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작가 박상우,글이 인생이고 인생이 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31일 09시12분    조회:65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상우

한국 유명작가 박상우,명년 2월에 5년 심혈의 새 야심작 발표예정

한국의 저명한 소설가 박상우선생이 길림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조언하고있다.

명년 2월, 한국의 저명한 소설가 박상우선생이 《5년간의 공을 들여 창작한 작품》,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의 작품》이 선을 보이게 된다.

이는 중편소설 《내 마음의 옥탑방》으로 중국에도 유명한 박상우선생이 길림대학 방문시 피로한것이다.

훤칠한 체격의 박선생은 점찮으면서도 친근한 신사타입으로 만나는 중국사람들마다 정중하게 대하는것이 퍽 인상적, 《저는 전업작가로 20년을 살았다》며 미소를 띄운다. 2007년부터 평론가, 소설가, 시인을 포함한 중-한 문인들이 중국과 한국에서 번갈아 해마다 진행하는 중한작가포럼에 번마다 참가한 박상우작가는 중국작가들과의 폭넓고 깊이있는 교류, 중한 문학발전에 힘을 기울이고있는 한국문학인이기도 하다.

그가 부단히 인기작품을 창작할수있는 비결은 바로《글이 인생이고 인생이 글이다. 글의 내용을 생각하는것이 인생을 생각하는것》, 《자기 속 맺힘, 엉어리에 장애를 느낌, 의식에 접혀있는것을 글로 복사해내는것》이기때문이란다.

전업작가로 20년의 혼신을 불태운 그가 작가에 대한 감회라면《소설로 기뻐하고 소설로 슬퍼하고 소설로 비상하고 소설로 추락하고 소설로 탕진하고 소설로 충전했으니 내가 살아낸 세월에 대한 감회는 오래된 항아리에 담긴 해묵은 장맛과 별로 다를게 없다. 평생 지속되는 부화와 발효, 썩고 또 썩어 스스로 삶의 거름이 되고 그것으로 문학의 결실을 도모했으니 문학이 곧 인생이요, 인생이 곧 문학이라는 말을 도무지 물리칠 도리가 없다.》라고 말한다.

바로 이렇듯《문학에 대한 사랑, 집착때문에 자식도 하나만 잘 키우기로 안해와 약속했다》는 박작가이다.

그는 《글쓰기가 유전적인 소질이 있는 사람은 빨리 글쓰기를 하는것이 좋다.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는 안전을 위한 인생보다 자기 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사람은 그만한 결과를 얻는다.》고 조언한다.

어릴 때부터 작가가 꿈이였는지라 《오헨리》, 《헤르만 헤세》, 《도스또옙스끼》등 미국, 독일, 로씨야 저명한 작가들의 소설을 즐겨 읽었다고 말한다.

한국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교원생활을 하던 박작가는 1988년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스러지지 않는 빛》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한다. 첫 창작집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이 주목을 받아 KBCTV문학관에서 1시간가량의 단막극영화로 제작, 방영했다.

박상우작가는 한국의 1990년대 작가군의 선두주자로 활동하면서 《독산동 천사의 시》, 《호텔 캘리포니아》, 《사랑보다 낯선》, 《사탄의 마을에 내리는 비》, 《가시면류관 초상》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특히 1999년에는 《내 마음의 옥탑방》으로 리상문학상을 수상, 작가로서의 정점에 올랐다.

그후 10 년동안 칩거하다가 10 년이 지난 2008 년부터 예비작가를 위한 지침서 《작가》, 소설집 《인형의 마을》, 산문집《혼자일 때 그곳에 간다》 등을 발표, 활동을 재개했다.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화하상황균업유한회사 총경리 라동도(50세)씨의 창업의 길은 한마디로  거듭된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였다. 장사길에 나서 사고를 당하여 빼아픈 고통을 받았을 때에도 그는 창업에 대한 열정만은 조금도 꺽이지 않고 실패와 좌절앞에서 굿굿이 일어났다. 라동도씨는 창업에 발을 들여놓게 된 시점부터 남달랐다. ...
  • 2013-10-29
  • [조글로 명의탐방] 도문 오중순중의진료소를 찾아    매일 30~40명 환자들이 도문이라는 작은 시가지에 있는 오중순중의진료소를 찾는다. 광고 한번 낸적 없는 이 작은 진료소에 어떻게 되여 이렇게 많은 환자들이 몰려들가? 의문의 탕개는 오중순소장을 만나고나니 자연 풀리였다.   올해 67세인 오중순소장...
  • 2013-10-28
  • 지난 9월 30일 연길에서 첫 독창음악회를 마친 가수 박리정씨와 연변일보사 근처의 작은 커피숍에서 만났다. 그는 음악회 개최되기 며칠전에 출판된 자신의 세번째 CD “옛사랑이여 민들레”를 건네면서 몇해전 전국조선족성악콩클에서 금상을 받고나서 같은 자리에서 매체의 취재를 받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연...
  • 2013-10-28
  • "북한 평양에도 남성 속옷 전문매장 내겠다" (발리=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 70개 도시 400개 매장에서 우리의 브랜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북한에도 매장을 낼 계획입니다." 중국 다롄(大連)에서 주문자제작방식(OEM)으로 남성 속옷을 만들어 '이카루스'(ICarus)라는 브랜드를 달아 중국 전역에 ...
  • 2013-10-28
  • ㅡ성과학기술협회 부주석 김태원과 대담 일전 료녕성위, 성정부자문위원, 성과학기술협회 부주석 김태원이 료녕일보에 “신형도시화 건설을 추진하여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자”라는 글을 발표한 뒤 광명망, 구시리론망, 지혜중국망, 중국도시발전망, 중국경제망 등 중앙급과 지방 매스컴에 빠르게 게재되면서 커...
  • 2013-10-25
  • 연길시에서 서북쪽으로 70여킬로메터 떨어진 편벽한 산골에 한 마을이 있는데 50여년전 변강건설을 지원해 나선 산동성의 농민들이 이 곳에 안착하면서 지변촌이라 불리워졌다. 길림성 12기 인대 대표이며 삼도석탄업유한책임회사, 연길종강농림무역회사 사장인 로종강은 이 마을에서 태여났다. 어린시절을 회억하면 가난과...
  • 2013-10-25
  • 북경 중앙공예미술학원 염직학부를 졸업하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미술학부에서 교편을 잡다가 2006년에 정년퇴직한 황수금교수는 홀치기전통공예의 기법을 전승하고 동서방의 다양한 시각예술의 다양한 표현형식을 흡수하여 전통적화종의 개념을 타파하고 표현소재 및 창작도구의 다양성을 시도하면서 회화분야예술표현의 새...
  • 2013-10-25
  • 회사제품인 유니폼(统一服装)에 대해 소개하고있는 하동광총경리 올해 41세인 천진요화복장유한회사 하동광총경리, 한해 매출 500-600만원을 올리며 성공가도를 달리고있는 그는 회사원으로 있을 때의 경험과 노하우(技术诀窍-제품 개발, 제조, 판매에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 따위의 정보)를 바탕으로 자금없이 빈주먹으로 ...
  • 2013-10-23
  • -10여년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온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 인터뷰   《진정한 란 자선사업을 위해 재물을 기여하는것만으로는 론할수 없다. 사랑을 나누면 그 이상이 된다. 진정한 불우이웃돕기는 그러한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67세)이 10여년을 꾸준히 이어온 사랑의 나눔에서...
  • 2013-10-21
  • Ο 100여헥타르에 오미자 재배, 생산량 300여톤 Ο 오미자로 된 건강식품 개발, 한국에 수출 Ο 아이들 웃음소리 들리는 오미자천국 만들터 ㅡ화룡시록인식품유한회사 김희수총경리에 대한 이야기 화룡시록인식품유한회사 김희수총경리 화룡시록인식품유한회사(和龙市绿茵食品有限公司)는 화룡시가지...
  • 2013-10-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