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그녀가 가꾸는 백년의 향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9일 14시05분    조회:112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성화
  -<백년돌솥밥> 리사장 박성화의 이야기
 
                                                    



소용돌이와도 같은 그 많고 많은 인파속에서 나는 그녀를 찾아냈다. 아니, 내가 찾은것이 아니라 그녀가 유표하게 인파의 수면우로 솟아올라왔다. 하아얀 배꽃잎같은 그녀, 요즘 돈내풍기는 사람들한테서는 너무나도 찾기힘든 아주 다른 타입인 하야얀 배꽃잎같은 그녀, 나는 그녀와 조용히 마주앉았다. 아니, 나는 그 한잎의 하아얀 배꽃잎과 마주앉았다, 헌데 그 한잎의 하아얀 배꽃잎이 점점 나의 몸에 옮아오더니 나의 가슴에 닿아왔고 나의 령혼에 까지 은은한 향기로 파고들줄이야…나중엔 그 한잎의 배꽃잎은 아예 만무과원의 눈바다같은 하아얀 배꽃바다로 나를 깊숙히 함몰시켰다…

    연길시민들의 마음속에 아니, 연변고객들의 마음속에 은은히 향기를 풍겨온 이제는 그 이름만 들어도 정다운 <백년돌솥밥>, 사람들은 백년돌솥밥이란 말만 들어도 그 구수하고 향기로우며 목젖을 따뜻히 데워주고 가슴을 사랑으로 올올히 녹여주며 끝없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우리 계레의 맛, 민족의 맛에 살풋이 젖어든다.

    백년돌솥밥, 그 향기론 들판의 한 가운데 소박하고 은은한 그, 박성화양이 차분히 서있다. 하아얀 배꽃잎처럼 수면우에 봉긋이 솟아오른다. 어찌보면 수태를 머금은 이팔 소녀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글냄새가 풍겨오르는 서생같고 어찌보면 시골집 안방의 푹 익은 가마목 새색시같은 다 층차 다 각도의 그가 지금 수면우에 부드럽게 떠올랐다.

    어린 시절부터 연변의 첫 과수농장인 화룡시 대소과수농장에서 동년시절을 보낸 그한테는 늘 사과향기가 넘쳐흘렀다. <사과풍년, 쌀풍년>의 노래를 랄랄라 부르며 공부를 착실하게 해온 그녀는 룡정시고급중학에 입학했고 후에는 또 장춘에 있는  길림재정무역학원에 날아갔다. 일이 될라고 그랬던지 마침 함께 룡정고중에 다니던 상급학년생 남성도 장춘 모대학에서 만났다. 둘은 꿈을 위한 학문도 다지고 래일의 단란한 가정을 위한 약속도 꽤고소하게 속삭였다. 푸르른 남호공원의 벤취에서 둘은 서로서로 미래에 대한 동경으로 가슴을 두근거렸다.

    사랑도 무르익어갈무렵, 그들은 함께 고향 연변으로 돌아왔다. 당시로 말하면 너나가 모두 부러워할 자치주 물자국, 자치주 인민은행에 각각 일터를 잡게 되였다.
단란한 가정, 남부럽잖은 일터…이제 그한테는 욕념이란 존재하지 않았어야 했다. 더구나 그녀의 일욕심과 착실함으로 그는 너무도 어린 나이에 과장자리에 까지 발탁됐다. 하지만 그녀로 말하면 이것도 너무나 늦은 속도였다.
 
(내가 대소과수농장에서 나와 중점고중으로 성소재지에 있는 대학교로 가고 졸업하여 안온한 일터에 배치받고 가정을 이루어 남편을 섬기고 …이게 나의 인생인가? 인생의 종점이 바로 요것이란 말인가? 아니다 이게 인생이 아니다.)그녀는 저 일망무제한 만무과원을 꿈꾸었고 그 흐드러진 꽃잎바다, 꽃잎폭포를 꿈꾼다. 인생이란 도대체 무엇일가? 인생의 가치란 구경 어디에 있을가?
 
그녀는 결코 이에 만족할 그녀가 아니였다. 박성화(朴星花), 그 이름 자체가 하늘의 별꽃인데 별꽃은 무수한 빛을 우주공간에 발사한다. 구경 나의 몸에 얼마마한 빛이 있을가 나는 이 빛을 한껏 우주공간 그 광막한 천공에 발사하련다. 빛이 없는 인생은 슴슴한 맹물과도 같거늘 나는 바다의 등대처럼, 천공의 별처럼 빛을 발사하련다. 내 몸을 빛으로 갈아내여 온 천하만방에 그 빛을 휘뿌리리라…그녀는 입을 옥물었다.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주물자국, 그녀는 이 철밥통을 헌신짝처럼 내치고 당당하게 찬바람부는 거리로 걸어나왔다..
 
친척친우들 한테서 모아온 땀절은 17만원, 이제 이 꿔온 17만원이 그의 명줄이고 그의 인생줄이였다. 그는 처음엔 광명가의 어느 작으마한 골목에 <밀양관>을 세운다, 반년좌우는 손님하나 없다, 어떻게 할것인가? 속은 바질바질, 마음은 안절부절, 잠도 안오지 밥맛도 없다…당시로는 꽤나 큰 돈인 17만원, 음식점이라고 버젓이 벌려놓으면 고객은 밀려오고 돈은 쌓여지는게 아니였다. 아예 문을 닫아버리자! 그녀는 맥을 활- 놓고 싶었다. 헌데 이때라 바로 이런때 고객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먼저는 잡지사의 시누이가 손님들을 데리고 왔다, 이튿날엔 신문사의 아저씨가 단위분들을 모시고 왔다. 동창생들도 가끔씩 들러 매상을 올려주었다, 시동생이 또 력사연구소분들을 모시고 왔다. 이래 저래 차츰 단골이 생기고 음식이 맛스럽다는 소문도 돌기 시작하면서 작으마한 <밀양관>이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초만원을 이루기가 일쑤다, 연길시에서 고객들은 <밀양관> 하면 <아, 그집 음식이 깔끔한데…>를 련발하였다. 

    그녀는 3년후인 2003년에 <밀양관>을 꾸려 모은 자금과 경험으로 그 이름도 후덕하고 탄탄한 <백년돌솥밥>을 처음으로 앉혔다, <백년돌솥밥>, 과연 나의 돌솥밥이 백년을 끌고 나갈가? 과연 백년의 우리 민족 음식전통이 그 대를 이어갈가? 하많은 서양음식과 신식음식이 줄을 쳐 내달아오는 때, 가장 민족적이고 풍토적인 돌솥밥이 이 땅에 자리를 틀고 앉을가?

또 한차례의 심한 고험이 그녀를 시험치고있다. 그녀는 밥의 맛에 연구에 연구를 깊이 해갔다. 퇴근하여 집에 돌아오면 주방칸에서 여러가지 돌솥밥을 수십차 손수 해본다. 색갈은 고우나 맛은 없다, 색은 그닥잖으나 맛은 톡-친다, 색과 맛이 다 괜찮다, 아니, 근데 탄내가 난다. 그을은 냄새가 코를 찌른다. 남편은 돌솥밥만 먹는다고 미간을 또 찡그린다. 그의 고심과 로력적 땀방울이 염글어 빛을 발한다. 새로 개업한 밥점이 생각밖에 잘 되여갔다. 돌솥밥에 맛을 익힌 단골들이 점차 줄을 섰다 너무 작은 감이 났다. 기업을 확대하자, 그녀는 두번째 <백년돌솥밥>을 공원가에 앉혔다. 역시 초만원을 이루었다, 그녀는 세번째 <백년돌솥밥>을 고려촌 맞은켠에 앉혔다. 역시 대박이였다.

   기업이 커져갈수록 그녀는 지식이 필요했다, 새로운 시장조사, 새로운 경제리념, 새로운 경쟁력대응…그녀는 그 드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여 국내 국외로 공부하러 뻔질나게 드나들었다. 그녀는 북경, 상해 등 지에 달려가 유명대학 교수들을 초청하여 새로운 경영학에 대해 공부하였다. 과학기술대학에 달려가 ceo 학과를 연수받으면서 또 그 기회에 많은 경험다분한 기업가들과 횡적 련계를 달았고 자기보다 우수한 기업인들 한테서 허심하게 배우면서 자신을 착실히 다져가고 재충전하여 거듭나기를 반복한다.

이것도 부족했다. 그녀는 또 매년 몇차씩 한국으로 일본으로 날면서 동양음식문화의 최신정보와 최고의 맥을 자주자주 진맥했다. 그러는 가운데서 새로운7가지의 메뉴가 줄달아 나왔다… 

   지금쯤 연길시에서 이름있는 브랜드 음식문화로 부상한 <백년돌솥밥>, 그녀는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시에서 진달래광장 서쪽에 새로 아리랑민속거리를 앉혔다. 이 거리에는 몽땅 명브랜드 음식업만 들어갈수 있단다. 진달래냉면, 풍모뀀점, …그 가운데 당당하게 800여평방되는 <백년돌솥밥>이 보란듯이 태질하고 앉았다. 헌데 이상하리만치 인가가 적은 치벽한 곳인 미식거리에, 그것도 아직은 영업이 시작도 채안된 거리에서 그녀의 <백년돌솥밥>만이 더운 김을 모락모락 서려올리며 많은 고객들을 불러들인다. 해마다 300명한테 주어지게 하는 취업의 장으로, 연변의 납세대호로, 직원들한테 집과 자가용을 갖추도록 하려는 등 경영리념, 참으로 그녀의 작은 가슴은 벅차오르고만 있다…연변의 한 저명한 시인은 이 광경을 들여다 보고 이렇게 읊조렸다.
 
 
따뜻한 사랑이
당신 앞에 앉아있습니다
한술 두술 넘겨도 채울수 없는
당신의 맛 향기
밴녁을 넘어서 천년으로
뜨겁게 피여 오릅니다
숫가락 위에 백년이 저물어갑니다
세월의 백년언약
바로 당신 앞에 손을 내밉니다.
 
 
허나 겉보기에는 차분하지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박성화는 이에 만족할 사람이 아니였다. 그는 연길사람들만이 향수하는 이 백년의 향을 전 연변인민들한테 고스란히 보내주고 싶었다. 그래서 유관부문에 신청하고 련계를 달았더니 수십집에서 전화가 오고 메일이 오고 사람을 파견해왔다. 지금은 연변의 8개현시에 모두 가맹점들이 별무처럼 뿌려져 백년의 쌀밥향기 타래쳐 오른다. 헌데 모두가 그렇게 고객이 초만원을 이루고 장사가 흥성하고 민족의 향이 서리쳐 오른단다.
 
박성화는 이에 또 만족할 사람이 아니였다. 그는 또다시 한걸음 성큼 크게 내디뎠다. 전국에 우리의 백년의 쌀밥향기를 보내주리라.

그는 아름다운 해변도시 청도에 백년의 향기를 보내주었다./ 이제도 심양, 대련, 북경, 상해,광주 등등 많은 곳에 우리의 향기를 보내주자…박성화의 은은한 눈빛은 또다시 향기를 피워올리고 있다. 사회에서 오는 지지와 성원에 박성화양은 따뜻이 화답한다.그는 자신의 사랑의 마음을 정성껏 담아 불우이웃이나 빈곤학생, 조선족기업가협회, 경로원의 로인님들, 가두의 사업…등등에 수십만원을 헤아리는 정성을 보내주기도 했다…

하아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만무과원, 꽃을 따라 꿀벌은 붕-붕- 날아든다. 수십차의 전화가 날아들고 수백편의 메일이 날아들고 수천의 마음들이 날아온다. 박성화의 쌀밥향기는 더욱 무르녹아 그 맛에 맛을 더한다. 말없이 일을 내미는 성화양은 말속에 말을 감추고 감춤속에 안으로 내밀하게 무르익어간다. <연길시10대창업의 별>(2008), <연변10대걸출기업가>(2012), <연변10대성심찬음복무항업선두주자>(2013), 연변청년련합회 상무리사, 연변주조선족전통음식협회상무리사, 연길시ceo구락부 부회장, 연변기업가협회 부비서장…꽃밭이던 과수원에 이젠 주렁주렁 과일들이 달려 바람에 설레인다. 그의 돌솥밥도 더욱 구수한 향기를 만방에 전한다…
 
밥은 말이 없습니다 맛이 말입니다 향기가 말입니다
밥은 가슴 없습니다 뜨거움이 가슴입니다 숨결입니다
말이 많은 세월에 말이 없는것은 산입니다 님입니다
백년을 살아 맛이 말을 합니다 천년향이 말을 합니다
오늘도 어느 골목 누비며 님을 부르는 내 사랑입니다
겨울 골목길 녹이며 불러주는 엄마 따뜻한 사랑입니다
한 돌솥 넘기면 다시금 당당한 고향 아들로  나섭니다
백년을 녹이고 천년을 사는 돌솥밥은 우리 사랑입니다. 
                                -도옥
 
사과의 맛은 상큼하고 향기로우며 청신하고 깔끔하다. 사과를 씹으면 싹-싹 씹는 소리까지 맛망울을 돋군다. 돌솥밥도 구수하고 향긋하고 은은하다. 씹으면 부드러우면서 담백하고 어딘가 밥으로는 조금 쫄깃한 맛이랄가 하여튼 독특한 우리 음식맛이 온 입안을 감돌다가 온 마음을 뿌듯이 채워올린다. 맛의 말이 입말을 삼켜버린다. 박성화의 말수적은 향기랄가 늘 은은한 그녀의 맛, 그 맛이 곧 백년의 맛이요 박성화만이 소유하고 있는 독특한 고향의 맛 사과의 향, 돌솥의 향이리라…


림금산
문화시대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연변 문화적 성장에 걸맞는 경성환경 마련해야 상해쟈천문화컴퍼니(上海嘉辰文化传播有限公司) 왕순녀대표의 일가견 일전 연변조선족자치주 6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고저 비행기편으로 연길에 도착한 상해쟈천문화컴퍼니 대표이며 상해영화평론학회 리사인 왕순녀씨는 오색의 불야성을 이룬 연길야경에 깜짝 놀랐다. 물론 특...
  • 2012-09-06
  • 부도 위기 韓기업 회생시킨 조선족 허지환 (옌지=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부도 위기에 놓여있던 한국 중소기업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회생시킨 조선족 기업인 허지환 연대강산무역유한공사 총경리. 2012.9.1 mihye@yna.co.kr 유압부품업체 인수한 허지환 연대강산무역유한공사 총경리 (옌지=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중국 ...
  • 2012-09-04
  • 청도서성국제무역유한회사 박진희리사장       박진희리사장이 한국빙그레바나나맛우유를 살펴보고있다.   박진희(朴镇希)프로필 청도서성국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북경 성국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상해 성국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청도한성경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 월드-옥...
  • 2012-09-01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3세 이야기   "조선과 사업하려면 조선인의 특성을 먼저 리해해야 한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성혜미 = 조선족 청년 박진성(32)씨는 '대조선 사업가'다. 그는 "사업상 평양과 라진, 청진 등 조선에 매년 서너번 방문한다"며 "조선인들은 민족적 자긍심과 자존심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
  • 2012-08-31
  • 조선족 3세 이기용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생업을 잃은 많은 사람이 생존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전쟁과 분단으로 귀향길이 막히면서 중국에 남아 고된 생활을 이어가던 이들은 1992년 중·한수교와 함께 귀향길이 열리자 먹고 살기 힘든 중국을...
  • 2012-08-27
  • [민족단결의 꽃]-민족기업인 통화일양보건품유한회사의 리청산리사장을 찾아 통화일양보건품유한회사 리청산리사장,기업의 미래를 그려보는 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였다. 통 큰 기업인-해마다 현지 민족사회에 70여만원 기부 《리청산리사장은 우리 민족사회에서 통 큰 기업인중의 한사람입니다.》 7년전 처음으로 통...
  • 2012-08-27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 3세 이야기   청도국제공예품성 리계화총경리   (흑룡강신문=청도) 리수봉 박영만 기자 = 청도의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청양구와 이촌 중간에 위치한 청도국제공예품성은 중국판 '서울남대문'으로 불리우는데 그 관리자가 30대 초반 조선족녀성 리계화(33세, 사진)총경리이다.   공예...
  • 2012-08-24
  •  베이징 중관촌에서 기술로 승부수를 띄운 교수출신 기업인   베이징희리양광과기발전회사 조선족기업인 김영 사장은 대학교수 출신 기업인으로서 최첨단 IT,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필자가 당시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   Q. 업종은?   A. IT, 소프트웨어 ...
  • 2012-08-21
  • 농산물시장혁명을 이끄는 사람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2-08-20 15:24:12 ] 클릭: [ ] 심양성보 김성순총경리 인터뷰 《기업의 생존전략은 기업문화입니다. 심양성보의 자랑이라면 우리가
  • 2012-08-20
  • 중국 길림성 화룡태생 장승권(35세)씨가 광동성 혜주시에서 자동화설비분야사업으로 삼성, LG, 토요타, 팍스콘 등 국내외 기업들의 인정을 받고있다. 장승권씨는 2006년 광동성 혜주시에 첩흥과학기술유한회사(JS TECH)를 설립했는데, JS TECH의 주력업종은 자동화설비분야다. LCD, PCB제조시 과거의 수동작업이던 방식을 로...
  • 2012-08-14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