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제2기 출범,표성룡 연임
[ 2015년 12월 27일 05시 26분   조회:15353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이 12월 26일 오후 심양 국제호텔(北约客维景国际大酒店)에서 제2기 제1차대표대회를 개최,제2기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전국 각지 32개 조선족기업가협회,상회,련의회,주비조직 대표 80여명이 운집한가운데 표성룡 회장이 제1기 사업보고를, 박웅걸 비서장이 회비수납 및 사용정황에 관한 회보를 한데 이어 거수가결로 “회장단장정” 수개의견을 통과시켰다. 수개의견에는 특히 투표로 임원을 선거한다는 조항이 첨가됐다.

회장단이 성립된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무기명투표에서 회장,집행부회장 상무부회장을 선출했는데 회장에는 표성룡(료녕신성그룹 동사장),집행회장에는 류천문,배일환,전규상,박광종,박해천,김창호,정만흥,김의진,김택룡 등 9명,상무부회장에는 권용현,김룡규,조약걸,리청산,허덕환,리홍광,강학원,강려,박성태,심청송,최영철,조영일,리춘일,김성환,김진남,리봉산,오춘길,전양준,김성철 등 19명,부회장에는 박성공,김춘학,허호윤,림동, 류재순,리경원 등 37명이 선출되고 직무패를 수여받았다. 


신임 회장 표성룡(좌)과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현환 명예회장


신임 집행회장들 (류천문 배일환 전규상 정만흥 김창호 등 9명)


신임상무부회장 (각지 조선족기업가협회 현임 회장 19명)







신임 부회장들(각 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 상임부회장들37명)

특별초빙고문들(김민달 박웅걸 김일호 리성남 박성관 길경갑 등 16명)


특별요청고문들(언론사:한광천 홍길남 최호 김천 류화춘 허룡호 김삼)


신임 집행비서장,부비서장 12명

제2기 회장단은  김민달,최룡길 등 사회유지 11명을 특별초빙고문으로 , 최호,김천  등 언론사 대표 7명을 특별요청고문으로,장영두,리길동 등 2명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하고 회장단 집행비서장에  박준덕을,부비서장에 김해봉,송은화 김광철 등 12명을 임명했다. 제2기 회장단은 또 제1기를 위해 공헌한 임원들과 단위,개인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공로패를 받은 개인 24명


감사패를 받은 단위 7개 :흑룡강신문사 길림신문사 료녕신문사 연변TV  조글로  심양시조선족문화관

제2기 회장단은  “민족기업활동을 찬조할데 관한 창의서”를 선독하고 이에 호응하여 현장에서 각지 조선족기업가협회들이 자발적으로 찬조금을 의연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중국 각지 도시들에서 생겨나기 시작한 지역 도시별 조선족기업가협회를 하나의 통일된 단체로 만들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비영리성 사회단체이다. 현재 심양,할빈,장춘,연길,대련,북경,천진,청도, 등 24개 지역과 도시에 조선족기업가협회가 존재하고 있다. 그중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등 민정국에 공식 등록 된 단체 및 지역내 자체로 결성한 미등록 기업인단체 등을 포섭한  형태로 느슨한 조직체계를 이루고 있다. 지난 12월 12일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가 민정국의 동의를 얻어 성급조선족기업가협회로서는 처음으로 설립되기도 했다.
 
표성룡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단체들의 힘을 하나로 합쳐 조선족의 경제 및 민족사회와 거주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호소했다.

새로 출범한 회장단은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경제인들을 위한 여건 마련, 기업애로 해결, 민족문화 진흥을 목표로 또 인터넷시대에 발맞춰 경제잡지,인터넷사이트,위챗계정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야심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 기자

부록:

회장


집행회장


상무부회장




부회장



집행비서장,부비서장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015년 12월 25일 저녁,섬서성 의천현(宜川县)의 한 호텔앞에서 한차례 뺑소니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사고로 한명은 사망하고 한명은 부상을 입었다. 얼마못가 이 뻉소니범은 공안에 자수였다.   12월 26일 12시경 당지공안국교통대대에서는 뺑소니범은 의천현 황하호구(黄河壶口)풍경명승구관리국 부국장 리모라고 밝...
  • 2015-12-28
  • “당신들이 평생동안 베풀어주신 크고도 넓은 사랑과 끝없는 포용과 용서가 있었기에 오늘의 저는 삶의 현장에서 진정으로 용감한 사람이 될수 있었고 인간으로서의 기본 덕목과 상호존중을 익혔으며 항상 웃으면서 앞을 바라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씩씩하게 나아갈수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은 저의 가장...
  • 2015-12-27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이 12월 26일 오후 심양 국제호텔(北约客维景国际大酒店)에서 제2기 제1차대표대회를 개최,제2기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전국 각지 32개 조선족기업가협회,상회,련의회,주비조직 대표 80여명이 운집한가운데 표성룡 회장이 제1기 사업보고를, 박웅걸 비서장이 회비수납 및 사용정황에 관...
  • 2015-12-27
  •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에서는 지난 12월 26일,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홀에서 "매력적인 녀성 아름다운 꿈"을 주제로한 '모자쇼'를 펼쳤다. 이번 '모자쇼'는 년말행사의 일환이다. 회원들은 자사를 돌봐야 하고 연변대학에서 지식을 쌓아야 하지만 누구하나 불평없이 각항 행...
  • 2015-12-27
  • 스모그날씨가 지속되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도 영향이 적지 않다. 북경 수도국제공항은 요즘 심한 스모그 날씨로 인해 가시도가 낮으며 운항편에 지장이 있다고 밝혔다. 공항의 차량은 모두 통제되였고 공항내 셔틀버스 역시 운행이 정지된 상태라 려객들은 기내에서 대기해야만 하는 상황이였다.현재 북경의 공기질량 지수...
  • 2015-12-25
  • 12월 23일 오전 7시 23분경, 광동성 보녕(普宁)현에서 아주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석탄을 가득 실은 대형트럭과 녀학생 두명이 타고있는 오토바이가 부딪히였다. 대형트럭은 차체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석탄이 모두 쏟아졌다.그중 한명의 녀학생은 재빨리 피해 사고를 면했지만 다른 한명의 녀학생은 그들이 타고가던 오토...
  • 2015-12-25
  • 12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남부지방의 한 종합병원에서 대형화재가 일어났다. 이번 화재로 인해 31명이 목숨을 잃었고 107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지 민방국 대변인은 당일 새벽 2시 10분경 이 병원의 응급실과 1층 부유과에서 대형의 화재가 일어났다고 전했다.그들은 즉시 소방대원과 소방차를 투입해 화재진압에...
  • 2015-12-25
  • 2015년 12월 24일 터키 이스탄불(伊斯坦布尔) 아타튀르크(阿塔蒂尔克)공항에서 이란의 마한항공(马汉航空) 려객기가 착륙시 공항의 보호란간을 들이박고 뻐스 한대를 깔아 놓았다. 이 항공편은 24일 아침 테헤란을 떠나 당지시간 8시 30분 이스탄불에 아타튀르크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브레이크의 고장으로 인해 공항의 ...
  • 2015-12-25
  • 12월 23일 영국《데일리메일》(每日邮报)은 미국 대통령 오바마이 가족들을 데리고 하와이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났다고 전했다. 이들이 묵은 별장 또한 공개되여 화제가 되고있다. 오바마는 보통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며 골프를 치거나 피크닉을 즐기기도 한다.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등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 2015-12-25
  • 12월 22일 호남성 장가계 한 민경은 장장(장사-장가계)고속도로에서 번호판을 개조한듯한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민경은 이 남성을 데리고 조사하러 사무실에 들어갔고 이 남성은 자기가 구류될것을 감안하고 몸속에 숨겨두었던 가위를 꺼내들어 자기의 목에 갔다댔다.그는 이런 자해방식으로 경찰들이 자신에 대해 처벌하지...
  • 2015-12-24
  • 요즘 인터넷 개인 방송이 유행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통해 네티즌들과 교류를 한다.   일본의 한 소녀는 자기 방에서 춤을 추며 개인방송을 하고있었다.이때 갑자기 그녀의 어머니가 문을 열고 들어온것이다.딸의 춤추며 노래하는 딸의 모습에 어머니는 깜짝 놀랐다. 엄마의 놀란 표정이 또한 웃겨 화제가 되...
  • 2015-12-24
  • 12월 20일 오후 4시경,호북성 의창시(宜昌市) 의도청강하합강루(宜都清江河合江楼) 부근에서 아기의 시체가 발견되였다.목격자에 의하면 발견 당시 아기는 솜옷을 입고 있었으며 가여운 모습이였다고 한다.당지 경찰은 이미 조사에 들어갔다. 봉황넷
  • 2015-12-24
  • 2015년 12월 23일 심수에서 산사태가 일어난지 나흘째되는 날이다.현장은 아직도 구조작업이 한창이다.구조현장에는 백여대의 굴착기와 여러 구조기계장치가 동원되였다. 현재 1명의 구출해냈으며 4구의 시체를 발견했다. 봉황넷
  • 2015-12-24
  • 12월 23일 오후 산동성 림기(临沂)시 북원로 파출소에서 16살짜리 남자애가 구타를 당해 사망했다는 시민의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를 받은 산동넷 기자는 즉시 파출소에 알렸다. 현지 파출소에 따르면 남자애가 죽은것은 사실이나 아직은 대외에 공포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봉황넷
  • 2015-12-24
  • 덩치 큰 녀성이 한 남성에게 뺨을 날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혔다.   12월 20일 보도에 의하면 모로코(摩洛哥)의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덩치 큰 녀성의 엉덩이를 만지다 뺨을 맞은것이다. 그녀는 누군가 자기의 엉덩이를 더듬는것을 직감하고 바로 뺨을 날렸고 남성은 피할사이 없이 당장에서 쓰러졌다. 그녀의 덩치가...
  • 2015-12-23
  • 12월 21일 저녁 저녁7시경, 한 남성은 섬서과학기술대학에 재학중인 한 녀학생을 칼로 찍어죽였다. 이 녀학생은 병원에 호송되였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말았다.   어제(12월 22일) 오후 이 녀학생은 학교 기숙사앞에서 배달음식을 가지고 돌아오던중 한 남성의 습격을 받았고 이 남성은 사고를 저지른후 이내 도주...
  • 2015-12-23
  • 12월 22일 한 기자는 "신비"의 높은 벽이라 불리는 사천성 성도(成都)에 있는 녀자감옥 탐방에 나섰다. 그는 이 감옥의 민경과 복역중인 죄수들의 실생활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곳에 있는 죄수들은 감옥에서 손재주도 익히고 가끔씩 둘러앉아 한가지 사건을 둘러싸고 토론을 벌리기도 했으며 민경들로부터 심리상담을 받기도...
  • 2015-12-23
  • 12월 22일 저녁 7시경, 대련시  202로 연하가(沿河街) 도로구간에서 한차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시멘트를 실은 트럭이 신호등을 무시한채 달리다 두대의 202번 궤도전차와 부딪히여 궤도를 벗어나는 위험한 사고를 조성하였다. 경찰측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십여명의 부상자가 나타났으며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 2015-12-23
  • 17세 소녀 전(钱)모가 13년간 옥살이를 하다 30살에 무죄를 선고받고 출소했다.   2002년 2월 22일 운남의 한 유치원에서 애들이 독극물 음식을 먹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치원 식당에서 일하던 17살 되는 소모가 원장에게 불만을 품고 주방에서 음식물에 쥐약을 투입했다고 고소됐다...
  • 2015-12-22
  • 지난 16일 포토뉴스에 IS가 예지디족 녀인들을 잡아다 어떤 곳에 처넣는가를 공개한 사진이 있다 (IS가 녀자들을 이런 곳에 감금해...). 보다싶이 예지디족은 잡혀가면 짐승만도 못한 삶을 살게된다.   여기 한 예지디 족 소녀가 있다. 그녀는 이라크에서 IS테러분자들에게 노예로 잡혀갔었다.그녀는 유엔안...
  • 2015-12-22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