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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태양광발전, AMP 세마리 토끼 쫓는 허호윤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2일 08시47분    조회: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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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허호윤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10]

룡정 대륙부동산개발회사 사장
,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회장
건축물은 작품, AMP는 에너지충전소, 태양광발전은 대물림보배
 


“과욕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현재에 안주해서도 안됩니다. 항상 위기를 념두에 두고 할수 있는 정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건축물은 저한테 있어서 하나의 작품이라면 AMP총동문회는 에너지충전소이고 태양광발전은 대물림보배입니다.”

룡정 대륙부동산개발회사 사장이며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AMP)  회장인 허호윤(63세)은 부동산, 태양광발전, AMP총동문회 이 3마리 토끼를 쫓으며 황혼인생을 빛내가고있다.
 
건축물은 성신과 믿음을 바탕으로 한 하나의 작품

2000년도 경기침체로 공소사 산하의 부동산회사가 문을 닫게 되자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전락된 허호윤사장, 다른 사람 같으면 50대에 실업당하게 되면 세상이 무너진것처럼 허탈감을 느끼며 세월아네월아를 부르련만 허호윤사장은 굳굳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어렵고도 힘든 부동산개발사업에 뛰여들었다.

“공소사 산하의 부동산회사에 출근하면서 건축개발과는 아예 담을 쌓은줄 알았는데 이렇게 늦게라도 배운 전업을 써먹을수 있다니…한치앞도 내다보기 힘든게 인생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2003년 7월에 설립된 대륙부동산개발회사는 지금까지 신용과 믿음으로 줄기차게 달려왔다. 대륙부동산은 개발과 건축을 일체화한 부동산업체로서 설계를 시작해서 시공, 교부, 가옥소유증발급까지1년이란 시간을 넘긴적이 없다. 당해에 개발에 들어가면 년말에 교부가 가능하며 반년사이 소유의 집조를 발급받을수 있는 보기드문 개발업체이다.
 

허호윤사장의 첫 작품은 2003년에 선보인 룡정시 중심에 위치한 대륙개발종합청사를 시작으로 룡정신합아빠트,조양천공소사의 사무청사와 종합청사, 룡정 대륙아빠트 환경보호국 주택종합청사를 일떠세웠다.  2008년 룡정시 안민가 동산 판자촌 13헬멧, 대륙동산가원 1호부터 4호아빠트까지 일떠세웠는데 이곳은 파가이주전에 상수도가 파렬되고 하수도가 막혀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둘도 없는 판자촌이였다. 이런 구역을 전주 시범사회구역으로 확대 재건하여 시민들에게 우월한 주택환경을 마련해주었다.

"아빠트를 지어 사용에 교부하면 만사가 끝나는것처럼 생각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가옥소유증, 물업관리, A/S 등 각종 부대 서비스에 충실해야만 완성된 작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매 하나의 작품은 사람들의 심신과 직접적으로 련결된것만큼 환경이 아름답고 건물이 독특해야 감상할 여지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무탈하게 살수 있는 주거지를 건축하는게 대륙의 취지란다.

부동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개발, 철거, 시공, 물류에 이르기까지 시끄러움이 동반되며 이를 해결할수 있는 능력을 소지해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쳐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분석해야 하며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한후 입찰에 뛰여들어야 한다.

“부동산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빈곤층이라는 리유로, 장애자라는 리유로 원래의 규정된 가격보다 몇십배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푼이라도 더 받고자 하는  마음은 리해되지만 무리한 요구는 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럴 때 제일 속상합니다.”

허호윤사장은 이런 그들의 요구를 되도록이면 들어주었지만 그들에게 따금하게 일침을 놓으면서 주택가격을 떠나 빈곤층에 대한 후원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작은 모순이 더 커지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군 했다.

부동산업은 폭리를 얻을수 있고 모험이 있는 산업이다. 원자재 구입시 가격이 조금 싼것으로 구입해도 엄청 큰 돈을 절약할수 있단다. 전기줄 한톨, 세멘트 한톤 모든 건축자재에서 큰 폭리가 오르내린다. 기업인인것만큼 리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이보다도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믿음을 쌓아가면서 항상 소비자의 립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허호윤사장한테는 이런 일이 발생한적 없단다.

“기업의 온당한 발전을 위해서라면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코앞의 리익보다는 장원한 안목을 가지고 건축에 임해야 합니다.”

허호윤사장은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나 또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고있다. 그는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다. 관광이 아닌 건축물을 보기 위해서란다.

“코카콜라 하면 어디에 살든, 누구든, 직업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모두가 잘 아는 상품입니다. 이는 그만큼 무형의 힘을 가지고있기때문입니다. 저희 대륙부동산도 룡정, 나아가서는 연변내에서 알아주는 그런 기업이 되고싶습니다.”

대륙부동산개발유한회사는 10여년간 관련부문으로부터 매년 소비자가 믿을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는 에너지 충전소

항상 자신의 가방낀이 짧다고 생각한 허호윤사장은 2007년 청화대학 경제인고급단기연수를 했다. 그곳에서 경영과 브랜드전략 등에 대해 익혔다.

기업브랜드는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기준이며 소비자에게는 신뢰성, 일관성, 제품의 품질 및 서비스 등의 가치에 대한 확신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하기에 허호윤사장은 성신, 신용, 믿음만을 고집하면서 오늘까지 부동산산업을 운영해왔다.
 

허호윤사장은 항상 배움에 허기진 사람이였다. 2008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7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고 2012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AMP총동문회를 이끌어왔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연변에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심어주고 현지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2년도에 설립되였다. 최고경영자과정은 대부분 중소기업과 자영업체 등 크고작은 실체를 이끌어가는 연변과 중국 조선족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하고있는데 지금까지 13회째 총 600여명의 리더들을 양성했다.

“AMP총동문회는 지역사회 경제실체들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을 양성함과 아울러 ‘감사,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있습니다. 총동문회는 지역경영인들을 위주로 설립된 협회로서 모교에서 배운 경영기법으로 자사를 운영하고있지만 고향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념두에 두고 함께 하는 세상, 나누며 사는 건전하고 바른 협회로 거듭날수있도록 적극 리드해왔습니다.”

허호윤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의 회원들은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나눠먹고 배려하는 부메랑정신을 실천하고있다.

허호윤회장에 따르면 총동문회 회장단이 앞장서 협회의 기부문화를 선도하고있다. 협회에서는 매년 2차씩 고아원이나 장애인협회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를 본받아 각 기에서도 자선활동을 전개하고있고 각 업체에도 기부행사를 진행히오고있다. 기부외에도 협회에서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풍조를 꽃피우고있다. 또한 협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금검절약을 제창, 적은 금액의 회비로 다양한 행사를 조직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내군 했다. 그러다보니 회장이 자신의 호주머니를 털어 손님을 접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단다.

허호윤회장에 따르면 과기대 총동문회는 모교를 통한 지속적인 자아충전을 거듭하며 연변지역 여러 협회에 우수한 인재를 수송하는 양성기지로 거듭나고있는데 지난10여 년간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이 새로 창업한 기업이나 오픈한 상가만 해도 200개가 넘으며 중국조선족기업협회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등 경제협회들의 주요책임일군들이 모두AMP과정을 수료한 지역의 우수한 리더들이다.

“총동문회는 우리에게 기업문화를 배울수 있는 플랫폼이며 회원들간의 교류를 통해 정보를 얻을수 있고 기업을 더 잘 꾸릴수 있도록 활력을 주입시키는 곳입니다.”
허호윤회장은 과기대총동문회는 에너지 충전소라고 말한다.
 
태양광발전은 모험이 아닌 투자, 20년을 전망한 대물림보배

“기업인이라면 노력을 방패로 하고 신용을 무기로 삼으며 기회를 잡을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또한 기업이 잘 나간다고 해서 방심할것이 아니라 항상 위기를 념두에 두어야 합니다.”

허호윤사장은 년초에는 계획을 세우고 년말에는 한해를 뒤돌아보면서 아쉬운 점이 무엇이고 존재하는 문제는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분투해왔다.
 

 
부동산산업이라는것은 주기성이 있는 산업이다. 그러하기때문에 철저한 시장조사가 안받침 되여야 하며 때를 기다릴줄도 알고 과단성있게 일을 추진할줄도 알아야 했다. 지난해부터 부동산산업이 침체기에 들어섰다. 이럴때일수록 두 손 놓고 앉아있을수는 없다며 그는 새로운 항목인 태양광발전에 통큰 투자를 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나무를 심는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모두가 후대들을 위한 일이지요. 태양광발전은 짧은 시간내에 돈을 벌수있는 항목이 아니라20년을 전망하는 사업이며 빨라도 7~8년은 걸려야 수익을 얻을수 있습니다.”

태양광발전은 발전기의 도움 없이 태양전지를 리용하여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이다. 태양광발전의 장점은 공해가 없고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만큼 발전할수 있다. 반면에 전력생산량이 일조량에 의존하고 설치장소가 한정적이며 초기투자비와 발전단가가 높은 단점이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서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착수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는 태양광발전에 관련된 서적이란 서적들을 닥치는대로 읽었으며 한국 등 여러 지역들을 돌아다니며 어떤 곳에 설비를 설치해야 일사량을 충족시킬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모든 것이 구비되였는데 동풍이 모자라다고나할가. 3개월사이에 부지를 사고 설비를 사들였는데 설계방안을 내올수 없었다. 울지도 웃지도 못할 노릇이였다. 그래서 또 남방에서 기술인원을 초청해 기술지도를 받아가면서 설비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8월초부터 시작한 태양광발전 1기 공사는 그해 10말 마무리했는데 그 규모는 437kw에 달했다. 2기 공사는 2015년 4월 말에 착공하여 6월 20일쯤 완공될 예정, 규모는 370kw에 달한다. 1~2기 공사가 마루리되면 800kw의 태양광에너지를 발전할수 있는데 이는 연변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첫 태양에너지발전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태양광발전산업은 에너지원의 고갈될가 념려할 필요가 없으며 친환경에너지, 관리비용이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많은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60고개를 넘은 허호윤사장에게 있어서 나이는 수자에 불과했다. 3마리 도끼를 쫓으려면 무엇보다도 신체가 건강해야 한다며 매일 아침 신체단련을 견지하고있다. 그는 떠오르는 아침해를 마주보며 다짐한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부단히 에너지를 방출하고 대지에 따사로움을 주는 그런 인생을 살고싶고 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인생을 살고싶단다.배움에서 활력을 찾고 새로운것에 도전장을 던지는 허호윤사장, 3마리 토끼를 쫓으면서 삶을 아름답게 수놓을줄 아는 허호윤사장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아닐가싶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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