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향에서 밝은 꿈 이뤄가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8월11일 09시30분    조회:97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성숙
《말레이시아로 류학을 떠날 때에는 해외에 정착하여 취직하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류학하는 과정에서 고향에서 뭔가를 해보려는 꿈을 갖게 되였고 류학후 결연히 고향행을 택하였습니다.》기자를 만나 고향 연변에서 창업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최성숙﹙26세﹚양이다.

 

최성숙양은 류학후 창업에 갓 발을 들여놓은 햇내기에 불과하지만 업무와 일처리에 들어가서는 그렇게 록록치 않은 오기있고 끈기있는 사장이다.

려행업에 종사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현재 북경미경국제려행사 연변분점의 총경리, 동방문화교류중심의 책임자로 활약하고있는 최성숙양은 2006년도에 연변예술학원 손풍금전업을 졸업하고 연변에서 각광받는 예술단체의 취직요청도 마다한채 결연히 말레이시아 대학 외국어학부로 류학을 떠났다.

류학시절 고향에서 창업하려는 꿈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영어과를 전공하면서 최성숙양은 말레이시아의 뜨거운 교육열기를 실감하였다.동남아세아 교육의 중심지로 불리우는 말레이시아 수도 꾸알라룸뿌르는 세계 약 50개국의 5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류학생으로 공부하고있는 상황이였다.

최성숙양은 세계각국의 다문화를 접촉하면서 처음에는 오직 류학 와서 학업을 전공한후에는 유럽,북미 등 발달국가에 가서 취직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윽벼르고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계기가 그의 생각을 뒤바꿔놓았다.

어느 한번 현지에서 동남아국가문화관광축제가 열렸는데 최성숙양은 우연하게 영어통역으로 자원봉사에 참가하였다.수많은 인파들이 모인 박람회에서 사람들이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나라는 바로 나날이 부상하는 중국관광산업과 문화산업의 발전이였다.

말레이시아류학시절의 최성숙양(왼쪽 두번째).

유가문화의 발원지,동방례의지국 중국의 문화와 경제발전과 함께 떠오르는 관광산업,세계각국에서 박람회에 몰려온 숱한 상공인들이 중국의 문화와 관광산업에 대한 짙은 흥취를 자애냄은 최성숙양의 마음을 감동으로 몰아갔다.《바로 이것이야말로 내가 해야 할 일이다.졸업후 고향에 돌아가 문화와 관광산업에 투신하여 중국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교류와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자.》마음을 바꾸자 그렇게도 심정이 홀가분할수가 없었다.

그때로부터 최성숙양은 방학이면 고향에 돌아와 려행업에 종사하는 아버지와 함께 연변의 관광업과 문화산업에 대해 연구하고 고찰하기 시작하였다.로씨야,조선,한국과 린접해있고 바다로 일본과 마주해있는 연변은 장백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관광자원과 여러 민족이 공유한 유구한 문화로 관광산업과 문화산업 발전의 풍부한 잠재력을 소유하고 있다.뿐만아니라 국무원에서 출시한 장길도-두만강개방개발의 동풍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교류와 합작이 급물살을 타고있었다.고향의 번영발전은 최성숙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고 졸업후 고향에서 꿈을 이루어나가려는 마음을 더욱 굳히였다.

고향에서의 창업은 희망으로 보람차

말레이시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5년 류학생활을 마친 최성숙양은 2011년도에 고향 연길로 돌아왔다.그리고 얼마후 아버지의 도움으로 연길명주빌딩 902호실에 북경미경국제려행사 연변분점과 연변동방문화교류원을 오픈하였다.

북경미경국제려행사는 다년간 량질봉사와 합리한 관광상품 가격으로 업계의 호평을 받고있는 브랜드기업으로서 연변관광상품을 해내외에 추천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었다. 그리고 동방문화교류중심은 고향 연변과 세계 여러 나라들지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해 고향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연변에 소개해 앞으로 세계각지의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연변을 찾아 장사하고 투자를 하는데 교량적작용을 하기 위한데 있었다.

연변연길무역협회 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해 선서하고있는 최성숙양(오른쪽 첫번쨰).

최성숙양은 자신이 말레이시아류학에서 쌓은 영어실력이 고향에서 꿈을 이루는데 무척 큰 도움이 된다며 외국어를 배우는것이 이미 자신의 가장 큰 애호로 되여 현재 짬짬이 시간을 타서 프랑스어를 자습하고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애호는 컴퓨터 싸이트를 제작하고 설계하는것으로서 회사의 싸이트도 손수 스스로 자습해 만들어 운영하고있다.그런 최성숙양은 다른 동년배들처럼 한가할 때면 자신도 요가와 수영 등 운동을 즐기는 평범한 녀성스타일이라고 고백한다.

요즘 관광성수기를 맞아 최성숙양은 해내외에서 여러갈래의 관광단을 맞느라 무척 분망하다.그런 와중에도 유럽,북미,일본,한국 등 발달지역에 류학,관광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문의전화로 숨돌릴사이조차 없다.최성숙양은 얼마전에 있은 연변연길무역협회에서 조직한 연변지역 차세대무역스쿨에 수강생으로 참가해 뛰여난 실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말레이시아류학시절에 품은 꿈, 고향에서의 창업은 이제 금방 걸음발을 타기 시작한데 불과하지만 늘 밝은 희망으로 보람있다고 얘기하는 최성숙사장.

최성숙양은 자신의 성장은 고향 연변의 발전을 떠날수 없고 앞으로 끈질긴 노력으로 사업에서 성공해 고향의 번영과 발전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이바지할것이라며 해외에 류학하고있거나 사업하고있는 고향사람들이 고향에서도 얼마든지 창업기회를 마련할수 있다는것을 념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하였다.

길림신문 강동춘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2
  • -10여년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온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 인터뷰   《진정한 란 자선사업을 위해 재물을 기여하는것만으로는 론할수 없다. 사랑을 나누면 그 이상이 된다. 진정한 불우이웃돕기는 그러한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67세)이 10여년을 꾸준히 이어온 사랑의 나눔에서...
  • 2013-10-21
  • 中서 자란 그들 한국문화 낯설어 동포애로 안아줘야 진정한 화합 “많은 조선족에게 한국은 애틋한 고향이자, 낯선 타향입니다.” ‘조선족대모임’은 2003년 개설된 국내 최대의 조선족 인터넷 커뮤니티다. 회원 수는 6만여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70% 정도가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이 모임을 운...
  • 2013-08-23
  • 《말레이시아로 류학을 떠날 때에는 해외에 정착하여 취직하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류학하는 과정에서 고향에서 뭔가를 해보려는 꿈을 갖게 되였고 류학후 결연히 고향행을 택하였습니다.》기자를 만나 고향 연변에서 창업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최성숙﹙26세﹚양이다.   최성숙양은 류학후 창업에 갓 발을 ...
  • 2013-08-11
  • ㅡ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택룡회장 인터뷰 김택룡 프로필 1955년 단동시 출생 1972년 단동실크학교 입학 1974년 봉성시실크공장 1976년 참군 1979년 단동시인쇄공장 과장, 부총경리 1986년 단동시인쇄공장 총경리 1995년 일본합작 인쇄회사 설립 2005년부터 현재까지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민간단체로...
  • 2013-07-30
  • "결혼이주여성들은 늘 도움을 받고 누군가 돌봐줘야 하는 사람들로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주민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제 몫을 하면서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한국에 공부하러 왔다 함께 공부하던 한국인 남편을 만나 정착한 중국 국적의 조선족 박경희(40) 씨는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주민...
  • 2013-07-23
  • 손수 흙을 이개여 그릇을 만드는 도예가들, 우리 연변에서도 “흙으로 그릇 만드는 사람”이라고 당차게 밝히는 20대 젊은이가 현재 잔잔한 인기를 구가하고있다. 현재 연길 공원가두 발전 항달1품에서 “와이도자기공방”가게를 운영중인 박룡칠(29)씨, 곱사란 외모와는 달리 그의 손은 도자기를 빚느...
  • 2013-06-20
  • 창원대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류선화(30·여) 씨는 최근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에 선발됐다. 이미 석사과정 장학생인 류 씨는 박사과정까지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은 한국영사관이 1차 추천을 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최종 선발하며 올해 선발 인원은 전 세계 재외동포...
  • 2013-05-30
  • ■ 대졸생 박문영씨   3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농민들이 마냥 믿어주는 당당한 수의사로 성장   “소들이 먼저 초보 수의사를 알아 본거죠.” 농민들로부터 "애송이수의사"로 불리는 박문영(27살)이 수의사일을 시작하면서 겪은 일들이다. 박문영은 2010년 길림농업대학을 나와 대졸생 사업단위초빙시험...
  • 2013-05-28
  • 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그렇게 강산이 바뀌는 세월을 길에서 보내고있는 사람, 때론 지치고 고달프고 지겹고 외롭긴 했어도 희망이라는 목적지가 있었기에 마음만은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있는 사나이가 있다. “‘배운것이 도둑질’이라는 우스개처럼 다른데 가면 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 2013-05-15
  • 출국과 도시진출 등으로 인한 탈농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마을 그리고 초가삼간들, 이를 마냥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허름한 자전거 하나에 몸을 맡긴채 민속문화, 이주력사, 유적 심지어 일상까지 조용히 렌즈에 담으며 두만강 천리길을 누비고있는 사진작가 류재학(59살)씨. “노래에서 나오는 초가삼간을 ...
  • 2013-04-24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