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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1일 오전, 새 중국 창건 70돐을 기념하여 특별기획한 “함께 하는 아리랑-중국조선족과외가수민요콩클” 결승이 연변가무단에서 펼쳐졌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연변라지오방송뉴스종합채널, 연변음악가협회, 연변문화연구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민요콩클은 우리 민요 보급과 발전을 한층 추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지난 7월 치렬한 예선을 거쳐 장춘, 목단강, 청도, 대련, 북경 5개팀과 연변의 7개 팀 총 12개 팀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6세 어린이부터 시작해서 70대 로인까지 참가자 년령대는 다양했다.
국가급무형문화재 가야금 전승자 김성삼 교수, 연변가무단 국가1급 가수 마복자, 연변가무단 국가1급 가수 강혜정, 연변대학 예술학원 리홍관 교수, 연변가무단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 성급 전승자 최려령 등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참가번호 8번 리순임 참가자가 “판소리-산세타령”으로 대상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
결승전이 끝난 후 특별축하공연도 마련되였다.
중앙민족가무단 변영화 가수, 아인가야금병창단, 길림성 중국조선족창극의 전승자 강화 가수, 최려령 가수, 리홍관 교수, 임향숙 가수, 연변가무단 장새납, 소피리 연주자 안룡철 등 연변에서 내로라하는 조선족 예술인들이 멋진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연변라지오방송뉴스종합채널은 민족전통민요 보급과 계승에 힘다하고 민족문화사업발전을 추진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키기 위한 취지로 2006년부터 해마다 “중국조선족과외가수민요콩클”을 조직했다.
지난 13년간 “중국조선족과외가수민요콩클”에는 연변지역을 중심으로 북경, 상해, 청도, 단동 등 도시의 우리 전통민요를 사랑하는 과외가수 900여명이 참가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련인수로 만여명에 달해 중국 최대 조선족 민요잔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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