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호회장과의 일가견
지난 1월 20일 기자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령합총회, 중국재한동향회련의(친선)총회 한성호회장(박사)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와의 대화는 선약(先約)대로 오는 손님들과 잠간씩 이어졌다.
88세 고령인 한회장의 건강은 여전하였다. 웅글진 목소리에 소탈한 웃음, 놀라운 기억력과 명철한 두뇌로 세상사를 론하는 한회장의 인생은 명실공히 늘 푸른 인생이였다고 말하고싶다.
인터뷰는 습근평정부로부터 시작되였다.
중국은 세계대환경을 똑똑히 본다
"중국은 중국의 국력과 세계대환경을 정말 똑똑히 본다", "중국이 대국외교를 정말 잘 한다."
이렇게 화두를 뗀 한회장은 "국가의 핵심적리익을 위하여 양보를 할것은 양보하고 응당 할 말은 꼭 해야 한다. 중국이 한때는 경제면에 편행을 했는데 지금은 정치면에서 정확하게 방향을 잡고있다며 지난 날에 세계의 동란(動亂)을 고려해 할말을 안하며 인내를 했다면 지금은 할말을 해도 싸우지 않는다. 중국정부의 차바퀴가 매우 온정하다"고 말하였다
한회장은 매개 사람이 사회적으로 자기의 위치가 있듯이 나라도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정하고 과거의 책임을 질것은 지고 지금 줄것은 주며 달라고 할것은 달라며 할말은 해야 한다.
지금 중국이 이렇게 자기 위치를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안 싸운다. 응당 해야 할 일을 안 해도 싸울수있고 응당 할 일을 해도 안 싸울수있다. 싸울것은 어디까지나 싸우고 만다.
지금 중국은 국가의 핵심적리익을 위하여 양보를 하고 줄것은 주며 달라고 할것은 달라며 할 일을 하고 할말을 하면서 평화를 지킨다.
중국이 령공안전지구와 남해방공식별구를 선포하니 일부 나라에서 말로는 반발하나 속으로는 중국이 언녕해야할 일을 했다며 싸움이 없다. 큰 원칙에서 방향이 맞으면 길이 있게 된다. 먹을것은 먹고 마일것은 마이고 운동할 것은 운동해야 정상이고 건강이다.
응당 요구할것은 요구해야 한다. 이번에 양보하고 다음번에 달라면 싫다던것을 왜 달라냐며 싸우게 된다.
중국정부가 자기의 위치와 남의 위치를 잘 알기에 할 일을 다하면서 싸우지 않는다.
무엇이든 옳게 봐야 대책이 나온다. 호랑이는 호랑이로 보고 고양이는 고양이로 보면 된다. 중국이 원래는 대국으로 호랑인데 한때는 토끼상을 했다. 지금 습주석이 호랑이상을 하는데 참 잘하는 일이다. 지금은 미국이 약해지고 중국이 강해지는 추세다.
한회장의 말에 자리를 같이한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손지선부회장이 부언하였다.
"중국이 일본과 강하게 나오니 정말 기분이 좋다. 지금 남해에서 어민들이 시름을 놓고 고기잡이를 한다. 중국해군들이 뒤에서 시름을 놓고 고기잡이를 하라고 방송을 한다. 대만서는 이런 일을 못한다.", "지금 남해에서 월남, 필리핀, 말례시아, 중국 등 나라의 어민들이 고기잡이를 하는데 고기잡이배들의 99%가 배에다 중국국기를 걸고한다. 중국국기를 걸면 안전하다고.". 이는 중국이 강해졌다는 표현이다.
반부패를 하는것은 힘대 힘의 비교다
-탐오와 강도는 어느 나라나 영원히 막아내지 못한다. 그러나 반드시 눌러야 한다.
습근평주석이 탐오와 부패를 힘있게 잘 누르고있다. 이를 민주국가는 영원이 누룰수 없다. 그것은 정부가 힘이 없기 때문이다. 허나 지금 중국은 정부가 힘이 있기 때문에 힘있게 누룰수 있다. 이는 독재가 아닌 힘(력량)대 힘(력량)의 비교다. 중국정부는 힘이 있다.
-중국의 탐오는 개인의 탐오지만 한국의 탐오는 집단이나 팀이 합작하는 탐오다. 때문에 정부서 관계하기 힘들다. 중국은 집단적인 탐오는 거의 없다. 습근평정부가 탐오와 부패를 힘있게 다스리는 것을 국민들이 기뻐하고 외국서도 매우 높이 평가한다.
-듣자니 중국서 공무원들이 매우 긴장하게 일을 한다는데 이는 잘된것이다. 공무원들이 긴장하게 사업을 하면 나라가 강하게 발전하지 않을수 없다.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을 몰랐다
심양군구 10만명해방군이 동기훈련에 대해 한회장이 이렇게 말한다.
-지금 한국 등 외국에서 심양군구10만명 훈련에 대해 너무 과민한 반응을 가진다.
50년간이나 전쟁이 없는 나라에서 동기훈련을 하는것은 너무나 정상인데 말이다. 외국에서는 10만이 대단한 수자인것같지만 중국을 놓고말하면 새발의 피다.
훈련의 목적은 어느 누구를 대상한 것이 아닌, 유사시를 대비하는데 있다. 칼을 가는 목적은 모든 고기를 썰기 위한것이지 돼지고기를 썰기 위해 따로 칼을 갈거나 소고기를 썰기 위해 가는 칼이 따로 없다. 그런데 외국에서 이번 훈련을 무엇을 대비해 하는 훈련이라니 뭐니 하며 거론하는데 이는 완전히 그들의 편견이다.
취재중 또 한국 손님두분이 한회장의 조언을 듣고저 한회장을 찾아와 담화를 나눈뒤 식사대접을 하겠다며 함께 나가자고 청구하였다.
"안 됩니다. 지금 중국에서 온 기자손님이 있습니다. 곽밥을 주문해다 우리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합시다."
그리고는 비서에게 일곱분의 곽밥을 주문하라고 부탁했다.
"한회장은 이렇게 생활이 소박합니다. 진짜 애국자지요. 총회의 운영을 위해 사재를 20억원(한화)이나 투자하였습니다."
식사중 손지선부회장의 말이다.
식사 후 한회장의 휴식을 고려해 자리를 뜨려니 한회장이 만류하며 중국정부의 대만정책, 대만의 국민당, 민진당, 대만의 백성들에 대한 많은 보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연변에 대한 궁금증도 여러모로 물었다.
"나는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을 생각하지 못했다."
한회장이 몇번이나 반복하는 말이다.
오기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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