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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에서 7일(현지시간)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런 가운데 인도를 찾은 벨기에의 필리프 국왕이 7일 스모그로 뿌옇게 뒤덮인 인도 대통령궁에서 군의장대를 사열했다.인도의학협회(IMA)의 이번 선포는 미 대사관 웹사이트가 뉴델리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당 703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이는 당국이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기준치 300㎍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크리샨 쿠마르 아가르왈 IMA 회장은 "(대기) 오염이 놀랄만한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뉴델리 당국은 이 위험을 억제하기 위한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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