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환경변화 인생의 역점될수 있어; “패션, 창업은 쉬우나 성공사례는 적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2월10일 14시07분    조회:53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향란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49)
 
― 연길명주무역회사 대도패션 리향란사장 인터뷰

 
 


나는 작은 일에 성공해서 만족하고

행복한 가족 있어 행복해

이미지 관리에 늘 신경써야… 고객에 대한 례의

 

우연한 기회에 장사길에 들어섰다고 한다. 대학에서 행정사무를 맡아보면서 학문적 환경과 우수한 교수들과 함께 일했다. 평온한 생활을 누리면서 별다른 욕심없이 지냈으나 인젠 그것도 옛말이 되여버렸고 지금은 20여년 패션판매 경험을 가진,  “자그마한 성공”에도 만족하는 경영인으로 되였다.

“즐거운 일을 하고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일에 몰두하게 됩니다.”

유통업에서 생존하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부모가 마련해준 10만, 20만 돈을 복장가게를 챙긴다면서 벅적이다가 보름, 이십일 정도에 깡그리 말아먹고 문 닫고 돌아간 젊은애들을 쉽게 찾아볼수있다. 그만큼 패션업에서는 품질에 대한 예리한 안광이 있어야 하며 패션에 대한 뛰여난 감각도 불가피한것이다.

대도폐션은 고가녀성복장을 경영한다. 한 양식 패션을 1-2벌씩만 판매, 개성적이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녀성군체를 고객으로 삼는다.

“10년전 패션이 오늘날까지도 여전합니다. 저희 많은 고객들은 필요해서, 필수여서 사는것이 아니라 향수를 위하여, 생활을 남보다 즐기고 만족감을 찾기위하여 저희 매장을 찾습니다.그런만큼 기쁜 마음과 미소 띤 얼굴로 최대의 대우를 해주는 것이 경영인으로서의 저의 직책입니다. 패션복장판매 역시 서비스업입니다. 웃는 얼굴이 중요합니다.”

경영노하우는 처음부터 숙달한것이 아니였다. 패션에 대한 애호와 취미에서 시작한 사업이였고 꾸준한 변함없는 근성이 리향란사장의 오늘을 엮었다. 일전의 사업환경이 그녀의 성격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도 책보고 신문읽기를 게을리하지 않고있다. 그러한 습관의 덕에 어느 한 신문에실린 연변과기대에서 최고경영자학습반을 모집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였고 리향란사장은 단연 제1기생으로 모집에 응했고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당시 연변조선족의 이름있는 기업가들이나 념두를 낼뿐이였다.

중요한것은 생각의 차이이지 지식의 차이가 아닌것이다. 새로운 사업을 위하여 2차 충전을 한것이다.

“경영에 무식했던 내가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경영방식, 인간의 삶, 인간관계, 모든것을 새롭게 배웠습니다. 실제 경영에서 바로 쓸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게를 찾은 고객은 젊은 녀성이 많았고 그녀들에게 있어서 행복감은 향수하는 일종의 방법이였습니다. ”

이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들의 마음가짐을 알아야 그녀들을 상대로 장사할수 있었다. 이런한 모둠의 기초가 직업을 사랑하는 마음이였다.

“저의 직업을 사랑합니다. 고객들의 패션감각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저희가 오직 욕심을 버리고 그 와중에 나 자신의 즐거움을 찾고 다시금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어야합니다. 사업에 임하는 심리, 마음가짐을 잘 알아야합니다. ”

20여년 패션업에 종사하였지만 지금도 가게 하나. 하지만 알찬것이다. 작은 성공에 생활의 환락을 느끼고 만족을 느끼면서 사업과 가족을 함께 챙기고있었다.

“나는 극히 평범한 인물입니다. 내 가족을 사랑하고 지키고 자식이 건강하게 예쁘게 자라는것이 저의 욕망입니다. 가족의 화목과 행복이 우선입니다. 가족은 나라의 가족이고 가족의 일은 나라의 기둥이 되는 일입니다. 나의 남은 소망이라면 저희 가게에서 산 패션을 입을 고객들이 만족해하고 즐거워하는것이요, 그리고 성형의학박사된 딸에게 병원을 차려주는 일입니다. ”

작은 가게에서 시작하여 일상의 작은 루적을 지속하면서 작은 성공에서 만족을 찾고 그 만족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즐거움과 향수를 주는 자그마한 인생..

“패션업종은 창업은 쉬우나 성공사례는 적습니다.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딥니다. 정직함으로 좋은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노하우를 축적하노라면 류행색상이 저절로 찾아옵니다.”

환경전환이 인생의 역점이 될수있다는 리향란사장, 창업을 시도하는 젊은이에게는 하나의 꿈, 하지만 한번 품은 꿈을 평생 이어가는 변함없는 의지. 그 속에 자신이 만족하는 자그마한 성공이 있었다.
 
사진 박군걸  글 육삼
 
 



리향란 략력
 
중국 흑룡강성 밀산 출생
연변농학원 근무
연변명주무역회사 다도패션 사장(1991)
연변과기대 CEO 제1기 졸업
연변대학 녀성중심 2기 졸업
연변기업가협회 회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연변 문화적 성장에 걸맞는 경성환경 마련해야 상해쟈천문화컴퍼니(上海嘉辰文化传播有限公司) 왕순녀대표의 일가견 일전 연변조선족자치주 6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고저 비행기편으로 연길에 도착한 상해쟈천문화컴퍼니 대표이며 상해영화평론학회 리사인 왕순녀씨는 오색의 불야성을 이룬 연길야경에 깜짝 놀랐다. 물론 특...
  • 2012-09-06
  • 부도 위기 韓기업 회생시킨 조선족 허지환 (옌지=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부도 위기에 놓여있던 한국 중소기업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회생시킨 조선족 기업인 허지환 연대강산무역유한공사 총경리. 2012.9.1 mihye@yna.co.kr 유압부품업체 인수한 허지환 연대강산무역유한공사 총경리 (옌지=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중국 ...
  • 2012-09-04
  • 청도서성국제무역유한회사 박진희리사장       박진희리사장이 한국빙그레바나나맛우유를 살펴보고있다.   박진희(朴镇希)프로필 청도서성국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북경 성국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상해 성국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청도한성경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 월드-옥...
  • 2012-09-01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3세 이야기   "조선과 사업하려면 조선인의 특성을 먼저 리해해야 한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성혜미 = 조선족 청년 박진성(32)씨는 '대조선 사업가'다. 그는 "사업상 평양과 라진, 청진 등 조선에 매년 서너번 방문한다"며 "조선인들은 민족적 자긍심과 자존심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
  • 2012-08-31
  • 조선족 3세 이기용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생업을 잃은 많은 사람이 생존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전쟁과 분단으로 귀향길이 막히면서 중국에 남아 고된 생활을 이어가던 이들은 1992년 중·한수교와 함께 귀향길이 열리자 먹고 살기 힘든 중국을...
  • 2012-08-27
  • [민족단결의 꽃]-민족기업인 통화일양보건품유한회사의 리청산리사장을 찾아 통화일양보건품유한회사 리청산리사장,기업의 미래를 그려보는 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였다. 통 큰 기업인-해마다 현지 민족사회에 70여만원 기부 《리청산리사장은 우리 민족사회에서 통 큰 기업인중의 한사람입니다.》 7년전 처음으로 통...
  • 2012-08-27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 3세 이야기   청도국제공예품성 리계화총경리   (흑룡강신문=청도) 리수봉 박영만 기자 = 청도의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청양구와 이촌 중간에 위치한 청도국제공예품성은 중국판 '서울남대문'으로 불리우는데 그 관리자가 30대 초반 조선족녀성 리계화(33세, 사진)총경리이다.   공예...
  • 2012-08-24
  •  베이징 중관촌에서 기술로 승부수를 띄운 교수출신 기업인   베이징희리양광과기발전회사 조선족기업인 김영 사장은 대학교수 출신 기업인으로서 최첨단 IT,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필자가 당시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   Q. 업종은?   A. IT, 소프트웨어 ...
  • 2012-08-21
  • 농산물시장혁명을 이끄는 사람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2-08-20 15:24:12 ] 클릭: [ ] 심양성보 김성순총경리 인터뷰 《기업의 생존전략은 기업문화입니다. 심양성보의 자랑이라면 우리가
  • 2012-08-20
  • 중국 길림성 화룡태생 장승권(35세)씨가 광동성 혜주시에서 자동화설비분야사업으로 삼성, LG, 토요타, 팍스콘 등 국내외 기업들의 인정을 받고있다. 장승권씨는 2006년 광동성 혜주시에 첩흥과학기술유한회사(JS TECH)를 설립했는데, JS TECH의 주력업종은 자동화설비분야다. LCD, PCB제조시 과거의 수동작업이던 방식을 로...
  • 2012-08-14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