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현 창립 60주년 장백현 새로운 도시모습
[ 2018년 07월 29일 12시 00분   조회:1603 ]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중국 길림성의 동남변경에 자리잡고 있으며 장백산을 등지고 압록강상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 혜산시와 강을 사이두고 서로 잇대여 있는 중국에서의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다. 금년 9월 15일, 장백현에서는 자치현창립 60주년을 곧 열렬히 맞이하게 된다.

이 뜻깊은 나날에 즈음해 장백현에서는 압록강변에 위치한 지리적우세와 민족자치현, 변경현의 우세에 비추어 ‘작은 도시 큰 전략’의 사유로 높은 수준, 높은 기점, 높은 질의 원칙하에 도시발전 원망계획을 과학적으로 작성하고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변강 자치현의 새 도시건설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장백의 동대문

자치현에 대한 소개

압록강

2017년 이래 장백현당위와 현인민정부에서는 ‘장백을 규범화도시, 아름다운 변강도시, 전국문명도시로 건설하자’를 목표로 선후로 6억 2,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우선 동관원 성심광장, 장백단결광장, 압록강공원을 새롭게 건설함과 동시에 현성중심에 위치한 장백민족문화광장과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대광장, 탑산공원, 동관원 백옥대를 다시 훌륭하게 보수했으며 장백체육장, 조선족박물관을 아주 훌륭하게 건설했다.

장백민족단결서언

장백광장

장백광장

5억원의 자금을 지불해 장백거리, 백산거리, 중흥로 등 현성내 9갈래의 주간도로와 압록강거리를 다시 아스팔트길로 건설하고 주민구역의 인행도와 골목길을 기본상 아스팔트길 혹은 세멘트포장도로로 다시 부설했다. 현성 주요거리와 골목길에 가로등을 다시 새롭게 설치하고 공원과 광장에 여러가지 보기 좋은 관상용 나무를 옮겨 심고 화초를 아름답게 가꾸었다. 그리고 압록강변 강뚝과 강변 인행도, 공원, 광장, 길옆 화단의 곳곳마다에 잔디등, 특광등, 채색틍불을 아름답게 장식했는바 매일 저녁이면 장백현성 소재지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건신, 레저, 아름다운 경관을 마련해주어 사람과 생태자연의 경관이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장백북운

동상 가야금연주

동상 ‘북춤’

동상 물동이

3억여원의 자금을 투입해 중조변경에 위치한 압록강거리를 아주 훌륭하게 건설했다. 과원조선족민속촌과 가까운 칠색무지개 다리로부터 장백통상구 국경다리에 이르기까지 압록강을 따라 6킬로메터에 달하는 구간에 ‘수려한 장백’이란 글과 도안으로 새겨진 품위높은 가로등을 설치하고 도로량켠을 아름답게 록화, 미화했으며 압록강변 강뚝에 사람들이 즐기는 보행거리, 유람, 건신, 휴식놀이터와 압록강 경관대를 민족특색이 다분하게 건설했다. 이 기초상에서 그들은 또 건축풍격을 발해문화, 조선족 민속문화와 홍색문화를 유기적으로 융합시킨에서 현재 장백현성 압록강거리는 조선족 민족풍정과 변경특색을 일체로 한 변강 소도시의 조선족문화예술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람들이 휴식하고 보행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불리고 있다. 더우기 압록강 경관대에 올라서면 조선 량강도 혜산시와 중국 장백자치현의 아름다운 도시모습이 한 눈에 안겨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장백광장

중국꿈

장백동관원 공원

뿐만 아니라 장백현은 주요거리 량옆 인행도에 대리석을 깔아 전에 원견이 없이 함부로 집을 짓고는 허물고 허물고는 다시 짓는 반복적인 투자와 크고 작은 길을 마음대로 파혜치고 묻고 또 파혜쳐 사람들이 다니기 어렵던 락후한 면모를 크게 개변시켰다. 현재 장백현성의 크고 작은 거리와 골목길은 물론 주민구역의 곳곳마다에 자가용이나 택씨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어 확트인 도시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대환영을 받고 있다.

올 여름 현에서는 또 현성 중심거리와 압록강거리, 백산거리, 해방거리, 민주거리와 록강거리 그리고 주민구역에 저마다 높은 품위의 쓰레기상장을 새롭게 가설, 매일매일의 쓰레기처리에 담보가 있게 되여 국가급 위생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결광장

문화벽

아동락원

휴식놀이터

근년래 장백현에서는 또 많은 자금을 지불해 현성구역의 낡은 층집이나 단층집 구역을 전부 허물고 거기에 높고 아담한 살림집을 련이어 건설함으로써 혜민공정으로 4,000여세대의 빈곤호 가정들에서 넓고 환한 새 살림집에서 행복한 살림을 누리고 있다. 깨끗하고 정결한 주민구역과 화원식의 사회구역은 도시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고 즐겨운 사회환경,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현성 소재지인 장백진은 현재 록강, 장송, 탑산, 민주 등 4개의 사회구역에 록강촌, 민주촌, 해방촌 등 3개의 행정촌이 한데 집중되여 있다. 장백진의 남북길이는 5.4키로메터, 동서너비는 5.2키로메터이며 면적이 28평방키로메터에 달한다. 장기거주인구는 3만 7,000여명, 조선족이 7,500명에 달해 20.3%를 점하고 있다.

장백체육장

압록강변 인행도

주민살림집

성급(星级)화장실

현재 장백진 록강촌은 도시건설과 새 농촌건설로 인해 원래의 귀틀집이나 오막살이 집들이 영영 자취를 감추고 벽돌기와집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였다. 번화한 거리와 골목길이 전부 아스팔트길 혹은 세멘트로 포장되였으며 주민구역 곳곳에 아담하고 화려한 층집들이 줄지어 일떠섰다. 그리고 현정부 여러 기관들에서 경치가 수려한 압록강거리에 사무청사를 짓고 이 곳에 비교적 많이 집중되고 있는바 현재 록강촌은 하나의 아름다운 새 도시로 변하고 있으며 마을이름을 록강신성(绿江新城)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

장백현성의 서북쪽에 위치한 해방촌은 현재 현성 중심거리와 하나로 이어져 하나의 번화한 중심거리로 부상되였으며 전에 락후했던 촌 모습이 자취를 감추고 새 도시 새 도약을 꿈꾸고 있다.

휴식놀이터

장백거리 야경

주민구역

장백현은 이제 곧 자치현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때에 가면 장백은 아름다운 도시모습으로 여러분들의 광림을 열렬히 맞이하게 될 것이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러시아 흑해 해변가를 따라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유명한 소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지로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소치 흑해에서는 현지 주민들과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함께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풍경이 펼쳐지...
  • 2018-06-29
  • 6월27일 11시 30분, 중국은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운반로켓 창정(長征) 2호 C를 이용해 신기술 실험 쌍둥이 위성(twin satellites)을 발사했다.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신화망
  • 2018-06-29
  • 러시아 월드컵 한국팀 최고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수문장 조현우 선수다.  그는 27일(현지시간)밤 러시아 카잔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F조 조별 리그  최종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6개의 슈팅 (유효 6개)을 막아내며 2-0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
  • 2018-06-28
  • 태국 북부에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감독 등 13명이 지난 23일, 훈련을 마치고 관광차 동굴에 들어갔다가 지금까지 행방이 묘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지난 23일 훈련을 마치고 단체로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동굴 안쪽에 고인 물이 불어나면서 길이 막혀 고립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불구...
  • 2018-06-28
  • 5시간40분에 걸쳐 화재 진화, 화재가 진화된 건물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업무팀 이춘희 세종시 시장과 면담 한국 세종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26일 오후 큰 불이 나서 중국인 1명을 포함하여 3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24층인 고층빌딩으로 세종시 소방본부...
  • 2018-06-28
  • 26일 중국 중앙정부가 오문특별행정구에 선물한 판다 ‘카이카이(開開)’와 신신‘(心心)’의 쌍둥이 아들인 ‘젠젠(健健)’과 ‘캉캉(康康)’의 2살 생일이 찾아왔다. 마카오특별행정구 민정총서(民政總署) 직원들은 쌍둥이 판다와 어미 판다 ‘신신’을 위해 특별 케...
  • 2018-06-28
  • 이는 6월 26일 촬영한 황허(黃河 황하) 후커우(壶口호구) 폭포에 나타난 청·탁 반반 경관이다. 최근, 상류 일부 지역의 큰 강우 영향으로 황허 후커우 폭포에 서쪽은 혼탁한 파도가 용솟음치고 동쪽은 맑은 물결이 출렁이는 특이한 경관이 나타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신화망
  • 2018-06-28
  • 고중입학시헙이 시작된 6월 27일 오후 2시 20분경부터 갑작스레 쏟아진 우뢰를 동반한 폭우에 연길시교통이 휘청거렸다. 모래흙이 섞인 오물에 배수시설의 배수구가 막히면서 교통중추나 다름없는 연길대교 사거리를 비롯한 공원로, 애단로, 천지로 등 주요거리들의 부분적 구간이 물에 잠기면서 한동안 교통이 정체되고 출...
  • 2018-06-27
  • 2018년 6월 24일 보도(구체 촬영시간은 불명)에 의하면 촬영사 Peter Verhoog는 남빙양(南冰洋Southern Ocean)에서 잠수하다가 한 무리의 바다표범과 만나게되여 보기드문 사진을 나기게 되였다.  
  • 2018-06-27
  • 최근 연변직업기술학원 미술교원 최향순선생(51세, 부교수)은 조선족민속풍토인정을 반영한 수회화(手绘画) 프로젝트화(项目化) 학과목 교재를 펴내 조선족학교들에서 민족특색의 미술교육을 진행함에 있어서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동벽화를 마무리고 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최향순교원 ...
  • 2018-06-27
  • 아버지가 남겨준 유산을 마약 구매로 다 써 버린 중국 여성의 사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산시(陕西 섬서) 시안시(西安市 서안) 베이린구(碑林区)에 거주하는 둥(董, 54세) 모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산으로 물려준 인민페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4000만원)을 마약 구...
  • 2018-06-27
  • 최근 무장경찰 시짱(西藏, 서장) 총대(總隊)의 ‘악마주’ 훈련이 모 훈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악마주’ 훈련은 긴급출동, 극한의 체력, 전투기술, 주변수색, 분대전투, 적섬멸작전, 레펠 등의 훈련과목으로 구성됐다. 인민망
  • 2018-06-27
  • 6월22일 저녁,조국의 동남변경 압록강변에 자리잡은 림강시 강심섬(江心岛)광장은 유쾌하고 활기찬 음악절주와 함께 가지각색의 환한 등불로 팔방의 손님을 맞이했다. 2018 중국.백산 ‘장백산의 여름’ 관광문화축제 개막식이 바로 여기에서 성대히 펼쳐진 것이다. 개막식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 부순시원 ...
  • 2018-06-27
  •   참신한 주제와 독특한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무대.   뜨거운 한낮의 열기마저 씻은 듯 잊혀지게끔 한 공연무대가 시민들에게 찾아왔다. 16일, 리치 댄스대회 무대에 오른 대부분의 춤군은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일명 연변지역의 젊은 댄서들이다.  ‘2018 리치 댄스대회 시즌 1&rsquo...
  • 2018-06-26
  • 6월 25일, 경기 끝난 후의 한 이란 축구팬. 당일, 사란스코에서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경기에서 포르투갈과 이란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B조 2위로 16강 진출했고 이란은 도태되었다. 신화망
  • 2018-06-26
  • 러시아 월드컵 열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는 요즘 경기장 관람석을 채운 축구팬들의 다양한 머리장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열정적인 축구팬들은 이색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알록달록한 머리장식으로 개성을 한껏 드러내면서 세계인의 축구 축제에 흥을 돋우고 있다. 사진은 6월24일, 폴란드와 콜롬비아 조별리그 전 콜롬비아 축...
  • 2018-06-26
  • 지난 21일 중국 저장(浙江절강)성 원링(温岭 온령)의 한 대로변에서 7억원(한화) 상당의 페라리 458이 마주 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추돌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일 오후 3시 55분 붉은색 페라리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넘나들다가 중앙 가드레일에 부딪혔다. 이에 맞은편에서 오던 하얀색 BMW 등 차량 두 대도 잇...
  • 2018-06-26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대승'으로 귀결된 터키 선거에서 쿠르드계가 '값진 승리'를 자축했다.24일(현지시간) 밤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크르주(州) 주도 디야르바크르에서 쿠르드계 수민 수만명이 모여 인민민주당(HDP)의 총선 선전을 축하했다. 디야르바크르는 주민 대부분이 쿠르드계다.비공...
  • 2018-06-26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