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대련시중산구상무국의 권기선부국장(조선족)의 노력으로 대련시현대기업협회가 시민정국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관련 정책과 법률, 시장상황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는있는 대련시의 조선족뿐만아니라 중국, 한국, 조선, 일본 등 기업들에 교류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4년전부터 대련시현대기업협회설립을 추진해왔다는 권기선부국장은 군관출신으로 패기있고 한번 마음먹으면 끝을 보는 성격이다. 협회준비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4년 동안 꾸준히 유관부문과 교섭하여 끝내 허가를 따냈으며 현재 대련시에서 현대기업들에게 기업교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사회단체조직인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르면 협회는 회원기업들의 정보공유홈피 개설, 또 한국, 일본과의 상무정보란 설치 등을 통해 현지기업과 한국, 일본 상회와의 교류플랫폼을 구축해 상호간 상무정보와 경제동태를 교류한다. 또한 회원기업들에게 공상, 세무, 금융, 상무, 해관, 류통서비스업, 대외경제, 대외무역 등 방면의 정책과 관련 지식들을 제공한다.
권기선씨는 “대련시는 연해개방도시로 많은 자원우세와 발전공간을 갖고있다. 기업에서 수요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진정으로 기업을 위해 봉사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하고있다”고 창립동기를 밝혔다. 조선족사회에 관심과 애착심을 가지고있는 권기선부국장은 다국적기업들을 대상하고있는 대련시현대기업협회는 조선족들이 꾸리는 민간단체라며 조선족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조선족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싶다고 하였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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