실 간의 거리가 얼마나 먼지 확실하게 보여 줬다. 윗사진에서 보여 준 것은 세계 각국 네티즌들이 올린 자신이 굽고자 하는 케이크의 사진과 실제로 구워낸 베이킹 "작품"들이다.
  • 2015-01-30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