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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동안 매일 여자친구에게 ‘나와 결혼해주지 않겠니’라는 프러포즈를 한 남성이 화제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딘 스미스는 자신의 여자친구 제니퍼 커셀에게 프러포즈한 영상을 지난 1월 1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렸다. 당시 이 영상은 조회수 500만건을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카리브해 아루바로 가족여행을 간 제니퍼 카셀은 언니 재클린에게 이끌려 호텔 앞 해변으로 내려간다. 이날이 생일이었던 제니퍼가 해변 의자에 앉자 이윽고 딘이 준비한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된다.
1년 전에 만든 동영상에서 딘은 여자친구 제니퍼에게 “생일 서프라이즈를 위해 1년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다”라며 “내가 오늘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이 영상에 담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당신을 매일, 매 순간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바로 ‘365일 프러포즈’다. 딘은 365일 매일 화이트보드에 “나와 결혼해주겠니”, “사랑해”, “내 아내가 되어줄래?”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줘” 라고 써 타임랩스 영상을 촬영했다. 하루 1~2초 씩 365번. 15분에 달하는 프러포즈 영상은 딘이 샤워를 하고 빨래를 하거나, 또는 음식을 먹을 때도 화이트보드에 청혼 메시지가 쓰여 있다.
마지막 장면은 해변 의자에 앉아 있는 제니퍼의 뒤로 딘이 화이트보드를 들고 있는 장면이다. 이윽고 제니퍼가 뒤돌아보자 딘이 방긋 미소를 짓는다. 펑펑 울면서 자리에서 일어난 제니퍼. 그리고 딘은 한쪽 무릎을 꿇고 청혼을 한다. 그녀의 대답은 “예스”였다.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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