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개운하다'... 온천을 둘러본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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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관광지구의 실내온천장과 야외온천장, 스키장을 비롯해 치료·요양 구역들과 다기능 체육·문화 지구를 방문했다.
양덕군 온천관광지구에 대해 김 위원장은 "관광지구가 지대적 특성과 자연환경에 잘 어울리게 건설됐다"면서 "건설에 동원된 부대는 싸움 준비도 잘하고 건설도 멋들어지게 잘한다"며 관광지구 건설을 담당한 군을 높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건축에서 하나의 비약", "이것이 우리식, 조선식 건설"이라면서 "오늘 양덕군 온천관광지구를 돌아보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개운하다"고도 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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