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현 창립 60주년 장백현 새로운 도시모습
[ 2018년 07월 29일 12시 00분   조회:1596 ]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중국 길림성의 동남변경에 자리잡고 있으며 장백산을 등지고 압록강상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 혜산시와 강을 사이두고 서로 잇대여 있는 중국에서의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다. 금년 9월 15일, 장백현에서는 자치현창립 60주년을 곧 열렬히 맞이하게 된다.

이 뜻깊은 나날에 즈음해 장백현에서는 압록강변에 위치한 지리적우세와 민족자치현, 변경현의 우세에 비추어 ‘작은 도시 큰 전략’의 사유로 높은 수준, 높은 기점, 높은 질의 원칙하에 도시발전 원망계획을 과학적으로 작성하고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변강 자치현의 새 도시건설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장백의 동대문

자치현에 대한 소개

압록강

2017년 이래 장백현당위와 현인민정부에서는 ‘장백을 규범화도시, 아름다운 변강도시, 전국문명도시로 건설하자’를 목표로 선후로 6억 2,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우선 동관원 성심광장, 장백단결광장, 압록강공원을 새롭게 건설함과 동시에 현성중심에 위치한 장백민족문화광장과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대광장, 탑산공원, 동관원 백옥대를 다시 훌륭하게 보수했으며 장백체육장, 조선족박물관을 아주 훌륭하게 건설했다.

장백민족단결서언

장백광장

장백광장

5억원의 자금을 지불해 장백거리, 백산거리, 중흥로 등 현성내 9갈래의 주간도로와 압록강거리를 다시 아스팔트길로 건설하고 주민구역의 인행도와 골목길을 기본상 아스팔트길 혹은 세멘트포장도로로 다시 부설했다. 현성 주요거리와 골목길에 가로등을 다시 새롭게 설치하고 공원과 광장에 여러가지 보기 좋은 관상용 나무를 옮겨 심고 화초를 아름답게 가꾸었다. 그리고 압록강변 강뚝과 강변 인행도, 공원, 광장, 길옆 화단의 곳곳마다에 잔디등, 특광등, 채색틍불을 아름답게 장식했는바 매일 저녁이면 장백현성 소재지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건신, 레저, 아름다운 경관을 마련해주어 사람과 생태자연의 경관이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장백북운

동상 가야금연주

동상 ‘북춤’

동상 물동이

3억여원의 자금을 투입해 중조변경에 위치한 압록강거리를 아주 훌륭하게 건설했다. 과원조선족민속촌과 가까운 칠색무지개 다리로부터 장백통상구 국경다리에 이르기까지 압록강을 따라 6킬로메터에 달하는 구간에 ‘수려한 장백’이란 글과 도안으로 새겨진 품위높은 가로등을 설치하고 도로량켠을 아름답게 록화, 미화했으며 압록강변 강뚝에 사람들이 즐기는 보행거리, 유람, 건신, 휴식놀이터와 압록강 경관대를 민족특색이 다분하게 건설했다. 이 기초상에서 그들은 또 건축풍격을 발해문화, 조선족 민속문화와 홍색문화를 유기적으로 융합시킨에서 현재 장백현성 압록강거리는 조선족 민족풍정과 변경특색을 일체로 한 변강 소도시의 조선족문화예술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람들이 휴식하고 보행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불리고 있다. 더우기 압록강 경관대에 올라서면 조선 량강도 혜산시와 중국 장백자치현의 아름다운 도시모습이 한 눈에 안겨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장백광장

중국꿈

장백동관원 공원

뿐만 아니라 장백현은 주요거리 량옆 인행도에 대리석을 깔아 전에 원견이 없이 함부로 집을 짓고는 허물고 허물고는 다시 짓는 반복적인 투자와 크고 작은 길을 마음대로 파혜치고 묻고 또 파혜쳐 사람들이 다니기 어렵던 락후한 면모를 크게 개변시켰다. 현재 장백현성의 크고 작은 거리와 골목길은 물론 주민구역의 곳곳마다에 자가용이나 택씨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어 확트인 도시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대환영을 받고 있다.

올 여름 현에서는 또 현성 중심거리와 압록강거리, 백산거리, 해방거리, 민주거리와 록강거리 그리고 주민구역에 저마다 높은 품위의 쓰레기상장을 새롭게 가설, 매일매일의 쓰레기처리에 담보가 있게 되여 국가급 위생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결광장

문화벽

아동락원

휴식놀이터

근년래 장백현에서는 또 많은 자금을 지불해 현성구역의 낡은 층집이나 단층집 구역을 전부 허물고 거기에 높고 아담한 살림집을 련이어 건설함으로써 혜민공정으로 4,000여세대의 빈곤호 가정들에서 넓고 환한 새 살림집에서 행복한 살림을 누리고 있다. 깨끗하고 정결한 주민구역과 화원식의 사회구역은 도시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고 즐겨운 사회환경,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현성 소재지인 장백진은 현재 록강, 장송, 탑산, 민주 등 4개의 사회구역에 록강촌, 민주촌, 해방촌 등 3개의 행정촌이 한데 집중되여 있다. 장백진의 남북길이는 5.4키로메터, 동서너비는 5.2키로메터이며 면적이 28평방키로메터에 달한다. 장기거주인구는 3만 7,000여명, 조선족이 7,500명에 달해 20.3%를 점하고 있다.

장백체육장

압록강변 인행도

주민살림집

성급(星级)화장실

현재 장백진 록강촌은 도시건설과 새 농촌건설로 인해 원래의 귀틀집이나 오막살이 집들이 영영 자취를 감추고 벽돌기와집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였다. 번화한 거리와 골목길이 전부 아스팔트길 혹은 세멘트로 포장되였으며 주민구역 곳곳에 아담하고 화려한 층집들이 줄지어 일떠섰다. 그리고 현정부 여러 기관들에서 경치가 수려한 압록강거리에 사무청사를 짓고 이 곳에 비교적 많이 집중되고 있는바 현재 록강촌은 하나의 아름다운 새 도시로 변하고 있으며 마을이름을 록강신성(绿江新城)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

장백현성의 서북쪽에 위치한 해방촌은 현재 현성 중심거리와 하나로 이어져 하나의 번화한 중심거리로 부상되였으며 전에 락후했던 촌 모습이 자취를 감추고 새 도시 새 도약을 꿈꾸고 있다.

휴식놀이터

장백거리 야경

주민구역

장백현은 이제 곧 자치현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때에 가면 장백은 아름다운 도시모습으로 여러분들의 광림을 열렬히 맞이하게 될 것이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1일, 프랑스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 준결승에서 후반 6분 터진 움티티의 헤딩 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움티티는 후반 6분 그리즈만이 차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 니스 야외응원 현장에서 4강 진출이 임...
  • 2018-07-11
  • 지난 8일 허난(河南, 하남) 뤄양(洛陽, 낙양) 라오쥔(老君)산에서 관해피서절(觀海避暑節) 행사가 개최됐다. 해발 2000m 정도의 산 중턱에서 펼쳐진 성대한 연회장에는 버섯, 새우, 제철 과일, 주스, 디저트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연회장은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절벽 잔도에 설치됐다. 수백 미터가 넘게 이어진 연회장은 ...
  • 2018-07-11
  •   올해 4월 27일 조한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담을 진행할 때,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한국 대통령 문재인에게 평양에서 가져온 랭면을 맛보게 했다. 이로 하여 평양랭면은 순식간에 글로벌 핫 키워드로 되였으며 조선 지도자들이 외빈을 초대할 때 늘 랭면을 만드는 옥류관도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날리게 되였다. ...
  • 2018-07-11
  • 광동성 번우구 제3기 조선족김치문화절,번우지구 조선족문화 축제의 장으로 지난 7월 7일, 광동성 광주시 번우구(番愚)구 대부산(大夫山)공립대공원에서 열린 “번우구 제3기 조선족김치문화절”은 광주시 번우구 조선족 및 번우구 시민들에게 조선족 전통음식문화를 고양하고 전승하는 축제의 장으로...
  • 2018-07-11
  • 7월 10일 4시 58분, 중국은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3호 甲 운반 로켓으로 베이더우(北斗)2호 위성 하나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것은 중국이 성공적으로 발사한 32번째 베이더우 네비게이션 위성이다. 사진 신화망/시나넷
  • 2018-07-10
  • 지난 9일 중국 저우산(舟山)시 다이산(岱山)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불법 성형 수술 업체가 경찰에 체포됐다. 적발 당시, 의사는 한 여성에게 주사를 놓고 있었으며 수술대 옆에는 물론 화장실까지 대기하는 사람들도 가득 했다. 경찰은 즉각 수술 중단을 명했고 함께 간 위생집행위원은 방 내부에 쌓여 있는 약품과 수술도...
  • 2018-07-10
  • 서일본 집중 호우로 사망 실종자가 2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5일 밤 중의원 의원 숙소 ‘중의원숙사’에서 동료 의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은 서일본 폭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날이다. 해당 술...
  • 2018-07-10
  • 7월 9일 샤오미그룹이 홍콩(향항)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제도 개혁 후 첫 상장기업이 되었다. 사진은 샤오미 창업자인 뢰군(雷軍)이사장(좌6)이 상장식에서 개장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는 모습이다. 국제방송
  • 2018-07-10
  • 7월 8일, 요가 애호가들이 연꽃이 핀 푸졘(福建 복건)성 싼밍(三明)시 졘닝(建寧)현 쥔커우(均口)진 슈주(修竹)촌의 천묘에 달하는 연못가에서 요가 실연을 하고 있다. 당일, 제3회 중국 졘롄(建蓮)문화관광축제 및 세계요가대회가 푸졘성 싼밍시 졘닝현에서 거행되었다. 근 1,000명에 달하는 요가 애호가들이 연꽃이 활짝...
  • 2018-07-10
  •  일본 폭우로 인해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일본 폭우로 인한 사망자 외에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주민은 최소 50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일본 폭우로부터 구조된 이후에...
  • 2018-07-09
  • 매운 고추 먹기 대회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 후난성(湖南省 호남성) 닝샹현(宁乡县) 탄허고성(炭河古城)에서 매운 고추 먹기 대회가 열렸다. 매우 고추 먹기 대회는 대회 참가자들이 매운 고추를 우려낸 물이 가득 찬 거대한 연못에 앉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많은 고...
  • 2018-07-09
  • ‘It's coming home’은 잉글랜드 축구 응원가에서 나온 구호다. 유로 1996 당시 'Three Lions'가 발표한 응원곡인 ‘Football's coming home’의 가사에서 따온 것이다. 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는 1966 월드컵 이후 52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월드컵 우승에 대한 잉글랜드...
  • 2018-07-09
  • 세계에서 가장 큰 확성기가 중국에 있다는 사실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门)시 샹안(翔安)구에 위치한 영웅삼도전지(英雄三岛战地)관광공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확성기가 설치돼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확성기는 직경 2.88m, 길이 4.74m, 무게 180k에 달한다. 최고 출력은...
  • 2018-07-09
  • 지난 2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개최된 제42회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판징(梵淨, 범정)산을 ‘세계문화유산 명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판징산은 중국에서 53번째로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13번째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판징산이 위치하고 있는 구이저우(貴州, 귀주)성은 중국에...
  • 2018-07-09
  • 현지시간 7월 7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리극강) 국무원 총리는 소피아 문화궁에서 제7차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현지시간 7월 7일 오전,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소피아 문화궁에서 중동부 유럽 16개국 정상과 함께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지방 협력 성과전을 참관했다. 현지시간 7월 6일 ...
  • 2018-07-09
  •  7월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5살 영국소녀가 해변가에서 뛰놀다가 1.9억년 전의 화석을 발견했다. 처음 발견 당시 녀자애의 어머니는 '아란석'인줄로 알았단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돌 한쪽켠에는 고기비늘모양이 있었는데 검증 결과 1.9억년의 화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넷 
  • 2018-07-06
  • 지난해 중국 허난(河南하남)성 산먼샤(三门峡)시에 위치한 이마카이샹화궁(义马开祥化工) 상쓰허촌(上石河村)에서 춘추시대 무덤이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발굴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500여 개의 유물이 발굴됐다고 봉황망(凤凰网)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무덤이 발견된 후 고고학자들은 국가문물국과 허난성문물국의 ...
  • 2018-07-06
  •   7月5日下午17点45左右,两艘载有127名中国游客船只返回普吉岛途中,突遇特大暴风雨发生倾覆。中国驻宋卡总领馆第一时间启动应急机制,派工作组连夜赶赴现场,敦促泰有关部门全力搜救,慰问安抚受伤游客,组织志愿者教师和留学生赶赴医院为游客及家属提供必要协助 事发后,普吉府尹即赴现场指挥救援,海军、水警和旅...
  • 2018-07-06
  • 중국 철도가 새로운 운행도를 발표하며 여름철 수송 모드로 돌입했다. 이번 운행도에는 열차칸 증설형 ‘푸싱호(復興號)’가 징후[京滬: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노선에 처음 등장했다. 매일 3대의 열차가 왕복 3회 운행한다. 열차 번호는 상하이 훙차오(虹橋)역-베이징남역을 기준으로 G2/3, G10/11, G118/...
  • 2018-07-06
  • -연변가무단과 연변학림악단이 주최한 〈복동탄광 로동자들을 위한 고향음악회〉 대성황 7월 4일 저녁, 연변가무단과 연변학림악단이 주최한 〈복동탄광 로동자들을 위한 고향음악회〉가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학림악단 단장인 박학림 선생은, 고향사람들의 그 순진 무구한 사랑은 수많은 아들딸들을...
  • 2018-07-06
‹처음  이전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