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주 브런즈윅 카운티 해변에서 14일(현지시간) 10대 두 명이 연속해 상어에 물려 각기 한족 팔이 절단나는 비참한 사고가 발생했다.
관계 당국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전날 오후 4시 40분께 12세 소녀가 오크 아일랜드 해변에서 상어에 물린 데 이어 약 1시간 10분 후 이곳에서 3.2㎞ 떨어진 지점에서 16세 소년이 또 상어의 공격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희생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소녀는 팔의 일부를 잃었고 다리 쪽도 심각하게 다쳤다. 소년은 왼쪽 팔을 상어에 내줬다.
일간지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에 따르면, 상어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사람을 잇달아 공격하기는 매우 드문 일이다.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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