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연금개혁 반대 시위가 펼쳐졌다. 파리 동부에서는 몇몇 시위자가 상점 창문을 깨뜨리고 방화를 하기도 했다. 프랑스의 주요 노동·직능 단체들은 정부의 연금개편이 은퇴 연령을 늦추고 연금의 실질 수령액을 감소시킬 것이라면서 폐기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이날 전국 250여 곳에서 벌였으며 참여자 수는 150만명에 달한다. 사진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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