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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9시 19분쯤(북경시간) 사천성 아바주의 유명 관광지 구채구현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13명이 목숨을 잃고 17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광객 3만 15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지진은 사천성 성도 북쪽으로 284㎞ 떨어진 깊이 10㎞에서 발생했다.
국가재난관리 부문은 지난 2010년 지진 지역 인구조사 기록을 토대로 최대 100명이 사망했을것으로 추정했다. 이외에 가옥 13만채 이상이 파손된것으로 보고 있다.
사천성은 지진에 취약한 지역으로서 과거에 몇차례 치명적인 수준의 지진을 겪어왔다. 2008년 5월 진도 8의 지진으로 7만여명이 사망했으며 2013년 4월 6.6 규모 지진으로 200여명이 숨졌다.
날이 밝아 수색과 구조작업이 진행함에 따라 희생자수는 더욱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습근평주석은 “부상자 구조 작업과 복구 노력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구조를 돕기 위해 현장에 소방관과 군인들을 파견했다.
현재 대부분 피해 지역에서 전기는 복구된 상태다. 구채구 공항은 활주로 상태를 확인 뒤 정상 운영중이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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