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숨진 새끼를 자신의 코우에 올려놓고 7일 동안 바다를 돌아다니며 좀처럼 작별하지 못한 어미고래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빅토리아 앞바다에서 고래 새끼 한마리가 지난 24일 아침 태여난지 30여분만에 숨졌다.새끼가 태여난 경사는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새끼고래가 숨을 거두면서 비극으로 바뀌였다.올해 20살인 어미고래는 새끼가 숨진뒤 사체를 수면우로 밀어올리려는 모습이 관찰이 됐다.어미는 죽은 새끼의 몸이 물속으로 빠지지 않도록 자신의 코우에 올려놓고 균형을 잡으려 하고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렇게 새끼를 사랑하는 마음, 모성애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같은가 보다. 사진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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