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놀라게 한 ‘흑백 쌍둥이’ 자매 '벌써 18살 됐어요'
[ 2015년 03월 03일 04시 27분   조회:13118 ]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흑백 쌍둥이’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글로스터셔에 사는 18살의 루시 에일머와 마리아 에일머는 1997년 1월 태어난 ‘흑백 쌍둥이’다.

두 사람은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피부색과 머리카락, 눈동자 색깔 등 유전적 특성이 완전하게 ‘불일치’한다.

루시의 경우 연한 적갈색 직모와 푸른 눈동자, 하얀 피부를 가진 반면 마리아의 경우 검은색에 가까운 곱슬머리와 검은 피부, 짙은 갈색 눈동자를 가졌다.

언뜻 보면 혈통이 전혀 다른 남남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두 사람은 무려 10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태어난 쌍둥이다.

두 사람의 아버지인 빈스는 백인, 어머니인 도나는 자메이카의 피가 흐르는 흑인이다. 도나는 “쌍둥이를 낳자마자 우리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피부색이 완벽하게 달랐기 때문”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쌍둥이 중 백인인 루시와 흑인인 마리아에게는 2명의 오빠와 1명의 언니가 있는데, 이들의 피부색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루시는 “나와 마리아의 피부가 스펙트럼의 양 끝을 차지하고, 오빠들과 언니가 그 사이에 있다고 보면 된다”면서 “우리가 나란히 서면 점점 밝아지는, 또는 점점 어두워지는 피부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1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흑백 쌍둥이의 모습은 여러차례 공개된 바 있지만, 이들 자매처럼 성인이 된 모습이 공개된 사례는 많지 않다.

루시는 “우리는 내내 같은 교실에서 공부했지만 아무도 우리를 헷갈려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생김새만 다를 뿐 아니라 관심사도 완전히 다른 쌍둥이다. 나는 디자인을 공부하는 반면 마리아는 법대에서 법을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쌍둥이인 마리아는 “나는 사람들에게 ‘백인 쌍둥이’ 자매가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루시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0
  • 《뉴욕매일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59살난 할리우드 희극배우 Alec Baldwin의 나어린 안해 Hilaria Baldwin은 요가 교련이다. 그녀는 최근 사회교류사이트에 자신의 생활속의  각종 자세의 요가모습을 올려 하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됐다. 북경청년보
  • 2014-11-16
  • 일전 일본매체에서 네티즌들의 투표로 진행된 《중국4000년 제1 미녀》평선에서 최고 미녀는 범빙빙(范冰冰),장자이(章子怡)와 같은 올드미인이 아닌 신생대 중국미소녀 우상단체 SNH48 성원인 국정의 (鞠婧祎)였다. 이로 하여 국정의는 연속 1주일간 일본 포털사이트 검색 인물 1위를 달리고 있다.봉황넷/조글로...
  • 2014-11-15
  • 당지시간 2014년 11월 13일, 영국 런던,키가 54.6센치메터밖에 안되는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남자 탕지와 2메터 51센치메터의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자 술탄 커썬이 만나 기네스세계기록 10주년을 축하하였다.CFP 
  • 2014-11-13
  • 나라의 지도자도 살아있는 사람이다. APEC 정상회의기간 각국 정상들의 표정들이 가관이다. 네티즌들은 이를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 봉황넷
  • 2014-11-13
  • 11월11일 솔로데이를 맞으면서 호북성 의창시의 한 상가에서는 이색적인 키스오래하기 대회를 조직했다. 가장 오랜시간동안 키스를 견지한 커플에게 주어지는 상품은 iphone6핸드폰이였다./중신넷
  • 2014-11-13
  • 영국 런던 왕립미술아카데미에서 11일(현지시간) ‘앨런 존스 RA(Allen Jones RA)’ 전시회가 열렸다. 1969년부터 2014년까지 존스의 작품이 전시됐다. 왕립미술아카데미를 찾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앨런 존스는 팝아트 화가로 1937년 영국 사우샌프톤에서 태어났다. 주로 런던에서 작품활동을 펼치...
  • 2014-11-13
  • 2014년 11월 11일, 싱글데이로 상가들이 갖은 이베트를 벌이는 가운데 장춘의 신천지(长春新天地) 3층 부페집에 “여체성연(女体盛宴)”이 차려졌다. 2명의 젊은 여성이 팬티만 입은 상태로 식탁에 반듯이 눕고 요리사가 사시미요리를 여성의 몸에 올려놓고 있었으며 고객들은 쳐놓은 울짱밖에서 사진만 찍...
  • 2014-11-13
  • 11월 10일 저녁, 중국정부는 APEC 개최를 축하하여 북경올림픽공원에서 불꽃축제를 펼쳤다.APEC(아태경제합작조직)제22차 령도자 비정식회의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북경에서 거행된다.신화사
  • 2014-11-11
  • 11월 9일,“제1미차(第一美差)——2014해남 국제관광도 형상대사(海南国际旅游岛形象大使)선발" 총결승전에서 사천에서 온 증예영(曾誉莹)이 챔피언에 뽑혀 100만원 년봉급(年薪)의 해남국제관광도 대언인으로 위촉됐다. 신화사/조글로미디어
  • 2014-11-10
  • 촬영사 단니스는  "두개의 국가가 있었어요.하나는 러시아,다른하나는 모스크바"라고 말했다. 그는 모스크바에서 다른 곳과 다른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여성전용 나이트클럽이라고 했다. "나이트클럽문을 열고 들어서면 당신은 웃통을 벗어붙인 젊고 건장한 남자들을 발견할수 있었요. 전문 여성고객을 상대로하는 남...
  • 2014-11-10
  • 11월 14일 《데일리메일》은 일전 호주 양광해안대학의 한 졸업생이 SNS에 자신이 졸업식에서 포유(哺乳)하며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이 사진은 20만개 찬(赞) 과 6천여차례의 재발송을 기록했다. Jacci라고 부른다는 이 녀자는 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것은 녀성들이 엄마가 된후에도 학업에 열...
  • 2014-11-05
  • 근일 '려과하지 않은 '애국주의 만화전이 모스크바에서 개최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람에는 백여명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는데 "러시아"와 "푸틴"을 주제로 그려졌다.  "푸틴, 오바마의 엉덩이를 때리다"라는 제하의 그림도 있었는데 화폭에는 "제대로 된 징벌"이라고 쓰여있었다. 봉황넷...
  • 2014-11-04
  • 미국의 외줄타기 명인 닉 왈렌다(35)가 시카고 초고층빌딩 야간 횡단에 성공해 또 한번 세계 신기록을 추가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왈렌다는 이날 오후 7시35분(우리시간 3일 오전 10시35분)부터 시카고 강변 초고층 빌딩 숲에서 아무런 보호 장비나 안전장치 없이 눈까지 가리고 약 200m 높이의 초...
  • 2014-11-03
  • 최근 영국 《데일리포스트》는 영국과학기술회사에서 투명려객기를 연구개발하기로 계획하고있다고 보도했다. 연구개발중에 있는 이 투명려객기는 승객이 360도시각으로 전부의 주위환경을 볼수있을뿐만아니라 연료절감, 이산화탄소의 배출 감소등의 허다한 우세가있다. 이 투명려객기는 앞으로 10년내에 연구개발이 완수될...
  • 2014-11-03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