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체험 나들이 너무 신나요!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록달록 한복 차림의 아이들이 한줄로 서서 두손을 나란히 모은채 공손히 세배를 올리며 새해축복을 올리는 이들은 연길시신흥소학교 4학년 3학급 전반 30여명 학생들이다.
떠나갈듯한 호탕한 웃음소리로 고요했던 연길시 고성촌 민속마을의 정적을 깨며 이들은 설명절 세시풍속과 다양한 민속놀이체험을 하기 위해 설련휴기간 민속마을을 찾았다. 설련휴 기간을 리용해 부모, 조부모들과 함께 북적이는 도심을 떠나 이 곳을 찾은 아이들은 흥미로운 민속체험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명절나들이에 잔뜩 신이 났다.
글/ 김영화 기자 사진제공/ 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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