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오전, 조선민족의 최초 교육기구 '명동학교' 성립 110주년을 기념하면서 고향을 사랑하고 조국을 열애하며 부모님과 어르신을 존중하는 중화미덕을 고양하고저 조직된 "제2회 명동서법예술대전"이 연길시 신흥광장에서 펼쳐졌다.
비록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씨였지만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110명 서법애호가들의 글솜씨 자랑에 행사장은 희열에 들끓고 있었다.
중 소 학년별과 성인조로 나뉘여 약 1시간동안 진행된 대전 현장 휘호가 끝난 후 평심위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학생조와 성인조의 작품들을 평의, 행사장 무대에서는 연길시의 신흥소학, 공원소학, 중앙소학, 연변대학사범부속소학, 명동문화예술원 등 학교 어린이들의 정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제2회 명동서법예술대전" 평의 결과 학생조 대상에 연길시 중앙소학교 박연정학생, 최우수상에 연길시 신흥소학교 강지연, 연길시 중앙소학교 림윤정 학생이 영예를 받아안았고 성인조 대상에 태연, 최우수상에 전순희가 수상하였다.
이번 서예대전은 연변문자예술협회와 명동서법애호가협회의 주최로 진행되였다.길림신문 김성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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