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카, 최고권위의 WFF를 화려하게 장식한 완벽라인
[ 2019년 07월 04일 12시 00분   조회:4588 ]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마릴린 먼로가 피트니스 모델로 환생했네.” 그녀의 화려한 용모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지난달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9 WFF UNIVERSE KOREA(이하 WFF)’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WFF(WORLD FITNESS FEDERATION) 대회로 WFF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피트니스 대회중의 하나다. 
 
보디빌딩 등 25개의 종목 중 관중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비키니 프로 전에는 세계 각국에서 프로카드를 획득한 10명의 최정예 프로들이 출전해 열기를 내뿜었다. 10명의 모델 중 가장 눈길을 끈 참가자는 윤기 나는 은발을 휘날리며 런웨이를 압도한 러시아 출신의 렌코바 안젤리카(26)였다. 

 
 
렌코바는 마치 전설적인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트릴 정도로 마릴린 먼로의 ‘도플갱어’였다. 도톰한 입술, 백치미 가득한 깊고 천진한 시선, 탄탄한 엉덩이를 흔들며 걷는 ‘먼로 워킹’ 등 마릴린 먼로의 특징을 고스란히 재현해 냈다.  
 
렌코바는 “마릴린 먼로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굉장히 기분 좋은 말이다. 오늘도 먼로를 생각하며 런웨이를 걸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렌코바의 고향은 시베리아의 중심 도시 중의 하나인 치타. 여름은 덥고 건조한 반면 겨울은 살을 에는 추위가 엄습하는 도시다. 렌코바는 “여름과 겨울의 온도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 하지만 치타는 동쪽 시베리아를 대표하는 산업도시다. 사람들이 부지런하기 때문에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라고 소개했다. 
 
렌코바의 직업은 영어선생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영어강사 외에 피트니스 모델을 병행하는 부지런한 아가씨다. 빼어난 용모로 여러 잡지의 화보를 장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렌코바는 “일주일에 나흘만 운동했다. 식단은 단백질 위주로 섭취했다. 닭고기 위주로 식단을 짰지만 질릴 때는 초콜릿과 마시멜로로 입맛을 돋우었다”며 “운동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휴식이다. ‘심플’하면서도 ‘릴랙스’함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를 줘서는 안 된다”며 자신만의 피트니스 철학을 들려줬다.  
 
10명의 참가자 중 렌코바는 6위를 차지했다.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응원에 비해 다소 낮은 성적이었지만 렌코바는 밝은 웃음을 지으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렌코바는 “성격이 낙천적이다. WFF와 같은 큰 대회에서 6위에 입상하는 것은 엄청난 성과다”라며 “식당에 빨리 가고 싶다. 한국에 와서 맛본 갈비찜과 불고기는 최고였다. 그동안 다이어트 때문에 조금씩 먹었는데, 오늘은 마음껏 먹겠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은 같은 러시아 출신의 라즈니코바 다리아(30)가 차지했다.  

파일 [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1월21일 일본 카나가와현의 하코네온천휴가지에서 관광객들이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사치스런 와인목욕을 즐기고있다. 와인목욕활동은 10일간 지속되는데 와인목욕의 사치를 누리게 된 관광객들은 목욕중 와인까지 받아서 맛보는 행운을 누리고있다./중신넷
  • 2013-11-21
  • 현지시간 2013년 11월 2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프라 윈프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게 "자유훈장"을 수여했다.이어 백악관은 올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전설적인 컨트리 음악 가수 로레타 린, 미국 여성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을 포함해 16명의 수상자를 발표...
  • 2013-11-21
  •       下一图集 女大学生返校时遇害 数千男性师生被验血 重新浏览   20일 새벽 2시 50분경 동관시의 한 컴퓨터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컴퓨터수리점 사장이 지은 다락방에서 단잠을 자던 6명의 청년남자들중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사망자중 수리점 부점장을 제외한 3명의 사망자는 201...
  • 2013-11-21
  • 11ㅓ   下一图集 内地工厂被指活剥兔毛 重新浏览   11월 20일 선천성질병을 앓고있던 불쌍한 어린 아이는 태여나자마자 이름을 지을 새도 없이 병원신세를 지게 되였다.  태여난지 한달이 채 안되는 이 남자아기는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면서 고생하였지만 끝내는 사망판정을 받았다. 화장터로 옮겨졌던 아기...
  • 2013-11-21
  •  11월 20일 청도객운잠에서는 표준화서비스교류회를 진행하였다. 기차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에게 서비스 태도, 자태, 례의, 상용외국어, 언어표달 등 여러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여서 기대이상의 효과를 보았다. 올 겨울 청도 "철도아가씨"들의 봄처럼 따스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1-21
  •  2013년 상해시 촬영예술전시장에 "상해의 기이한 절경-홍"(海上奇观—虹)이라는 작품으로 은상을 받은 이 사진작품은 한 평범한 기중기운전수가 찍은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전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민넷/조글로미디어
  • 2013-11-21
  • 11월 20일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항주 (余杭滩里) 사회구역의 한 자동차운전학원에서는 무덤가를 돌면서 차운전을 가르치는 기이한 광경을 연출했다. 이 운전학교는 2006년에 이 지역의 토지를 구매했고 이젠 제법 규모있는 운전학원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몇몇 촌민들이 모자리를 옮기지 않아  무덤가를 돌면...
  • 2013-11-21
  • 한국 중앙일보 중문판 11월 20일 보도에 의하면 한국은 조선 "로동신문"에 실린 11월 18일자 제2면의 "조선인민군해병들 경애하는 최고지도자의 품에 안겨 천추에 길이 빛날 용사들을 찾아뵈였다"라고 설명을 단 사진 등에 대해 합성의혹을 제기하였다.  바이두
  • 2013-11-21
  • 19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2011년 반군부 시위 2주년 기념 집회가 열렸다. 이날 타흐리르 광장 부근 아랍연맹(AL) 본부 건물 인근에서시위대와 이를 진압하는 경찰 간 충돌이 빚어져 눈을 다친 남성 1명을 포함해 최소 16명이 다쳤다. 경찰은 돌을 던지며 항의하는 시위대에 최루탄을 발포하며 ...
  • 2013-11-21
  • 11월 19일, 양안의 4개 지역 꽃꽂이 예술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희귀한 의상꽃 예술쇼가 북경의 중국정원박물관에서 정식으로 개막하면서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되었다. 공익성 영구 문화기관인 중국정원박물관 내부에는 원래 설치한 6개 기본 전람관, 3개 실내 전람관, 3개 실외 전람관 이외에도 다양한 특별 전시 행사를 ...
  • 2013-11-21
  • 18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피오리아 근처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북동진해 시카고와 인디애나주 북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에 시카고 당국은 당초 예정돼 있었던 미식축구 경기 관람을 위해 모인 관중 6만명을 대피시켰으며, 오헤어 국제공항의 비행기 250여 편의 운항도 전면 중단시켰다.한편 이날 발...
  • 2013-11-21
  • 11월 19일 오후 2시30분좌우, 강서성 경내의 한 고속도로 구간에서 수십대의 전동삼륜차를 싣고가던 대형화물차에 갑자기 화재가 발생, 불길이 점점 거세지면서 싣고가던 적잖은 삼륜차가 화마에 휩싸였다. 다행히 차에 타고있던 사람들은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중신넷
  • 2013-11-20
  • 19일, 레바논주재 이란대사관 근처에서 두차례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이란 외교관 등 최소 23명이 숨지고 147명이 부상했다. 레바논 현지 보안당국은 이날 2명의 괴한이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각자 타고 이란대사관 린근에서 자신의 몸에 장착된 폭탄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강한 폭발음과...
  • 2013-11-20
  • 11월19일 아시안컵 C조경기에서  중국은 섬서성 서안에서 펼쳐진  홈장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겨 2승 2무 1패의 성적으로 조 2위를 달리고있다. 중국팀은 이기려는 신조가 절실한데 비해 사우디아라비아팀은 출전이 확정된 상황이라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이였다. 중국팀은 명년...
  • 2013-11-20
  • 곤명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아시아예술축제에서 조선 평양예술단의 단원들은 19일 공연을 위해 '땀동이'를 쏟고있었다.  조선평양예술단은 1947년에 설립, 조선민족의 특색을 잘 반영한 예술작품들을 창작, 공연했다.  이번 예술축제는 "매력적인 아시아, 문화적인 중국, 다채로운 운남성, 아...
  • 2013-11-20
  • 인간사랑만큼 애절한 눈빛도, 인간만큼 비열하고 잔인한 경쟁구도도, 인간만큼 따듯한 이웃간의 사랑도, 인간만큼 처절한 죽음도, 인간만큼 헌신적인 부모사랑도, 인간만큼 하느작거리는 모습도 모두 엿볼수 있는 동물의 세계.조글로미디어/사진외신
  • 2013-11-20
  • 11월 16일 30여명의 청소년(대부분 중학생)들이 거리에 모여 무리싸움에 가담하였다. 이번 무리싸움으로 15살 중학생 1명이 상처로 피를 많이 흘린탓에 사망하였다. 해당 공안국에 알아본데 의하면 피해자는 전에 사귀였던 녀자친구의 남자친구였다.  피해자는 QQ에서 자신(용의자)을 욕한것을 알고 결...
  • 2013-11-20
  • 19일 20시 30분경 북경동남(四环小武基村)  한 부품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화재발생현장에서 대량의 이화물질을 방치한 탓에 불길이 더욱 거세졌으며 피해 면적은 500평방메터이다. 13개 소방대대와 54대의 소방차량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사고발생원인은 조...
  • 2013-11-20
  • 칠레 산티아고 시립극장 2층 분장실에서 18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857년 건축된 이 극장은 칠레에서 가장 역사적이고 중요한 문화센터다. 극장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로이터=뉴스1]
  • 2013-11-20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