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무순시 조선족화백 김창걸옹 예술성과 주렁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4일 09시16분    조회:109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창걸
 

9월 23일발 인민넷소식: 일전에 무순시조선족화백 김창걸옹의 작품들이 향항이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15주년 경축과 중국인민해방군건군85주년을 경축하면서 향항특별행정구 서화사에서 펀찬하고 중국사회문헌출판사에서 2013년 7월에 인쇄 출판한 《조국을 향해 회보》(向祖国汇报)화책에 수편이 발표되였다. 특히 그의 사진이 앞표지 웃측에 실려 “당대예술명가 김창걸”이라고 밝혔고 그의 서화작품 “동방의 봄을 기쁘게 알린다”(喜报东方 之春)가 책의 뒤표지 작품감상에 뚜렷하게 발표되였다. 책의 88페지에는 김창걸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의 촬영작품 “뢰봉”이 실렸고 89페지에는 그의 전각작품 “로신초상인”(鲁迅肖像印), “법률 앞에 사람마다 평등”(法律面前人人平等), “청관”(清 官), “국이민위본 민이식위천”(国以民为本 民以食为天), “김창걸” 5개의 작품이 실렸다.

한편 세계교육과학문화위생조직에서 주최하고 중국사회문헌출판사에서 2013년5월에 인쇄 출판한 《대영제국예술가백과전서》 (大不列颠艺术家百科全书) 214페지에 김창걸옹의 작품 2편이 발표되였다. 그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그의 촬영작품 “뢰봉”, 미술 (중국화)작품 “춘월설매”(春花雪梅)가 실렸다. 김창걸화백은 또 "대영 제국예술가백과전서》편집위원회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이에 앞서 김창걸옹은 중국서화(书画)학회에서 편찬하고 중국 사회문헌출판사에서 2012년11월에 인쇄 출판한 《중국서화학회 년감》(中国书画协会年鉴) 앞표지에 그의 작품 “주총리를 그리다” (怀念周总理)가 실렸고 그의 사진도 앞표지 아래켠에 실려 “당대 저명서화가 중국서화학회년감 앞표지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뒤표지 작품감상으로 김창걸화백의 작품 “춘월설매”(春月雪梅)가 실렸다. 년감의 340페지에 “저명서화가 김창걸”의 표제로 김창걸옹의 소개와 함께 미술작품 “춘월설매”가 실렸다.

원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교장이였던 김창걸화백은 금년에 81세 (1932년2월생), 원적이 길림성 연길현, 1950년부터 소학, 중학, 연변공업학교, 연변고급사범학교에서 공부하였고 연변대학 력사학과을 졸업하였다. 1950년3월 사업에 참가하고 료녕성중점중학 무순시 조1중 창시인의 한사람이다. 1954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이 학교에서40여년간 교원, 교도주임, 당총지서기, 교장, 명예교장 등직을 담임했고 원 료녕성 정협 상무위원이였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와 촬영을 좋아했고 장기간 각고하게 자습을 견지하며 실천중에 탐색하고 기예를 닦았다. 1965년 촬영한 작품 “뢰봉” 은 상해인민미술출판사에서 7가지 문자의 년화로 출판되여 전국에 200여만폭이 발행되였다. 1992년 퇴직후 서화연구와 창작을 계속 견지해왔는데 지금까지 국내외 각종 신문과 잡지에 상백폭의 서화작품을 발표하였다. 국내외 각종 전시경색에서 금상, 은상, 동상 수십차 획득하였다. 그중 서화작품 각 한폭이 “전국 만리행” 순회전시에 참가했고 1997년 세계서화가협회와 세계경필서예가 협회에서 주최한 “전세계화인경필서예경연”에서 전각작품이 “최우수작품상”을 획득, 1998년 한국에서 거행한 “제9회 동양미술 대전”에서 서예작품 “세배”가 은상을 획득, 1998년 태국의 방콕에서 진행된 “제2기세계회인예술대상”경색에서 전각작품 “로신초상인” 등4점의 작품이 “국제영예금상”을, 1999년 “제5기국제서화 작품전”에서 중국화작품 “주총리를 그리다(怀念)”가 금상을, 세계 여러 나라에 순회 전시에 참가, 론문 “우리나라 서예예술발전에 관하여”는 “중국예술컵경기”에서 ”예술컵금상”을 획득하였다. 그의 서화작품은 한국, 일본, 카나다와 홍콩 및 국내 여러곳에서 수장하였다.

1998년6월, 9월 심양과 무순서 개인서화전을 가졌다.

그의 서화작품들은 《세계서화가명록》, 《당대서화명가작품집》, 《중국력대서화명가정품선집》등 대형서화전집에 수록되였다. 그의 업적은 《중화인민공화국인물사전》, 《중국전문가대사전》, 《세계명인록》등에 편입되였다. 선후로 “세계서화예술명인” ,“고급서화가”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현재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고문, 한국전주김씨중앙종친회 리사, 한국성씨총련합회 상임고문, 중국국학연구회 연구원, 국제미술 련합회 중한문화예술전문가위원회 위원, 향항서예원 명예원장, 중국 서화학회 명예주석을 맡고있다

김창걸선생은 1992년8월에 퇴직한후20년간 예술에 대한 추구를 버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서 창작을 해왔다. 겉으로 보기에는 년세와 달리 젊고 정정해보이지만1996년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심장수술(支架)을 했고 2009년에는 직장암으로 치료를 받고있다. 하지만 평소에 꾸준한 걷기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늙은 량주가 화목하게 살면서 락관적인 생활태도로 만년생활을 보람차게 꾸미고 있다.

그는 기자에게 이젠 나이가 들어서 더이상 현재의 성과를 초과하지 못한다면서 옛날에는 반나절이면 하나의 작품을 창작했지만 지금은 며칠씩 걸린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예술에 대한 추구를 멈추지 않고 계속 창작을 하면서 여생을 보람차게 보낼것이라고 말했다(마헌걸).



인민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4
  • 지난 세기 90년대에 중국에서 맹활약을 했던 구련옥 가수의 ‘새로운 여정’ 음반 발매 기자간담회가 지난 22일에 해내외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앨범 《새로운 여정》 출시한 가수 구련옥 그녀는 한국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오랜 시간 팬들 곁을 떠나있다가 다시 돌아오니 가슴이 너무 설레인다&rdq...
  • 2021-10-25
  • 추이젠이 새 앨범 '페이꺼우'를 발표하자 예전의 비판적이던 추이젠이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한물 갔다는 말도 있다. 그는 “유행이 조작됐다면 나는 한물간 게 낫다”고 했다. 기자/퀘이얜장 (隗延章) 추이젠은 올해 이미 예순 살이 되었는데 귀밑머리와 수염에 서리가 한 겹 끼었다....
  • 2021-10-18
  • 연변춘화전자풍금양성쎈터 원장 허춘화. 1980년대초, 전국적으로 방송예술단 이름을 가진 단체가 북경, 상해, 연변 세곳 밖에 없었는데 그시절 연변방송예술단에서는 1978년까지 전국에 한대밖에 없었다는 립체식 전자풍금 한대를 어렵사리 장만했다. 그런데 그때까지 국내 한다하는 예술학교들에 전자풍금 전업이 없다보니...
  • 2021-10-14
  • 우리 말 표준화의 전도사 □ 김천   요즘 우리 말 방송계 레전드격인 서방흥 선생이 ‘연변조선족자치주화술학회’를 설립해 세간의 화제에 올랐다. 칠순이 넘은 년세에 이뤄낸 집념의 쾌거다.   서방흥 선생은 연변인민방송국에서 수십년간 잔뼈를 굵히며 몸담아온 방송가의 ‘거두’이고 ...
  • 2021-09-26
  • 길가에 피여난 이름없는 풀일지라도    —웃음으로 무대를 주름 잡는 배우 김영식   □리은희          연변에서 ‘앵무새’ 하면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으리만치 알려져있다. 성급 무형문화유산 설창예술류 전승인인 김영식, 자신의 본명보다...
  • 2021-09-02
  • “오빠의 편지”로 히트를 치고 “해바라기”, “보리차”, “부모”, “로년을 잘 보내시라” 등 대표곡들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구련옥 가수가 갑자기 무대에서 사라졌다가 2015년 연변TV음력설야회 한국편 무대에서 “로년을 잘 보내시라” 노래를...
  • 2021-08-04
  •  팔순 '아마추어화가' 최봉순의 개인전이 7월 2일,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와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의 공동 주최로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열렸다.     최봉순은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 퇴직교사다. 1997년에...
  • 2021-07-06
  • 미술은 내 생의 동력이다   장철주 화백   중국미술가협회 회원이며 길림성 조선족 미술인협회 사무 부총장인 장철주 화백(1962년생)은 2006년에 작품 “춘하추동”과 “량산의 자매”로 중국미술가협회 19차 신인신작전시에 입선되였으며 그의 작품 “기억을 잠그다”는 2010년 ...
  • 2021-06-21
  • 〈털 없는 개〉(리종훈, 김웅걸 작, 1991년), 〈헤톨부대〉(리광수 작, 1996년), 〈금개구리〉(김영, 최인호 합작, 1999년) 등 좋은 연극을 만들어 중국 조선족 연극 무대를 다채롭게 장식했던 연출가 최인호(1946년―2007년), 그는 ‘괴재(怪才)’, ‘기재(奇才)’로 불릴 만큼 인간사회의 힘들고 지...
  • 2021-05-27
  • 연변가무단 원 부단장, 국가급지휘가 안국민   2001년 7월, 중국음악가협회에서 주최한 중국공산당 창건 80돐 기념 중국교향악작품음악회에서 한 안국민이 창작한 관현악 〈내가 살던 고향〉이 중국교향악단에 의해 힘차게 연주되였다. 연주는 중국조선족 전통민간악기인 횡적, 단소, 장새납, 장고 등을 포함하였기에...
  • 2021-05-2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