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꽃’, 전국소수민족문예순회공연 참가
[ 2016년 06월 21일 08시 25분   조회:7792 ]

지난 17일, 길림성 정부 우강 부비서장을 조장으로 한 성정부련합회 조사연구조가 길림성 룡정시 해란강극장에서 중국조선족원작대형무용극 “아리랑꽃”을 심의점검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리경호 주장, 선전부 김기덕 부장, 풍희량 연룡도 당위원회 서기, 천해란 부주장 등 관계자들이 심의점검에 참가했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문화부, 보도출판광전총국, 북경시인민정부가 함께 조직하는 전국소수민족 문예 순회공연은 5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민족문화 번영과 민족단결진보를 취지로 한 우리나라 중대 문화행사의 일환이다.

중화대가정속의 한 성원으로서 불요불굴의 정신과 분발향상하는 기개로이룩해 낸 빛나는 민족력사와 오늘, 희망찬 미래를 그린 대형 무용극 “아리랑 꽃”은, 해방전부터 현재까지 한 무용가의 삶의 그라프를 무용화하였다.

서막 “향기속으로”, 제1막 “파란 향기”, 제2막 “빨간 향기”, 제3막 “하얀 향기”, 제4막 “노란 향기”, 종막 “천년향기”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여진 “아리랑 꽃” 무용극은, 최미선, 함순녀, 한미화 등 내노라하는 연극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장식하였다.

“아리랑 꽃”의 주연을 맡은 연변대학 예술학원 최미선 교수는, “자신도 한 무용가로서 극의 주인공과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고 그 감수성이 몸과 마음에 그대로 와닿아 진실성이 깊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후 성정부련합조사연구조 성원들은 “아리랑 꽃” 제작진, 해당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교류하고 건의를 제기하는 토론좌담회를 가졌다. 연변가무단 맹철학 단장은 “아리랑 꽃”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두달 남짓한 동안 전문가들의 의견과 건의를 충분히 받아들이고 작품을 더 한층 완비화하여 최고의 공연효과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서기이며 길림성 부성장인 장엄은 “가무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연변은 풍부한 문화재부를 갖고있다며 선후하여 30여차례나 길림성을 대표하여 전국문예경연에 참가하고 100부의 작품은 국가급 상을 수상해 국가 지도자와 전국 관중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장엄 부성장은 무용극 “아리랑 꽃”은, 연변 더 나아가서 길림성을 알리고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데 리정표적인 의의가 있다며 “아리랑 꽃”을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사 및 연변가무단 발전사상 문예정품으로 만들길 기원했다.

무용극 “아리랑 꽃”은 오는 8월 말, 길림성을 대표하여 북경에서 제5차 전국소수민족문예순회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글/ 사진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리설선

파일 [ 10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016년 6월 30일 외신의 보도에 의하면 인도에 살고있는 10살짜리 남자애 Permana는 세상에서 가장 실한 남자애라고 한다. 그의 몸무게는 무려 384근이라하며 평소 몸에 맞는 옷이 없어 천으로 덮고 지내고있다고 한다. 봉황넷
  • 2016-06-30
  • 미국 '데일리리뉴스'의 6월 28일 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의 한 아버지(아빠)는 딸의 섹시한 모습을 본따 셀카를 찍었고 또 딸애의 모습과 함께 인터넷에 공개해 이슈가 되고있다. Chris 'Burr' Martin라 부르는 그는 두 딸애의 형상은 물론 표정까지 본따 사진을 찍었기에 딸애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평...
  • 2016-06-30
  • 습근평(習近平) 국가주석이 29일 인민대회당에서 황교안 한국 국무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황교안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고 하계다보스포럼에 참석한데 대해 환영을 표했습니다. 그는 중한 전략협력동반자관계는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고 FTA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양국 인적교류가 '천만명+&#...
  • 2016-06-30
  • 6월 27일 저녁 3시경, 북경시 해전구의 한 뻐스정류소(北京市海淀区静淑苑公交站台)에서 한낮에 살인사건이 발생하여 2명이 살해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당시 3명 청년이 뻐스에 오를때 발등을 디뎠다며 시비가 붙자 갑자기 한 사람이 이쪽 학생인듯한 두사람에게 20센치메터되는 손칼을 휘둘렀는데 당장에서 1명이 사망...
  • 2016-06-28
  • 영국 《데일리메일》6월 27일 보도에 의하면 일본 아저씨 Senji Nakajima는 마침내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하는데 그 상대는 바로  실리콘인형애인(充气娃娃) Saori라고 한다. 이 아저씨는 현실생활에서 유부남이며 자녀 2명이 있는 아버지이지만 이 인형애인을 상당히 좋아하며 인형애인과의&...
  • 2016-06-28
  • 6월 25일,호북성건시(湖北建始) 련일내린 폭우로 작은 다리가 강물에 밀려가는데, 그 위에서 경계선을 펼치던 한 경찰이 갑자기 갈라지는 다리바닥의 구덩이 속으로 사라져... 在危桥上设置警戒线时,突遇地面下陷,一警察两脚悬空卡在水泥路面上,随时可能坠入湍急的洪水中。面对慌忙赶来施救的同事和群众,他却大声制止&h...
  • 2016-06-27
  • 조선이 해마다 6월 25일을 반미투쟁일로 정했다. 조선로동당기관지인 “로동신문”은 25일에 발표한 사설에서 1950년 6월 25일은 미제국주의에 대한 조선인민의 원한이 사무치는 날이라고 표했다. 사설은 반미반전쟁은 민족의 운명과 미래 생사존망에 관계된다고 지적하고 조선은 선군정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
  • 2016-06-27
  • 졸업을 앞두고 있든 학교를 떠난지 오랜 시간이 흘렀든 졸업앨범에는 청춘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추억이 간직되어 있다. 중국 유명 연예인들의 졸업사진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번역: 은진호) 인민넷
  • 2016-06-24
  • 호남성고급인민법원 집행국 부국장 소모(肖某)가 여러차례 정상출근시간내에 부동한 녀성들과 호텔방에서 보낸사실이 네티즌에 의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해당부문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봉황넷  
  • 2016-06-23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군인'이라고 알려진 러시아 여성이 화제다.   이 여성의 이름은 율리아 칼라모파. 러시아 특수부대 소속으로 실제 참전을 했고, 신병 선발과 심리 교육도 담당한다고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특수부대원의 강력한 카리스마에 신비로운 눈빛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
  • 2016-06-22
  • 21일 북한 강원도 원산시 근방의 풍경이 포착됐다. 부두에서 주민들이 낚시를 하고, 소를 모는 모습이 담겼다. 축구공 놀이를 하는 소년의 모습과 다리 위에서 물 속으로 뛰어드는 소녀의 모습도 보인다.[사진 AP=뉴시스]  
  • 2016-06-22
  • 조선중앙통신 6월 21일 제공한 사진의 의하면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오른쪽 세번째) 일전에 김정숙 평양 방직공장을 시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조선중앙통신
  • 2016-06-22
  • 1천 명이 넘는 후보자들 간 한 달 동안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플라잉 요가, 재즈댄스, 폴 댄스, 줌바 댄스……여신이 되려면 얼굴과 외모뿐만 아니라 장기 대결도 거쳐야 했다.   19일, 2016년 중국 스포츠 여신 서남 지역 최종 3인이 마침내 결정됐다! 옌쯔웨이(閆紫微), 옌린즈(顏琳之), 친팅(秦婷)...
  • 2016-06-22
  •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외손녀에 이어 외손자를 얻었다. 첼시 부부가 선택한 자녀의 이름은 미국에서 흔한 이름이다. 딸 샬럿은 신생아 중 여자 아이의 이름으로는 9번재로 많이 흔하다. 아들 에이단은 남자 아이의 이름으로는 13번째로 흔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
  • 2016-06-21
  • 지난 17일, 길림성 정부 우강 부비서장을 조장으로 한 성정부련합회 조사연구조가 길림성 룡정시 해란강극장에서 중국조선족원작대형무용극 “아리랑꽃”을 심의점검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리경호 주장, 선전부 김기덕 부장, 풍희량 연룡도 당위원회 서기, 천해란 부주장 등 관계자들이 심의점검에 참가했다....
  • 2016-06-21
  • 2016년 6월 19일 보도에 의하면 광동성 주해시의 한 보모가 락원로(乐园路) 단위건물 21층에서 창문유리를 닦다가 부주의로 창문과 창틀을 아래로 떨어뜨렸다. 불행하게도 아래로 지나가던 한 11살짜리 녀자애의 머리에 떨어지는 바람에 녀자애는 당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 2016-06-20
  • 6월 18일,하남제원 황하삼협경구(河南济源黄河三峡景区)에서 제26회 세계슈퍼모델선발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롱다리미녀들이 "인체꽃송이"형상을 선보이고 있다. 중신넷
  • 2016-06-20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