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 라마디 점령… 수도와 110㎞ 바그다드 위협
[ 2015년 05월 18일 09시 40분   조회:17726 ]

자폭 차량공격으로 세력 확대
민간인·군인 500명이상 숨져
WSJ “바그다드 진격 가능성”


시리아와 이라크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수니파 이슬람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서부 중심도시 라마디를 완전히 점령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불과 110㎞ 떨어진 전략 요충도시 라마디가 IS의 손에 넘어가며 바그다드도 사정권 안에 들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IS는 17일 인터넷에 성명을 올려 “알라의 가호로 칼리프국가 전사들이 라마디를 깨끗하게 정화했다”며 이 지역을 완전히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이라크 정부 관계자들도 라마디 소재 정부군 작전통제소가 IS에 넘어갔다고 확인했다. 안바르주 지사 대변인 겸 보좌관 무한나드 하이무르는 “라마디는 점령당했고 군대는 퇴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라마디 시내 대부분을 장악한 IS는 이날 수차례 자폭 차량공격으로 점령 지역을 확대하면서 주정부 청사를 차지했다. 이라크 최대 주(州)인 안바르의 주도 라마디가 IS에게 넘어간 것은 이라크 정부군과 미국 주도 연합군이 IS에 대한 공습을 실시한 이후 최대의 패배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하이무르 대변인은 “정확한 사상자 수를 아직 파악하진 못했지만 민간인과 군인을 합쳐 500명 이상이 지난 이틀간 숨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IS의 공세에 집과 차량 등을 두고 맨몸으로 도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S의 공습이 거세졌지만 이라크 정부군은 증원이 늦어져 형편없는 규모로 맞서는 등 전투력에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에는 각종 차량에 탄 이라크 군과 경찰이 무기를 버리고 라마디로부터 급히 퇴각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라마디에서 일부 정부군이 도주하자 안바르주 내 군경에 진지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불과 110㎞ 떨어진 라마디가 점령당하자 일각에서는 바그다드도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라크 관리의 말을 인용 “IS의 바그다드 진격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바그다드 접경지역에 병력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라크 군이 라마다에서 주도권을 잃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IS의 완전 점령 주장을 부인했다. 펜타곤의 엘리사 스미스 대변인은 “전황이 유동적이고 치열하지만 라마디에서 IS가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라마디가 완전 함락된다면 미국 주도 동맹군은 이라크군이 라마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IS가 장악했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를 재탈환했다. 시리아 정부 관리는 정부군이 전날 오후 팔미라에 있는 2개 고지를 IS로부터 탈환했으며 현재 팔미라 시내는 시리아 정부군의 완전한 통제 아래 있다고 17일 밝혔다.

황넷

파일 [ 1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지난 하루밤 만의 준비를 거쳐 5일 7시 10분경, "동방의 별"유람선의 선체 바로잡기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 선체의 한쪽 측면이 수면으로 부상했다. 중국 교통운수부 전방자휘부 회의 결정에 따라 6월 4일 20시부터 침몰선박을 바로잡고 구조하고 인양하는 방안을 실시하고 있다.  6월 1일 밤 456명이 탑승한 "동...
  • 2015-06-05
  • 길이 5m가 넘는 거대 산갈치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탈리나 섬 남쪽 해안에서 17피트(약 5.2m) 길이의 거대 산갈치(皇带鱼)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산갈치는 수중 300m에서 1000m 사이의 어두운 심해에서 사는 바닷물고기로 길이 15...
  • 2015-06-05
  • 최근, 극단조직이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 무슬거점내에서 극단분자들이 3명의 동성애자 남자들을 참혹하게 살해했다. 이들은 당지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성애자들을 30메터 높이의 건물에서 밀어떨어뜨려 살해했다. 봉황넷  
  • 2015-06-05
  • 양자석간의 보도에 의하면 2015년 6월 3일 오전 남경 강북의 한 대학 구내에서 한대의 식품운송 봉고차가 속도를 너무 빨리 낸 탓으로 주체못하고 길섶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격리대 쇠파이프가 충격으로 차유리를 부수고 바로 조수석에 앉은 남자의 왼쪽 가슴에 꽂쳤다. 파이프가 반촌이라도 위치가 이동했다면...
  • 2015-06-05
  • 2015년 6월 2일, 심양시의 한 시민이 66만원에 달하는 동전과 종이돈 2만원을 가지고 와서 새차를 구입했다. 66만원 동전은 1320개의 묶음으로 봉해 가지고 왔으며 은행에서 직접 차를 내여 4톤에 달하는 이 동전들을 실어갔다. 봉황넷
  • 2015-06-05
  • 6월 3일 저녁 7시경, 상해남경서로(上海南京西路)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新世界商场) 광고패에 불이 달렸다. 7시 04분에 제보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급히 출동하여 7시 18분에 화재가 진압됐다. 화재로 상망한 사람은 없다하며 경찰은 현재 사고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외넷
  • 2015-06-04
  • 6월 3일 보도에 의하면 5월 30일 오후 구강(九江) 시민 전녀사(田女士) 일행 가족 5명은 관광6호 유람선에 탑승하여 구강-중경관광에 나섰다. 구강에서부터 1일에 침몰한 "동방의 별"유람선과 조우하여 두 유람선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함께 중경으로 향했으며 연도의 경관구에 이를 때마다 두 배는 나란히 뭍에 ...
  • 2015-06-04
  • 장강 침몰선, 6월 3일 21시 40분,구조인원들이 위로 떠오른 배의 바닥에 구멍을 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선창에서 살아있는 사람을 구조해내지못했다. 4일 새벽까지 총 43명을 발견했으며 그들은 29명의 사망자,14명의 생존자들이다. 현장에는 200여명의 잠수사들이 번갈아 가며 24시간 구조체제를 유...
  • 2015-06-04
  • 노르웨이 서북부 연안의 로포튼(Lofoten) 제도에서 몸길이만 2m가 넘어 사람 몸집보다 큰 광어가 잡혔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웨덴에 거주하는 에릭 엑스너(Erik Axner·24)가 최근 2.1m의 거대한 광어를 잡았다고 전했다. 엑스너는 바다 낚싯대로 1시간 넘게 이 광어와 줄다리기를 하다가 겨우 ...
  • 2015-06-03
  • 중국 인터넷에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을 배경으로 한 ‘누드 사진’을 놓고 풍기 문란이냐 예술의 자유냐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1일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자금성을 배경으로 한 여성 모델의 누드 사진이 유포되기 시작했다. 사진은 &lsqu...
  • 2015-06-02
  • 호북일보(湖北日報)의 미니블로그에 따르면 6월 1일 밤 11시에 전복된 장강 여객선에서 6월 2일 12시 55분, 65세의 여성 한명이 성공적으로 구출되었다. 이 여성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현재 침몰여객선은 꺼꾸로 밑바닥을 드러낸채 완전 엎어져있는데 이곳 수심은 15메터라고 한다. 2일 17시 까지 19명을 찾아...
  • 2015-06-02
  • 6월 1일 저녁, 458명이 탑승한 중경 동방선박회사 소속의 여객선이 장강에서 회오리 바람을 만나 침몰했습니다. 당중앙과 국무원은 이에 큰 관심을 돌렸습니다. 2일 새벽, 이극강(李克强) 총리는 당중앙과 국무원, 습근평(習近平) 총서기를 대표하여 급히 사건현장에 가서 구조와 응급처리작업을 지도했습니다. 비행기에서 ...
  • 2015-06-02
  • 5월 30일에 촬영한 산동 "5쌍둥이".6.1절을 맞아 이 5쌍둥이는 사회각계 애심인사들에게서 보내온 여러가지 선물을 받았다. 이들 쌍둥이는 자연 임신,자연분만한 중국의 첫 5쌍둥이로서 사람들은 이들의 성장에 대하여 매우 관심하고 애심의 손길을 보내주곤한다. 신화사는 이들 5형제자매는 2002년 산동성 제녕시제1인민병...
  • 2015-06-02
  • 5월 31일, 북경청화대학 3학년 남자기숙사의 문앞에 매대가 가설되고 "졸업한 누나언니들의 이불 판매"라는 광고프랑카드가 내걸렸다.  한 남자 대학생이 녀자 졸업생들의 몇십채의 이블을 거두어 이날 한채도 남지지 않고 몽땅 팔아치웠는데 수입은 1만여원이 넘었다고 한다. 중신넷에 의하면 한국에서 류학온 ...
  • 2015-06-02
  • 2015년 6월 1일 21시 28분, 남경에서 중경으로 향하던 려객선이 장강 중류 호북감리수역(湖北监利水域)에서 침몰됐다. 사고가 난 려객선에는 45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그중 내국인이 406명,려행사 수행인원 5명,선원 47명인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30여명을 구조한 가운데 장강연안의 지방정부들에서 실종자를 찾아 확...
  • 2015-06-02
  • 5월 30일 보도에 의하면 파브아뉴기니아의 작은 마을 Goroka에서 전국 각지에서 운집해온 수천명에 이르는 부락민들이 갖은 장신구로 요란하게 꾸민 자기민족복장을 떨쳐입고 자신들의 유서깊은 문화를 뽑냈다.
  • 2015-06-01
  • 2015년 5월 31일 5시 56분, 료녕성 호로도시 한 주민아파트(葫芦岛市化工十一区莲心超市道口向内一居民楼)에서 폭발이 발생하여 옹근 3층집의 한동이 완전 붕괴되였다. 현재까지 상망인원수는 공포되지 않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조사중에 있다고 한다.
  • 2015-06-01
  • 5월 30일보도에 의하면 미국 AP통신사의 촬영기자 David Guttenfelder의 이름은 최근년에 날로 많은 중국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그것은 그가 SNS에 조선과 유관된 사진들을 자주 올리면서부터이다. 그가 최근에 자신의 SNS에 올린 조선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보기로 하자.  
  • 2015-06-01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