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옳바른 경영은 곧바로 생명력있는 회사 운영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2일 09시10분    조회:63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신철화
 

십여년간 꾸준하게 감시카메라보급에 애써오면서 오로지 한 우물만 파온 기업인 있다. 룡승전자설비유한회사의 신철화(44세)총경리는 그동안 우리 주의  감시카메라보급에 앞장서왔으며 앞으로도 CCTV설치와 관리에 앞장설것이라는 단호한 신념을 가지고있다.

그가 감시카메라회사를 차리게 된 계기는 너무나도 우연이라고 할것이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십여년전 아는 형님의 통신회사에 출근하다가 2005년부터 스스로 본업을 살려 감시카메라시스템설치회사를 차리게 되였다.

사업민감성을 갖고있는 사람은 늘 찾아오는 기회를 잡을줄 아는법이다. 국가에서 관리상 편리를 위해 몇년가 감시카메라를 늘이는 기회를 그는 선참으로 잡았다. 감시카메라가 단지 감시에서 벗어 각종 분쟁을 막고 교류를 위한 용도로 우리의 생활에서 더는 떼여낼수 없는 한부분으로 되여 정부기관, 국유기업소뿐만아니라 중소기업소 더 나아가 개인집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우리 생활의 필수불가결의 제품으로 떠오를것이라는것을 그는 누구 먼저 인지했다.

룡승전자설비유한회사는 부동한 수요자에 맞춰 부동한 제품판매에 나서고 있는데 카메라 종류만 보더라도 적외선카메라, 지능인터넷회전형카메라, 교통지능화관리카메라외에 국방에서 쓰는 특수용카메라도 있다. 가격대에서도 백원에서 만원에 이르기까지 수요자에 따른 제품을 공급하고있다.

현재 그가 추진중에 있는 카메라는 가정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지능인터넷회전형카메라이다. 신철화는 “요즘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감시카메라의 보급속도도 빨라졌다”고 설명하며 “우리 연변주에는 로무송출로 인해 오래동안 집을 비우는 현상이 많고 독거로인도 많기에 이런 카메라의 수요량이 크다”고 해석했다. 이외에도 출근하는 동안에 애와의 교류를 위해 집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가정도 많다고 한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단순히 감시작용만 하던 감시카메라가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의 발전으로 이젠 도적이 들어오면 경보를 울린다거나 불이 나면 스스로 신고할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있다. 출근하면서 애들과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하는 부모는 출근하면서 애들의 일거일동을 살피면서 SD카드로 화면을 저장할수 있는가 하면 밖에서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면 감시카메라로 전할수 있어 거리감도 줄일수 있다.

요즘들어 인터넷쇼핑이 각광받으면서 전자제품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이 늘어나는데 대해서 신철화는 “인터넷구매보다는 더욱 좋은 품질과 시름놓는 사후의 서비스로 업계에서 그리고 백성들한테서 인정받고 관심받고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자신의 사업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여태껏 감시카메라 업종에만 종사하면서 가끔은 다른 분야에도 사업을 확장할가 생각도 해보지만 그는 그냥 자신이 잘 할수 있고 오래 할수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뛰면서 생명력있는 회사를 경영해나갈것이라는 소박한 꿈을 내비쳤다.

연변일보 글·사진 현희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영화광이” 김혁소설가와 만나다 “책속에 묻힌 삶이 즐겁다”고 말하는 김혁소설가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중국조선족이민사에서 유서깊은 룡정에 가면 “일송정 푸른솔”과 함께 “해란강가를 말 달리던 선구자”의 “거친 꿈”이 아직도 어느곳엔가 깊이 서려있는듯...
  • 2016-11-19
  • 지난 13일 개최된 ‘2016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에서 글로벌방송문화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미란 연변방송국 PD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엑스원) 오미란 연변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프로듀서가 ‘2016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의원...
  • 2016-11-18
  • [연해지역 조선족 인물탐방] 광주10-"광주에서 자라는 어린나무들” 중국 조선족인구의 도시화 물살을 타고 수도권, 연해지역으로 이민물결이 대거 이루어지면서 도시자녀교육과 민족의 정체성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그에 대한 해법으로 나름대로 지역별 주말 우리말학교가 련이어 설립되고 있다. 지...
  • 2016-11-17
  • “기업경영도 정치다!”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 박해평동사장 1988년 자그마한 가마니기계제조공장으로부터 시작해 그룹산하에 료녕해제승과학기술유한회사, 심양한보과학기술유한회사,운남견석기계유한회사, 심양복해기계유한회사 등등 십여개의 중견기업을 갖고있는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의 박해평동사장(1...
  • 2016-11-17
  •       김종식 사장 기자가 광주시 조선족 취재에서 김종식 사장을 알선 받게 된것은, 광주에 발을 들여놓은지 20여년이라는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김 사장이 광주시 조선족사회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였다. 김종식 씨가 광주를 찾은 건 지난 90년대 중반이였다. 당시 광주시는 도약식 발전...
  • 2016-11-17
  • 7월 5일, “꿈을 키워가고 있는 조선족 젊은이들에게 바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20여명 출연진이 등장해 함께 꿈을 노래하는 뮤직비디오가 위챗 모멘트에 올랐다. 한동안 조선족 청년들의 자작곡을 접하지 못했던 탓일가, 같은 청춘으로서 한순간 뜨거운 공감이 일었던 탓일가, “작사작곡 박미란”...
  • 2016-11-17
  • 중국어·중국문화 강의하며 양국 교류 위해 동아리 '공명' 창립 다문화 인식개선에도 앞장…"정체성 확고하고 열정 있다면 반드시 성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홍익대 세종캠퍼스에는 모두 217명의 교수가 있다. 중국동포(조선족)도 2명 있는데 한 명이 전춘화(여·40) 상경학부 교수다...
  • 2016-11-14
  •     년말기획–2016슈퍼리그 연변팀 총결산 (4) 단장편   일시: 2016년 11월 10일 오전 10시 장소: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인터뷰인물 : 연변부덕축구구락부 부총경리 겸 연변부덕축구팀 단장 박성웅 취재기자: 김룡     길림신문: 박단장은 올시즌 연변부덕축구단 단장이면서 또 구...
  • 2016-11-14
  • [연해지역 조선족 인물탐방 광주편7]  많은 사람들이 사업 성공의 비결은 돈과 아이템, 운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것들은 창업에 대한 가장 큰 오해이고 걸림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바로 야루끼 일식전문점의 리청송(李青松) 사장이다. 그는 성공적인 창업은 돈보다는 열정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젊어...
  • 2016-11-12
  • 년말기획 – 2016슈퍼리그 연변팀 총결산 (3) 선수편 장소: 2016년 11월 5일 오전 11시반 일시:  길림신문사 연변분사 사무실 인터뷰 인텨뷰: 연변부덕팀 공격수 김파선수   취재기자: 김룡   연변팀 강점: 끝까지 포기않고 해보자! 길림신문: 올시즌 연변팀 성적은 제9위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
  • 2016-11-11
‹처음  이전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