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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살인코끼리로 악명이 높던 '오사마 빈라덴'이라는 이름의 코끼리가 포획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동부 아삼주에서 주민 5명을 숨지게 하고 농작물을 파괴해 인도 당국에서 장기간 추적 중이던 살인코끼리, 오사마 빈라덴이 11일(현지시간) 포획됐다. 사람을 죽인 악명과 추적을 계속 따돌리는 행보로 인해 주민들이 빈라덴이란 이름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야생동물 관리당국은 드론까지 띄우며 광범위한 추격작전을 벌인 끝에 빈라덴 코끼리를 포획하는데 성공했으며, 마취 화살을 맞춰 겨우 붙잡는데 성공했다. 인도 당국은 해당 코끼리를 사람들이 살지 않는 숲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라 밝혔다.
인도에서는 해마다 수백명이 코끼리에 의해 살해되고 있으며 최근 5년동안에만 23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야생코끼리의 손에 숨졌다. 살인코끼리가 계속 발생하는 이유는 밀렵과 개발에 따라 숲이 점차 사라지고 마을이 확장되면서 사람들의 주거지와 야생코끼리 서식지가 겹치기 시작하면서 급증하게 됐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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