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성화관리가 회사를 살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4월27일 17시42분    조회:68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림
청도야미화장품유한회사 총경리 최림
저자세관리모식으로 -수출형기업에서 내수형기업전환에 성공

청도위방에 있는 <야미화장품유한회사>는 불경기로 부도직전까지 갔던 회사로서 종업원들을 한가족처럼 뭉쳐놓았기에 재생한 경험을 갖고 있다.
연변재무학교를 졸업하고 무역회사 등 다양한 업종에서 몸을 담았던 최림(1962년생)씨는 1999년도에 청도에 진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후더운 인품과 깐깐한 성미를 겸한 최림씨는 인츰 회사의 중견으로 될수 있었고 한국회사의 관리체계를 숙달할수있었다.

한 회사에서 업무에 익숙해지면 흔히 독립의 길을 선택하여 창업하는 사람이 많지만 최림씨는 <인연보다 더 소중한것이 없다>라는 신조로 회사가 가장 어려울때에도 떠나지 않았다.

2009년, 수출에 의존하던 회사의 운명은 풍전등화와 같았다. 국제금융시장이 출럼임에 따라 수출이 늘어날수록 적자는 늘어났고  회사는 부도직전까지 갔다. 회사의 인심이 술렁이였고 종업원들은 다른 회사를 찾아 떠나기에 들떠있었다.

경영진에서는 말수가 적고 믿음성 있는 동북의 사나이에게 모든 경영권을 넘겨주고  소신껏 해볼수있는 기회를 주었다.

회사의 경영권을 넘겨받은 최림씨는 <사람이 최고>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비평은 엄하게, 처벌은 경하게>하면서 회사가 아무리 힘들어도 종업원들의 어려움은 먼저 해결해 주었고 종업원들이 반영한 의견은 언제나 잘 메모하였다가 답을 주었다.

현장을 뛰면서 제일 마직막까지 현장에 붙어있는 최림씨의 저자세관리모식이 종업원들에게 먹혀들었고 종업원들과 아픔을 함께 하는 보스로 각인되였다.

그리고 수출과 내수를 결합하는 복합적인 경영모식으로 위기탈출의 돌파구를 마련했고 짧디짧은 사이에  <수출형기업으로부터 내수형기업>에로 전환을 끝냈다.
한국화장품업계의 권위인사를 특별초빙하여 정기적으로 회사의 제품을 진맥하고 새제품개발을 위탁하였다.

<레치야산성두발샴푸> 등 10여가지 화장품들은 현재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출시하는 산품마다 단골손님 확보에 성공하면서 회사는 재기에 성공했다.
현재 년간 생산액이 2000여만원 이상에 달하는데 최림씨는 더욱 큰 그림을 그리고 적당한 부지를 구입해 공장건물을 지을 준비로 바쁘다.

또한 청도금도변호사사무소의 림성길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초빙, 회사의 모든 행위를 <로동법>에 맞춰 종업원들로 하여금 <로동법>의 철저한 보호하에 일할수있게 하였다.  

월드옥타청도지회의 상무부회장으로 뛰고 있는 최림씨는 <독신자녀종업원시대에 종업원들의 심미를 무시한 강압적인 행정수단은 먹히지않는다>고 하면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종업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하였다.
 
연변일보 허강일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24엑스포재팬주식회사 조송천회장을 만나다 조송천회장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이는 인도문학의 정수를 서양에 소개하고 서양문학의 정수를 인도에 소개하는데 큰 공헌을 한 19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자타코르의 명언이다. 사람에게 또다른 사람이 필요로 한것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 사랑과 지혜를 나누고 절망과 고...
  • 2015-09-29
  • 일전에 있은 “제4회 심양국제가구박람회”에서 료양화려공예품공장(华丽工艺)은 43종 불단(佛龛)을 전시해 3일간 수십만원 상당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 사장 오정상(59세)씨의 조선족 신분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956년 청원현에서 태여난 오정상씨는 5살때 가족따라 료양으로 이사, 1975년 고중학...
  • 2015-09-28
  •   칭다오통상완구유한공사 김창복 동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장학규 특약기자=김창복 동사장은 가장 일찍 칭다오에 투자한 한국기업인중 한사람이다.   일찍 1993년에 칭다오시 청양구 시푸진에 칭다오통상완구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봉제 완구를 생산하기 시작해서부터 노동밀집형 기업으로서 노동력 자원의...
  • 2015-09-08
  • [재일류학생 1]일본 건축설계업계의 조선족거두—허영수 일본 ㈜JPM(갑급건축설계원) 허영수사장과의 만남 허영수사장과 함께 있는 필자 이번 취재에서 제일 걱정되는 인물이 허영수사장이였다. 왜냐하면 이번 《재일 제1세 조선족류학생》에 대한 취재기획을 적극 협조한 《일본 조선족연구학회》전임 회장인 리강철...
  • 2015-08-31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16] 연길 海州婚礼厅 刘希香사장이 꿈꾸는 세계   해주혼례청을 리용하는 다수 고객은 조선족 씀씀이에 감화되고 맛에 반하고 서비스에 감동 졸업파티시 술과 음료 무료제공, 선물 대기중 “인생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 했거늘. 넉넉한 씀씀이로 고객을 유치할겁니다.” 례식문화에...
  • 2015-07-27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15] 연변부림실업유한회사 리철중사장의 이색경영 장애인들에게 즐겁게 일할수 있는 환경 마련   리철중 프로필 1988년 吉林工学院 졸업 1988년~1993년 연길담배공장 1993년~2001년 한국연수 2001년 2008년 연변베니아유한회사 2008년~현재 연길부림실업유한회사 대표리사 월드옥타 지식...
  • 2015-07-15
  • 연길시 ‘엘림빙고’처녀사장 최영화의 창업스토리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 했습니다. 삶은 도전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과감하게 받아들이는 당찬 처녀사 장 한분이 계시는데요. 바로  가게의 최영화사장이랍니다.   빵하나가 누군가에게 행복...
  • 2015-07-06
  • - 중국공산당 창건 94돐을 맞으면서 40년 당령 지닌 한 민영기업인의 페부지언     편집자의 글: 중국공산당 창건 94돐에 즈음하여 연길시신흥공업구에서는 우수당원을 표창하였다.이 기회에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사장 리동춘도 우수당원의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당령이 40여년인 민영기업가 리동춘은...
  • 2015-07-03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12]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 천국호회장의 일가견   “금방 창업이란 문턱에 발을 들여놓은터라 애로가 많습니다. 협회에 가입하여 도움을 받고싶은데 구경 어느 협회에 가입하면 좋을가요?” “광고회사를 운영하고있는데 광고비용을 제품으로 충당하려 합니다. 회사직원들의 ...
  • 2015-06-23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11] 미와 사랑을 선사하는 연길 예술치과 윤홍화원장 인생도 예술, 사업도 예술, 봉사도 예술이다 윤홍화 프로필 중국 길림성 왕청 출생 길림의학원 졸업(1992) 도문고무공장 직원병원 근무. 연변의학원, 베쮼의과대학 연수. 연길예술치과 원장(2007.9~ )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CEO과정 6기 수료. ...
  • 2015-06-05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