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문화방송텔레비전과 관광국,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이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주관한 2019년도 문예지도성과전시공연이 22일 할빈에서 열렸다.
할빈시조선족민족예술관, 상지시조선족문화관, 계서시조선족예술관, 계동현문화관, 오상시조선족중학교를 비롯한 10여개의 문화관과 산하 소속 단체가 공연에 참가하여 알심들여 준비한 문예종목으로 지난 1년간 문화지원(结对子·种文化)의 성과를 남김없이 전시했다.
‘초심을 잊지 말고 민족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 주제의 서막공연을 시작으로 ‘공동번영’, ‘행복한 생활’, ‘아름다운 고향 건설’ 3부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농악무, 장고춤을 비롯한 조선민족 무용, 전통가요, 악기연주와 중국 전통 경극, 무용, 가요가 어우러져 현장을 찾아온 수백명 관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잔치를 베풀었다.
공연에서는 또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각 지원단위들에 ‘문화지원활동기지’ 간판을 수여했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새해에는 더 맞춤한 문화봉사와 특색있는 민족예술작품으로 시민들곁으로 찾아갈것이라고 밝혔다.
평균나이가 35살인 젊은 업무팀이 활약하고있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민족문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기여해왔는바 작품들은 국가급, 성급, 시급 경연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냈으며 문화봉사에서 조선족을 비롯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흑룡강신문 마국광 기자 /사진, 흑룡강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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