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문화예술교류 징검다리 장미옥 예술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일 11시59분    조회:102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장미옥

장미옥씨가 2013년 한중문화예술교류 중-한친선음악 대축제 카탈로그 표지 인물로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요 몇년사이 중국과 한국의 문화예술교류가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코미디계와 조선족 코미디계 예술교류 및 학술교류도 빈번해지고 있다.이 상호예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한 예술인이 있는데 그가 바로 연길시조선족예술단 배우 장미옥 예술인이다.

  중한수교 21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난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있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이 초청되어 장내를 들썽케 한 공연을 했다.금번에 열린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8명 구연배우들이 초청되어 3차 공연을 펼쳤던 것이다.

  금번 공연에서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떼떼가족'인 이동훈, 오선옥과 김광철, 장미옥, 전영호, 김영식, 최청송, 손련 등 배우들이 초청되어 '뻥치기'를 공연했다. 유모와 풍자, 해학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웃음속에서 교훈을 전달하고,재치있는 언어로 조선족사회 민간의 전통문화와 생활풍습이 잘 표현되어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금번 공연에 무려 6천여명의 한국인들과 재한 조선족동포들이 관람해 절찬리에 마무리지었다고 장미옥 씨는 상기된 모습으로 설명했다.

  장미옥 씨가 중-문화예술의 징검다리를 마련해 놓은데는 제한 조선족지성인인 한중미래재단 사무총장 및 한중상보 사장인 이영한 씨와의 인연과 갈라놓을 수 없다.

  2003년에 장미옥 씨가 이영한 씨를 만났을 때 이영한 씨가 재한 조선족동포들을 위로하는 공연팀을 조직할 것을 제안,이것이 계기로 되면서 조선족코미디계를 수반으로 하는 기타 예술인들이 재한 조선족동포들을 위로하는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재한 코미디계와의 연락도 닿아지면서 선후로 2005년, 2007년, 2008년, 2013년에 공연팀을 무어 재한조선족위로공연 및 중-한예술교류의 무대를 마련하게 되었던 것이다.

  뿐만아니라 연변의 저명한 코미디 배우 이동훈 씨,김문혁 씨 등과 함께 한국웃음학회에서 개최한 한술세미나에 참가해 조선족코미디계의 현황을 소개해 한국코미디계가 조선족코미디계의 상황을 터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현재 국가1급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장미옥씨는 일찍 길림성 표현 1등상, 93년도에는 중앙문화부 1등상, 2006년에는 한국국제문화예술 대상과 한중문화홍보대상의 영예를 받기도 했다.

  한국에 초청되어 재한 조선족동포 위문공연 및 중-한 예술교류 공연시에 적지않은 경우, 사례금이 지급되지 않지만 중-한,한-중예술교류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그 의미가 더 깊다는 게 장미옥 씨의 설명이다.

  그는 중국속에서 기타 코미디 예술인들과 함께 우리민족의 구연예술을 널리 알리는 것이 꿈이고 또 이를 계기로 한국 등 기타 국가 재외동포들에게도 조선족의 구연예술을 널리 알리는 것이 앞으로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공정원 예비원사 다롄이공대학교 전섭 교수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중국 환경과학분야에서 특출한 성과를 이룩하여 최정상에 선 한사람으로 자리매김한 조선족 과학자가 있다. 바로 다롄이공대학교 화공.환경생명학부 당위서기이며 박사생 지도교수인 전섭(全燮.57.사진) 교수이다. 국가자연과학 2등상(...
  • 2017-09-11
  • 유럽 오페라무대의 유일한 조선족 테너 허창에 대한 이야기 지난 7월 17일 일본 제15회가 동경예술대학주악당에서 열렸다. 일본당대의 일류음악가들과 어깨를 나란히,유일한 외국인으로서 무대에 선 독일 마이닝겐극단의 솔로전속가수인 허창(독일이름Xu Chang)이 이딸리아의 작곡가 G.도니체티의 희가극중의 아리아 를 불...
  • 2017-09-07
  • 하얼빈신세기식품유한회사 임동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장인정신으로 헤이룽장성 식품업계에서 명가로 인정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조선족경영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하얼빈신세기식품유한회사의 임동(57. 사진 )이사장이다.           회사 설립 24년째를 맞은 신세기식품...
  • 2017-09-05
  • 협회와 기업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손향 회장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두 축이 있으니 이는 잘 될거라는 희망과 이를 현실화시키려는 노력이 아닐가. 코리아패션(맞춤양복기업)의 손향 회장(55세)은 맞춤양복으로 그 지존을 지켜왔고 협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소망의 닻을 올렸다. 이런 그였기에 복장업, 무역업...
  • 2017-09-01
  • “자치주 창립 10돐 기념식 때 자치주와 동년에 출생한 10주세 아동이라는 영예를 안고 소학생검열대오의 맨 앞에서 꽃다발을 흔들며 주석대 앞을 지나던 때가 지금도 삶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1952년에 태여나 자치주와 함께 춘하추동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오늘의 연길금성복무청사 랭면유...
  • 2017-08-31
  • 길림성아리랑미디어유한회사 리사장 박준덕씨 조선족기업가와 경영인들의 화합과 단합, 상호 교류, 합작을 취지로 설립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이 어느덧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10주년 경축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자치주 수...
  • 2017-08-31
  •   채명철 제1서기, 마을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벗으로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 텅빈 마을의 밤은 깊고 검었다. 사방은 칠흙같은 어둠이 내렸고 가을로 가는 하늘에는 별들로 차있었다. 암흑아래 가로등 하나 없고 변변한 도로 하나 없다. 거기에 뱀들까지 욱실거린다는 마을, 이곳 사람들은 밤...
  • 2017-08-30
  • 조선족 유화가 박성호씨 14살 때 붓을 들어 올해로 39년째 막연한 설렘으로 캔버스(画布) 앞에서 시간을 낚고 있는 이가 있다. 현지에서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오랜 북경생활과 함께 그곳에서는 이...
  • 2017-08-30
  •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 커시안그룹은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이 신뢰하는 회사로 키우겠다'는 박걸(53)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최초의 의료기기 생산업체를 넘어 지금은 보건식품, 전자제품, 건강미용, 친환경 양생 등 분야에서 생산, 판매,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다원...
  • 2017-08-29
  • 이옥희, 중국동포 전문예술인들의 단체 ‘민들레사랑예술단’ 창단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동포 전문예술인들로 묶어진 ‘민들레사랑예술단’이 오는 9월3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크로앙스위딩홀&몽쉘베베에서 세상에 고고성을 울린다.     단장은 중...
  • 2017-08-23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