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애심어머니협회]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 2019년 03월 30일 06시 45분   조회:6194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4기 3차리사(확대)회 및 18차 사랑나눔행사 연길서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바로 연변애심어니들이다."

 
3월 30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에서는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제4기 3차리사(확대)회 및 18차 애심전달대회를 열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66명 학생들에게는 조학금(인당 1000원)을, 16명 장애인들에게는 빈곤부축기금(인당 2000원)을 전달해 어려움에서 해탈되고 부담없이 학업을 견지할 수 있게 했다. 
 


사업총화를 하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

사랑이 있는 곳에는 희망이 있다. 연변애심어머니들은 사랑이라는 씨앗을 전국에 뿌려가고 있다.
 
연변 주민정국,주부련회, 전국애심녀성포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연변자선총회, 연변녀성발전추진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한국후원회,연길백년돌솥밥음식유한회사, 연변혜정상무유한회사,吉林宇泰珠宝延吉分店,연변황관혼례호텔, 등 정부와 사회단체, 기업의 관계자들, 그리고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각 지회의 애심어머니들이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모금행사 이모저모

길게 늘어선 애심인사들, 호주머니를 털어 모금함을 가득 채워갔다. 모금함에 들어있는 이것이 어찌 후원금이라고만 할가. 이는 어머니들이 불우 이웃에 쏟아붓는 사랑이고, 용기이고, 희망이였다.
 
 
축사를 하는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은 축사에서 "애심어머니들은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여 사회복지와 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있다.애심어머니들은 바다보다 넓은 흉금으로 취약자들을 품어주었고 해빛보다 따스한 사랑으로 고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아름다운 세상으로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고 묻는다면 '연변애심어머니들'이라고 선뜻 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연변 애심어머니협회에는 어려운 이웃에 두터운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36명의 학생에게 조학금을, 10명장애인들에게 부축기금을 전달했으며 로인절에는 10명의 빈곤할머니들에게 인당 2000원의 보조금을,7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로인절을 쇠여드렸다. 방학기간에는 여름캠프를 통해 40여명에게 조학금(인당 800원씩)을 발급했으며 설을 앞두고 연변성주체육클럽과 꿈터를 찾아가 40여명의 학생들에게 세배돈을 주고 함께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냈내는 등 여러가지 행사를 통해 애심을 실천했다.

사회를 맡은 꿈터의 한수영 원장
 

어찌 이뿐이랴.  연변의 7개 지회에서는 각자 다양하게 애심활동을 펼쳐왔다. 화룡지회에서 보살펴주고 있는 두 학생이 598점, 435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도문지회에서는 한명의 회원이 한명의 빈곤가정이나 빈곤가정의 학생을 책임지고 주기적으로 포살피는 한편 생일을 챙겨준다든가 함께 소풍을 간다든가, 6.1절이면 4D체험활동을 조직한다든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끌어냈다.이외에도 훈춘지회 왕청지회에도 "6.1"아동절, "8.15 "로인절, 춘절을 계기로 다양한 애심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왕청지회는 올해설립되였지만 200여명의 회원을 보유, 새해 큰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안도와 룡정지회는 지정한 범위내에서 고아들과 독거로인들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애심행사를 더 폭넓게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량면으로 협조해준 지회와 개인들을 표창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화룡지회, 도문지회, 훈춘지회, 안도지회 등 4개 지회를 선진집체로 선정했다.
 

박련화,허선자 등 11명을 개인 선진으로 선정했다.

 

또한 연변장애인련홥회, 연변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혜정상업무역유한회 등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애심사업을 더욱 건전하게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전국애심녀성포럼의 리란 명예의장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 회장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4기 리사회의 고문으로 위촉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고문으로 위촉된 전국애심녀성포럼의 리란 명예의장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그동안 전국각지에 애심의 씨앗을 많이 부렸다며 "연변애심어머니 "로 7행시를 지어 읊는 것으로 애심어머니들을 노래했다.
.
연: 연분홍 진달래는 맨 먼저 봄을 알리고 
변: 변강의 애심녀성들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자선공익사업을  선도하네
애: 애지중지 키운 꿈터의 아이들 건실하게 성장하고
심: 심심산골 찾아다니며 뿌렸던 희망의 씨앗들이 백화림으로 숲을 이루고 
어: 어려운 이웃들에  보내주는 사랑의 손길들 미담으로 꽃 펴나네
머: 머나먼 이국의 애심천사들도 감동되여 애심자선에 동참하나니 
니: 니, 나, 너 , 우리 모두 손잡고 사랑과 나눔으로 온 세상을 밝혀가자 .  
 

 후원을 받던데로부터 후원에 나선  화룡의 박순희씨

또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은 "협회를 이끌어가면서 나눔의 의미와 삶의 풍요로움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다. 쌍지팡이를 짚고 다니면서도 베풀줄 아는 이들, 어려운 생활 여건에서도 절약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 주위의 분들을 선동하여 후원금을 마련하는 이들, 모두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며 "매체를 통해 이들의 선진 사적들을 널리 알리는 것으로 사랑을 전파하는 대오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심어머니들은 고아들의 엄마로, 독거로인들의 며느리로, 장애인들의 누나, 언니로 다양한 역을 맡고 있다.이렇듯 "애심어머니협회"라는 이름에 손색없는 협회로 거듭났으며 사회 각계의 긍정을 받기에 충분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기자 
 

파일 [ 2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제3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 성황리에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 기자= (사)한국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주관,한국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제3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가 지난 15일 할빈시조선민족...
  • 2018-07-16
  • 연변의 첫 녀성 사회단체인 연변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지난 7월 7일, 촉진회 설립 25주년을 맞이하면서 회원들 자체로 《진달래와 연변녀성》(류금화 작사 한정자 작곡)이라는 회가를 창작하여 경축행사에 올렸을 뿐더러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표현하면서 사회조직체 내에서 손잡고 함께 성장해가는 연변녀성들의 풍채...
  • 2018-07-14
  • 졸업생은 정든 유치원을 떠나야 해서 아쉽고, 해병아리들은 유치원생활 적응중...   여름방학을 며칠 앞둔 11일, 룡정시제1유치원은 제37기 졸업식 및 새청사 건립 3주년 경축활동을 펼쳤다.유치원생들의 문예종목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신입생무대를 시작으로 소반,중반, 대반 어린이들의 종목을 비롯한 교원, 학부모...
  • 2018-07-13
  • 광동성 번우구 제3기 조선족김치문화절,번우지구 조선족문화 축제의 장으로 지난 7월 7일, 광동성 광주시 번우구(番愚)구 대부산(大夫山)공립대공원에서 열린 “번우구 제3기 조선족김치문화절”은 광주시 번우구 조선족 및 번우구 시민들에게 조선족 전통음식문화를 고양하고 전승하는 축제의 장으로...
  • 2018-07-11
  • -연변가무단과 연변학림악단이 주최한 〈복동탄광 로동자들을 위한 고향음악회〉 대성황 7월 4일 저녁, 연변가무단과 연변학림악단이 주최한 〈복동탄광 로동자들을 위한 고향음악회〉가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학림악단 단장인 박학림 선생은, 고향사람들의 그 순진 무구한 사랑은 수많은 아들딸들을...
  • 2018-07-06
  • 대경시 7000여명 조선족의 구심점 민족 경제 문화 체육 등에 촉진제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지난 6월 30일 흑룡강성 대경시 각 계층 조선족 및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할빈시조선민족촉진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치치할시조선족친목회, 아성시조선민족촉진회, 오상시조...
  • 2018-07-03
  • 최근 연변직업기술학원 미술교원 최향순선생(51세, 부교수)은 조선족민속풍토인정을 반영한 수회화(手绘画) 프로젝트화(项目化) 학과목 교재를 펴내 조선족학교들에서 민족특색의 미술교육을 진행함에 있어서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동벽화를 마무리고 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최향순교원 ...
  • 2018-06-27
  •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설립 25주년 기념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에서는 연구중심 설립 25주년을 맞으며 6월 23일, 연변대학에서 제2회 민족문화 및 사회성별학술포럼을 진행했다.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부녀사업위원회, 부녀교수협회, 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개막식, 론문발표, 팀별토론, 페막식...
  • 2018-06-24
  • 철령시 조선족 룡수산아래서 단오맞이 민속놀이 펼쳐 6월 15일 보슬비가 솔솔 내리는 아침, 료녕성 철령시 조선족들은 단오맞이 민속놀이 행사에 참가하려고 아롱다롱 한복을 차려 입고 철령시 룡수산아래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에 모였다. 행사장 무대앞에는 ‘우리 민족 우리 문화 천년만년 이어가자!’라는 ...
  • 2018-06-19
  • 연길시 조선족특색문화로 민족특색관광브랜드 적극 창출 우리 민족의 5월 단오명절 기억은 녀인들의 치마자락 휘날리는 그네뛰기와 사나이들의 황소힘 겨루기인 씨름구경을 빼놓을수 없다. 거기에다가 향긋한 쑥향이 풍기는 달착지근한 쑥떡에 시원컬컬 막걸리, 귀맛좋은 풍악소리 사처에서 흥겹게 울려 퍼지니 오랫동...
  • 2018-06-18
  • 17일 오전 7시 30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개막한 ‘만성정원•만성공관’컵 2018 연길국제마라톤경기 및 아름다운 중국•생태마라톤 계렬경기 연길지역 경기에서 마라톤애호가들은 비속을 질주했다. 피부색이 다르고 민족이 달라도 생태연길을 지향하고 마라톤을 사랑하는 마음은 일치했다. 연길시인민정...
  • 2018-06-17
  • 16일, 중국조선족민속문화를 발양하고 중국조선족 근원(思源)성지를 건설하며 명동촌민속문화관광을 추동하여 ‘중국조선족교육 제1촌’으로 거듭나는 것을 취지로 한 ‘2018명동단오문화관광축제’가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서 성황리 개막되였다. 룡정시정부 부시장 류현화 축사 룡정시 지신진...
  • 2018-06-16
  •     장백민족가무단 길림성 제1회 예술절서 고품질 예술성연 펼쳐   지역문화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원생태 중국조선족 가무극 〈수려한 장백〉이 10일과 11일 저녁 장춘시에 있는 길림성대중극장에서 공연되였다.   길림성 제1회 예술절의 혜민공연에 뽑힌 〈수려한 장백〉은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민족가무...
  • 2018-06-15
  • 13회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대잔치 시장식 연길서 시상식 한장면  연변에 부는 독서열기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제13회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잔치 시상식'이 연길 개원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400여명이 사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대잔치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독서...
  • 2018-06-11
  • 6월 8~9일, 제14회“중국조선족된장오덕문화절”이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와“천하제일 된장마을”-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 이날 민들레생태마을은 무려 1,000세대가 되는 가정들이 모여 대형 된장담그기 행사를 벌이는 진풍경으로 민속문화의 아름다운 꽃들이 ...
  • 2018-06-11
  • 민속주 평화주로 거듭나 오덕된장술 축제 및 투자유치 설명회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고 된장술향연이 짙은 “제1회 오덕된장술 및 모드모아 민속관광문화축제가 6월 8일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에서 개최되였다.   오덕문화로 된장술산업을 이끌어가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된장술...
  • 2018-06-09
  • 6월 7일, 26018년 전국보통고등학교학생모집 전국통일시험이 정식 시작됐다. ​ 올해 연변의 대학입시 응시생수는 8514명으로서 지난해에 비해 200명 증가했다. 그중 문사류 수험생이 3397명이고 리공류 수험생이 5117명이다. 한어로 시험보는 수험생은 6969명, 조선어로 시험보는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3명 증가된 1...
  • 2018-06-07
  • 협력과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간다… 신생활그룹 화동,북방지역 올해 분투목표 7억원   신생활그룹(중국)  화동,북방지역 신제품설명회가 6월 5일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예매계약 총액 600만원을 돌파해 또 한번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짙게 했다. 행사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회장이며...
  • 2018-06-05
  • -5월이 가정의 달이였다면, 6월은 끝나지 않은 어린이 축제의 달. 푸른 잔디위에 펼쳐진 꽃송이들의 잔치가 5일 오전 룡정에서 펼쳐졌다. 전 시 유치원 어린이 경기계(轻器械) 체조경연이 펼쳐진 룡정시북안소학교 운동장에는 6.1절이 닷새가 지났지만 축제분위기가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유치원교육지도요강&rdq...
  • 2018-06-05
  • 6월 1일 저녁, 습근평 신세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과 당의 19 차 대표대회 정신을 심도있게 학습하고 관철하며 연변주 11차 당대표대회 정신을 락실하여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심화 육성하며 연변 전역관광 개발을 발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관광흥주’ ‘례의연변’활동 가동식이 연길청년광장...
  • 2018-06-02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