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 = 옌타이개발구경제업무회의가 2012년 1월 31일 개발구정부 대강당에서 개최, 2011년 한 해 개발구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한 선진 업체 및 우수 개인을 표창했다.
이 회의에서 두산공정기계(중국)유한공사(이하 DICC)가 '사회책임이행 우수기업'특등상을 수상, 4년 연속 이 영예를 따안은 한국기업으로 되었다.
DICC는 또한 2012년 1월 지난에서 진행된 중국가입세무조직15주년 기념대회에서 산둥성 상무청으로부터 '산둥성 대외경제무역 선진기업' 칭호를 수상, 2008년과 2010년 '대외경제무역선진기업', 2009년 '대외무역100대기업' 칭호를 받은데 이어 또 따안은 영예이다.
지난해 4월에 있은 산둥성 사회책임 이행 시범업체 업무회의에서 두산은 우수 시범 기업으로서 각 조항 평가를 순조롭게 통과하여 '산둥성 사회책임이행 첫번째 목표 달성 기업'칭호를 수여 받기도 했다.
DICC 중국 현지법인은 1994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굴삭기, 지게차, 공작기계, 훨로더 등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DICC 는 97년 불과234대의 굴삭기를 판매했으나 지난해에는 2만1789대로 근 100배 급성장했으며 2011년 초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업계 최초 누적 판매대수 10만대를 넘었다. DICC 는 2011년에 7.5억 달러를 수입했고 4623만 달러를 수출했다.
DICC는 설립 이래 '공건미호중국(共建美好中国)'의 취지하에 줄곧 사회책임을 중요시하고 있다
DICC는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사회책임을 이행하고 있는바, 지난해까지 연속 11년간 두산희망소학교 건설을 추진, 이미 26개 소 희망학교가 준공되어 운영중이고 7개 소가 건설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제4기 두산희망여행을 조직했다.
이밖에 두산공회봉사센터는 설립 이래 주말 시간을 이용한 식수조림, 폐지 줏기 등 사회 공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옌타이 개발구내 빈곤 가정도와주기' 활동을 제의하여 많은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쓰촨성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후, 외국기업으로서 가장 먼저 가장 적극적으로 구조 및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DICC는 '두산 한가족 피해복구 구조팀'을 구성하여 400만 위안의 부품 및 유류비와 600만위안의 현금 등 총 1000여만 위안을 기부해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에 공헌했고 260만 위안 상당의 동절기용 내의 10만 벌을 피해지역의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지원했다.
2011년 4월14일, 칭하이성 위수현에서 규모 7.1급의 강진이 발생,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은 성금 300만 위안과 임직원이 모금한 지원액 16만 위안을 중국정부에 전달하고 굴삭기를 긴급 투입했다. 이외 DICC는 200만 위안 상당의 굴삭기 임대비용과 인건비, 예비부품 비용을 부담했다. 또한 DICC가 소재한 옌타이시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를 통해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현금 100만 위안을 지원했다.
회사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수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직원들의 요구에 맞춰 회사내에 농구장, 매점, 식당,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기분전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회사는 매년 다양한 형태의 행사들을 진행, 여성의날, 운동회, 만찬회 등의 행사를 마련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런 행사는 회사의 분위기를 좋게 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최근 DICC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생일을 맞이한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 두산은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직원 개개인이 만족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등 회사 내 직원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중국 시장 브랜드 고객만족도 조사 조직원원회'는 인민일보 시장정보센터와 중국 브랜드협회, 기업협의회 등이 참여한 중국 내 가장 권위있는 조사기관으로 DICC는 이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3년부터 7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장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오늘 사회 책임은 이미 회사 경쟁력의 일환으로써 두산은 항상 사회책임과 기업 발전을 연결시켜 '적당한 이윤을 추구하면서 사회에 환원'해야만 시장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DICC는 향후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환경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산둥성 경제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철 기자
Piao3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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