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전통명절인 추석에 즈음하여 료녕성 심양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국 각지 조선족단체와 대표들이 모인 민속행사인 2018 중국 료녕 심양조선족민속문화절이 성대히 막을 열었다.
“민족을 가슴에 품고 꿈을 펼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와 해외 67개 조선족 대표팀 2000여명과 관중까지 도합 5000여명의 조선족이 참석하며 조선족 대화합의 장이 이루어졌다.
오전 9시, 개막 입장식이 끝나고 씨름, 그네, 널뛰기, 윷놀이, 그네 등 조선족 전통민속 체육경기와 달리기, 축구, 광장무용 및 중국조선족배구초청경기, 조선족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경기장의 대단한 열기속에서도 황소 대신 7만원짜리 승용차를 우승 상품으로 내건 씨름장은 단연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였는바 남녀로소 수많은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끊일 줄 몰랐다. 30여명의 씨름고수들의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연변 왕청에서 온 한영훈 선수(25세)가 자동차 열쇠를 거머쥐였다.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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