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테러경찰은 15일(현지시간) 토리노, 포를리, 바레세, 밀라노 등 북부 도시에서 극우 인사들의 근거지를 동시다발적으로 급습한 결과 공대공 미사일, 기관청, 로켓발사기,자동 소총, 권총 등을 다수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실제 전투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이 미사일은 카타르에서 제작된 것으로, 북부 파비아 인근의 한 비행기 격납고에 보관돼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무기들과 함께 나치 상징물 등 극우 선전물들도 이날 압수됐다. 경찰은 이번 작전을 통해 전직 세관 검사원인 파비오 델 베르지올로(50) 등 극우 활동가 3명도 체포했다. 사진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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