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미동포 유명 NFL팀 구단주 됐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2월17일 00시58분    조회:62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유기돈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 최고 인기스포츠인 미국프로풋볼(NFL)의 구단주가 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인 유기돈(41. Gideon Yu)씨가 샌프란시스코 연고의 NFL팀인 포티나이너스(49ers)의 사장 겸 공동구단주로 승진, 선임됐다.

이 구단의 홈페이지는 "그의 선임은 풋볼 경기에서의 연승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에 건립 예정인 10억달러 규모의 구단 새 경기장을 위한 자금조달 등 비즈니스 측면에도 승리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구단의 최고경영자(CEO) 제드 요크는 성명을 통해 "그는 경기장 건립, 브랜드와 사업 측면의 성공, 구단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유 씨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이곳에서 저의 임무는 풋볼에 대한 열정과 기업가정신, 경영관리, 첨단기술을 잘 조화시키는 것"이라며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의 가장 선호하는 팀에서 일한다는 것은 꿈을 이룬 것이며, 풋볼 경기장 안팎 모두에서 승리하기를 고대한다"고 승진소감을 피력했다.

유씨는 미국 실리콘밸리 내 유명 벤처캐피털인 코슬라벤처의 파트너로 근무하다 지난해 4월 이 구단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됐으며, 이번에 사장 겸 공동구단주로 승진했다.

구단 측은 그러나 유씨가 이번에 공동 구단주가 되면서 보유하게 된 지분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유씨는 앞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의 재무담당 부사장을 거쳐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하는 등 미국 IT업계에서도 유명인사이다.그는 특히 지난 2006년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할 당시 핵심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교 때인 1989년 국제과학경진대회에서 환경과학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후 스탠퍼드대 장학생으로 입학한 유씨는 산업공학을 전공한 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을 나왔다.그는 2005년 미국의 유명 비즈니스 잡지인 '트레저리 앤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의해 40대 미만 유망 기업 임원 40인 중 최연소자로 뽑힐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목사인 아버지 유근희(66)씨와 어머니 이근순(63)씨의 두 아들 중 장남으로 한살 때 미국에 건너왔으며 아내 민혜정(37)씨와 결혼해 아들 조너선을 두고 있다.

nadoo1@yna.co.kr
(끝)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집필자 일원 석화시인과의 대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헌례도서 조선족 이주100년사를 50수 노래의 주옥같은 이야기에 담아   석화(石华)략력: 1958년 길림성 룡정 출생. 연변대학 조문학부 졸업. 한국 배재대학교 인문대학원 졸업. 연변인민방송국 문학부 주임 력임. ...
  • 2012-09-27
  •   김철(金哲) 프로필 나이: 42세 청도일수무역유한회사 사장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 흑룡강성 화천현향우회 회장 청도시해외련의회 리사 청도시의 번화거리에 위치한 국발센터(国発中心)에 있는 사무실에서 청도일수무역유한회사 김철사장이 환한 얼굴로 맞아주었다. 김사장은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출신...
  • 2012-09-25
  •     ---이종격투기 세계챔피언 이각수 총장의 "뿔의 인생"과 만나다 여의도에 있는 흑룡강신문사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취재를 받고 있는 이각수 씨. / 본사기자   이종격투기 세계챔피언 이 각수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사무총장(50세), 1미터 67의 키에 85kg 정도 몸무게. 일본에서 활동하던 세계 챔피언 시절 &lsq...
  • 2012-09-25
  •  기자가 백미화경리(41세)를 처음 만났을 때 놀랍게도 그녀는 40대 초반 미모의 아름다운 여성이였다. 그래서 기껏해야 월급사장이겠지 생각했는데, 더 놀랍게도 그녀는 산수화원(山水蘭庭)을 건축한 안거(安居)부동산유한회사 총경리이자 대주주였다. 편집자 주             어떻게 건...
  • 2012-09-24
  • 중국해양대학 한국연구소 리상우 박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박영만기자= 청도시에 위치한 중국해양대학 한국연구소에서 조선의 외교전략을 연구하는 조선족 젊은 학자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리상우 박사(36세)이다.   연변 출신인 리 박사는 1999년 동북사범대학 정법학원을 졸업했다. 연길시 제2고급중...
  • 2012-09-23
  • 이상규시인의 삶의 철학 “사랑하며 살기” “이 세상에서 좋은 일 더 하다가 가야지요.”       ▲ 깊은 인연을 갖고 있던 중국동포의 뜻하지 않은 별고에 대한 애절한 추모를 보여준 시, '감자꽃' 창작경위를 설명할 때 이상규 시인의 꾸밈없는 표정이 진지했다   이상규...
  • 2012-09-20
  • "이젠 중국사회에서 자부심 생긴 것 같다"‥기업인으로서 가치있는 일 "제가 이곳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쏟는 이유는 중국사회에서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열린 `제8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
  • 2012-09-19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32)   칭다오삼신우신흥소재유한회사 이봉산 이사장   이봉산 사장은 "변하는 길만이 사는 길"이라며 컴퓨터를 활용하여 부단히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프로필   이봉산(李峰山.42)   칭다오봉정전자유한회사 이사장   칭다오삼신우종합무역유한...
  • 2012-09-17
  • 야외촬영을 하고 있는 오흔씨  서울의 대림, 구로 등 외국인 밀집지역의 각종 단체행사 및 결혼, 환갑, 돌잔치 현장에 가보면 묵직한 촬영 장비를 짊어지고 동분서주하는 한 카메라맨을 자주 볼 수 있다. 훤칠한 키에 사람 좋은 미소로 주위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그가 바로 웹디자이너며 영상작가인 한국다문화예술...
  • 2012-09-17
  • 자하문의 발전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백금식회장 중국의 수도 북경에서 한국음식을 널리 알린 한국인이라면 당연 북경 서울자하문음식유한회사 백금식 회장을 꼽는다. 백회장은 처음에 한국의 전통음식점인 《서라벌》을 개업하여 돌풍을 일이켰고, 지금은 《자하문》이라는 한식당으로 서라벌에 못지 않는 유명세를 타고 있...
  • 2012-09-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