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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1시 44분경 중국 남부 윈난성(云南省·운남성)에서 규모 5.0 지진이 일어났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새벽 윈난성 위시(玉溪)시 퉁하이(通海)현을 강타해 윈난성 전역을 뒤흔들었다. 진원 깊이는 7km로 측정됐다. 이후 퉁하이현에서는 이날 새벽 1시 48분에 규모 3.3, 새벽 1시 49분에 규모 3.5, 새벽 2시 30분에 규모 2.8의 여진이 잇따랐다. 지진대는 새벽 3시까지 35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쿤밍시를 비롯한 중국 남부 지역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지진 발생 직후 윈난성 지진대는 3급 경보를 발령하고 주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1명이 부상했으며, 가옥 2채가 부분적으로 손상됐다.
퉁하이현 당국은 긴급 대응 태세에 돌입하고 피해 지역에 전문가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봉황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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