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련방수사국(FBI)이 2001년 9.11 테러 당시 공격을 받은 미 국방부(펜타곤) 청사의 처참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사진에는 당시 테러조직 알-카에다 요원들이 워싱턴 덜레스공항을 떠나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77편을 공중 랍치해 오전 9시37분 펜타곤 공격을 감행하다가 추락한 기체잔해장면이 담겼다. 또 소방관들이 불붙은 청사에서 진화 작업에 나서는 장면, 상공에서 바라본 국방부청사사진이 올라왔다. 청사 바깥쪽에서 비행기가 뚫고 들어온 장면도 보인다. 테러 공격으로 벽이 허물어지고 내부가 녹아내린 청사 사무실사진도 있다. 당시 펜타곤 공격으로 189명이 사망한바 있다. 봉황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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