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을 앞둔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 시찰에 나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흙바닥에 주저 앉아 온천관광지구를 살펴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장을 앞둔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31일 조성중앙통신을 보도했다. 통신은 쥐색 바지에 흰색 상의를 입은 김 위원장이 흙바닥에 덥석 주저 앉아 건설 현장을 바라보는 모습 등 모두 7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의 이곳 시찰은 2018년 8월과 올 4월 포함해 이번까지 세 차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1일 시찰한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이틀 전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열린 제14기 2차 최고인민회의에는 불참했다. 이날 최고인민회의는 헌법 개정을 통해 김 위원장의 권능을 강화하고 '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맡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당에서 구상한 대로 자연지대적 특성을 잘 살리고 주변의 환경과 정교하게 어울리는 특색 있는 관광지구가 형성됐다”며 “구획 구분과 배치가 실용적이며 매 건물들이 건축 미학적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3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또 김 위원장은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자랑스러운 면모를 새겨 넣어야 하고 우리 인민들이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3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특히 공사를 주도한 군 관계자들에 대해 "인민군적으로 제일 전투력 있는 이 부대에 건설을 맡기게 잘했다", "전문건설부대 못지않게 건설을 잘한다", "정말 힘이 있는 부대" 등의 표현을 쓰며 치하했다. 산간 지대에 위치한 양덕군 온천관광지구에는 온천을 비롯한 스키, 건강치료 등 종합적인 체육문화휴식기지가 들어 걸 예정이다. 김상선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3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3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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