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 자전거 타기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20개 국가 및 지역서 온 116명의 외적 선수를 망라한 961명의 선수들 출전
● 모아산순환자전거경기(단거리41키로메터, 산지+도로 42키로메터), 장거리 환연룡도문화관광신구역 135키로메터 경기, 5키로메터 어린이자전거경기 등 네갈래 경기코스
2018년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9월 16일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와 연변주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연변주관광발전위원회, 연길시, 룡정시, 도문시 인민정부, 스웨리예 노르디크웨이와싸회사(瑞典诺迪维瓦萨公司)에서 주관한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도로자전거경기인 스웨리예 베턴 환 호수 시합의 중국지역 자매경기로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제7회째 행사를 이어왔다.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 자전거 타기를 즐기자’를 활동 주제로 하여 펼쳐진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자전거경기에 ‘전역관광+체육경기+민속문화’ 등 다방면 요소를 가일층 융합시켜 연변의 생태매력을 과시하고 연변의 관광산업을 생태농업, 건강레저, 민속문화, 변경풍경 등과 긴밀히 결부시킴과 아울러 국제수준에 눈높이를 맞추고 내용이 풍부하며 대중참여도가 높은 연변자전거관광축제의 국제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오전 10시경, 연변주당위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김기덕이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 한선길이 자전거축제 첫 역 경기시합을 알리는 신호총 방아쇠를 당겼다. 땅! 하는 총소리와 함께 모아산순환자전거경기(단거리41키로메터, 산지+도로 42키로메터), 장거리 환연룡도문화관광신구역 135키로메터 경기, 5키로메터 어린이자전거경기 등 네갈래 경기코스가 련이어 펼쳐졌다, 선수들은 과녁을 뚫고 나간 화살마냥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는 시합을 시작했다.
료해에 따르면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미국, 영국, 이딸리아, 스웨리예, 노르웨이, 벨지끄, 독일, 우크라이나, 필리핀, 로씨야, 한국, 싱가포르, 프랑스, 콜롬비아, 카나다, 몽골, 까자흐스딴, 타이, 중국향항 등 2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16명의 외적 선수들을 망라한 961명의 자전거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하였다.
6년째 련속 1등을 따내온 456호 리군선수 종점역 돌진 장면
장거리자전거경기 남자조 1, 2, 3등 선수들
장거리자전거경기 녀자조 1, 2, 3등 선수들
시합을 거쳐 456호 리군선수가 1시간 8분 7초로 단거리 41키로메터 남자조 1등을, 로씨야에서 온 657호 미시나안나선수가 1시간 12분 53초로 단거리 41키로메터 녀자조 1등을, 789호 사흔붕선수가 1시간 26분 37초로 산지+도로 42키로메터 남자조 1등을, 1013호 송개려선수가 1시간 37분 57초로 산지+도로 42키로메터 녀자조 1등을, 로씨야에서 온 2호 비트만노프스키선수가 3시간 21분 17초로 135키로메터 장거리자전거경기 남자조 1등을, 221호 우광동선수가 3시간 58분 00초로 장거리자전거경기 녀자조 1등을 따내였다.
경기시합에 이어 당일 오후 도문에서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 시상식 및 민속공연, 공연파티 등 다양한 행사들을 펼쳤다.
시민들에게 격정과 률동, 긴장과 기쁨을 안겨주었던 2018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올해도 뜨거운 열기로 차넘치는 가운데 연변관광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다음해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의 재회를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길림신문/글, 영상제작: 리전 기자, 사진: 길림신문 김성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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