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일류학생14]대륙 반도 섬을 오가는 평화의 《메신저》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6일 09시15분    조회:59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장경자

동북아 간판통역가 ㈜JCK후렌즈 장경자사장과의 인터뷰

아세아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있는 장경자

일본 도꾜에 “대륙, 반도, 섬을 오가는 아세아평화의 <메신저>로 되여 동북아평화를 산업으로 가장 필요한 일선에서 헌신하겠다”는 조선족문화인 장경자(張景子, 47세)녀성이 있다.

사람들은 “민족심이 꽉 찬 사장으로, 사회 최고층부터 최저층까지 분망히 오가는 다채널 활동가이며 지식, 실력, 매너를 겸비한 우리 조선족의 외교가이다”고 장경자 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필자는 지난해에 그녀를 세번 만난 뒤를 이어 올해 7월 그녀와 인터넷을 통해 취재했다.

“나는 어디까지나 문화인으로 사장이 아닌 장녀사라 불러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녀의 활달한 성미와 꾸밈이 없는 부탁으로 우리간의 대화는 번마다 편안하였다.

아나운서에서 3국어 통역가로

연길출생인 장경자는 1990년에 북경외국어대학 일본어학부를 졸업하자 중국 국제방송국 일본어아나운서로 활약하다가 일본어를 전공하려는 꿈을 품고 1997년에 일본류학생을 떠났다. 도꾜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일본 립교대학 언어문화겸임강사, ㈜JCK후렌즈사장, 통역가로 《하늘 마당발》이라는 별호를 달고 《주유천하》하며 활약하고있다.

“우리 말을 잘 하면 외국어도 잘 한다”는 말은 바로 경자를 두고 하는 말인듯 싶었다.

소녀때부터 경자는 연변인민방송국 소년아동프로와 련속방속극에 출연하여 어린이역을 잘 한데서 《꼬마로배우》로 불리기까지 하였다.

1986년 대학입시때 제1지망으로 북경대학 일어학부를 선택했지만 뜻밖에도 연변의 문과장원으로 북경외국어대학에서 챙겨갔다.

“그때는 비록 아쉬웠지만 지금 보면 외국어 레벨(등급)에서 압도적인 톱을 차지하는 북경외대에 간것이 그래도 다행이였습니다.”

경자는 어디서나 인기적인 인물이였다. 북경대학생 일본어강연 1등은 물론 전국대학생 일본어 강연, 사회자 등 일본어 분야에서는 늘 경자가 반짝이는 새별이 되여 주목을 독차지 하였다.

중국 국제방송국에서 4년 련속 일본어방송 간판아나운서로 활약하면서 1992년에 제작, 방송한 특별프로인 《북경 10원 택시현상》이 《전국보도상》을, 1994년에 집필, 제작한 《일본생활속에서 찾아보는 중국속담》은 중국국제방송국 일본어방송 1등상을 수상하였다.

1995년 5월, 하따쯔도무(羽田孜) 일본수상이 중국경제전략 방일대표단을 접견할 때 중일 이중통역도 그녀의 몫이였다.

경자가 인기통역원으로 활약하자 당년에 외교부 아세아사장이였던 왕의(현임 중국 외교부 부장)는 경자를 강택민주석과 리붕총리의 통역으로 국가외교부에 오라고 하였다. 이런 어마어마한 현실앞에서 경자는 자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만의 인생가치창조를 위하여 1997년에 바다 건너 섬나라 행을 했다.

반짝이는 중국의 별

 

 

일본TV 동아세아평론가로 일본관중들의 인기평론인물로 꼽히는 장경자

일본 도꾜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한 경자는 일본 립교대학 언어문화 겸임강사로 활약하면서 본격적으로 중일한 3국간 우호협조 관련사업을 벌이고저 ㈜JCK 후렌즈회사를 설립했다.

《JCK》는 중일한 3국 영문국명의 첫 글자를 조합한 3개국 략칭으로 《후렌즈》는 영어로 친구를 뜻한다. 이 상호의 의미로 회사의 사명은 중일한 3국을 사이 좋은 친구로 만든다는것이다.

경자가 표준화한 중일한 3국어에 순통하다 보니 그녀의 앞에는 여러 행사의 통역은 물론 3국어 해설, 록음 등 실무를 의뢰하는 일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일본서 중국진출을 시도하는 업체들에서는 경자에게 홍보, 비디오제작, 해설, 록음을 청탁했고 관광명소에서는 경자를 음성가이드로 택하였다. 일본 아이찌세계박람회때 NHK에서 제작한 일본문화PR프로의 번역, 해설, 록음, 중국 상해세계박람회 일본관 미끼하우스(회사명)부스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명랑한 중국말도 그녀의 류창한 음성이였다.

경자의 표준적이고 세련된 언어표현, 유순하고 매력적인 례모, 장소에 맞는 옷차림, 령활한 실무처리와 응변은 일본 통역분야와 텔레비죤프로제작 담당자들의 수준높은 눈도장에 찍혔다.

1997년 9월, 서장자치구 방일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할 때 무라야마(村山)일본 전임 수상의 방문단 접견, 일본 문부성, 외무성 등 정부관원들간의 회담과 연회석의 이중통역을 경자가 전담했다. 2000년 7월, 일본의 저명한 화가 히라야마유끼오(平山郁夫)가 조선 문화부 대표단을 초청하였을 때도 경자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수행하며 이중통역을 했다.

경자는 지금도 잊을수 없는 이런 기억을 반추하였다.

조선 문화부 대표단의 모 단원이 오사까에서 30여년간이나 만나지 못했던 누님을 만나보고 도꾜에 돌아와서 히라야마를 비롯한 여러분들에게 만남의 그 장면을 얘기할 때 통역을 하던 경자는 그만 감격에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다행히도 일본말을 얼마라도 하는 조선대표단 단원이 그런대로 대역을 한데서 경자가 요행 궁지를 면했다 한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앞선다는 경자는 그 일을 계기로 동북아평화를 이루는데 앞서겠다는 마음을 더욱 굳혔단다.

국제교류에서 언어소통은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

경자가 설립한《JCK화음(話音)》은 국제교류 일선에서 활약하는 전문인들에게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를 가르치는 언어학원이다.

일본의 유명한 영화배우 구리하라고마끼(栗原小巻)는 1980년대의 일본의 유명 영화배우이며 《사랑과 죽음》, 《고향》의 주연이였고 지금은 유네스코 UNESCO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친선대사로 활약하고있다.

경자는 북경외대에서 공부할 때 구리하라고마끼의 대표작인 《사랑과 죽음》의 영화대사를 카세트테프에 록음하여 경상적으로 들으면서 청력훈련을 하였다 한다. 그런데 지금은 구리하라고마끼가 경자가 운영하는 《JCK화음(話音)》학원을 다니며 경자한테서 인사말 작성, 통역, 번역 등 중국어와 한국어스피치(연설)지도를 받는단다. 그래서 경자는 구리하라고마끼가 자기의 록음을 들으면서 중국어, 한국어 스피치련습을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없는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경자는 또 일본TV 동아세아평론가로 일본 관중들의 인기 평론인물로 꼽힌다.

경자는 텔레비아사히의 《TV태클(프로그램 명)》, 일본텔레비 《오오타총리》, 후지텔레비의 《신보도 2001》 등 인기프로에 수시로 출연하며 일본의 국회의원과 여러 분야의 담당 평론가들과 함께 중일관계 문제를 평론한다.

어느 한번은 중국 서장문제를 화제로 할 때 일본의 우익 정치가가 중국정부의 소수민족정책을 비난하자 경자는 서슴없이 당장에서 《저는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입니다. 중국공산당의 소수민족정책은 아주 좋습니다…》며 여러가지 생동한 실례를 곁들여 그자를 반박했다.

일본 TV에서 인기인물로 된 경자에게 많은 일본기업과 단체들이 강연과 사회를 청탁했고 경자가 거리, 전철, 공항 등 공공장소에 나타나면 많은 낯모를 일본사람들이 찾아와서 인사를 건네며 그와 함께 사진을 찍는단다.

동북아평화를 산업으로 모든 능력을 기여하겠다는 경자의 꿈 너머 꿈은 나중에 이 사업에서 얻은 체험과 땀흘린 노력을 책으로 집필하는것이라 한다.

특히 상호간의 리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 시대를 책으로 후세들에게 남기는것이 정녕 필요하다는 경자는 하는 일에 자신이 있다며 이렇게 부언한다.

“아세아의 주체는 중국, 일본, 한국이다. 나는 중일한 언어에 비교적 능하고 상대적이고 평행적으로 3국을 리해하고있다.”

“동북아공동체에서 활약할수 있고 잠재력이 겸비된 인재들은 중국의 조선족들이다. 아세아의 주역으로 우리는 어디서나, 그리고 어디까지나 여러모로 통한다. 중국, 일본, 한국인들이 우리 조선족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장면들이 너무 많다. 때문에 우리는 할 일이 많고 신심으로 넘친다.”

자신감으로 충만된 경자의 격정어린 언보(言步), 예지로 넘치는 눈길, 꿈 너머 꿈을 마중하는 그 태세는 그렇게도 락관적이기에 필자 역시 신심의 박수로 예축하였다.

연변 그리고 조선민족에 감사하다

경자는 자기의 어제와 오늘은 연변이 키워준 덕분이고 오늘의 성공은 조선족이였기 때문이라며 말을 이었다.

“조선족은 특히 적응력이 강한 민족이다. 조선족은 례모가 있고 깨끗하며 약자를 돕는 선량한 민족으로서 남을 모질게 굴줄을 모른다. 이런 민족의 소질은 어디서나 통하며 또 누구한테서나 사랑을 받는 가장 귀중한 요소이다.”

“특히 일본은 웃사람을 존경하고 아래 사람을 도와주는것을 중히 여기는데 우리가 이런 민족의 소질을 갖고 있기에 일본 주류사회에서 질적으로 통할수 있다.”.

“나는 연변의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 일찍부터 신문잡지를 읽을수 있었고 신문잡지를 통해 정신적, 물질적 자양분을 섭취할수 있은것이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여 어디에서나 맡은 일에 충성하도록 하였다.”

“당년의 선생님들은 정말 헌신적이고 도덕적이였다. 락제생이 있으면 아무런 보수도 없이 그 학생을 자기 집에 데려다가 배워주었고 또 어느 학교, 어느 학생이 학습성적이 출중하면 언론에서 찾아와 제때에 홍보하는 등 연변의 훌륭한 환경이 우리를 키워주었다. ”

“지금 일본에 온 많은 사람들이 국적(중국)과 민족(조선족)을 밝히기를 꺼려하는데 나는 오히려 어디서나 먼저 나는 중국사람이다, 나는 조선족이다며 중국과 조선족을 자랑한다.”

“당년에 조선족들처럼 제1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한 민족과 학교는 극히 적었다. 때문에 출국문이 열리자 조선족들의 1류 인재들이 일본에 왔다. 이에 비춰 타민족들은 미국, 영국 등 유럽국가에 못가는 2, 3류 인재들이 일본에 왔다. 우리와 그들과의 경쟁을 올림픽에 비한다면 1류 선수와 2, 3류 선수와의 경기로서 우리가 이길수밖에 없다.”

“중국에서 우수했던 인재는 어느 나라에 가나 우수하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신심이 있다. 나는 언젠가는 고향을 위하여 필요한 기여를 할것이다.

비례적으로 맞춤한 그녀의 몸매에서 흘러나오는 말끝마다에는 웃음방울이 짓고 예지로 가득찬 그녀의 눈매에서 아름다운 조선족녀성의 매력을 느꼈다.

다감한 생활담

경자는 사업과 함께 다정다감한 생활담도 빼놓지 않았다.

“가장 기뻤던 일은 일본에서 활약하는 중국인으로서 일본 국영방송 NHK의 인물 취재프로에 출연했던 일. 가장 아쉬웠던 일은 자신의 준비부족과 중국측의 배려부족으로 중한 동시통역을 잘하지 못했던 통역.”

“효도란 우선 내가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것, 그리고 가끔씩 부모님을 모시고 편한 려행을 다닐수 있는 시간적, 물질적 여유를 갖는것, 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대방의 사랑을 받는것.”

“사업가로서 <프로>란 하고있는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도 더 잘할수 있다는 신심과 긍지를 가지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

“재일 조선족의 변화를 말한다면 지난날 저마끔 흩어진 생활로부터 지금은 함께 뭉친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계속하여 지향할 일과 창조할 가치는 대륙, 반도, 섬을 오가는 아세아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잘 해내는것이다”.

필자는 동북아평화를 위해 《헌혈》하는 조선족녀사의 저서ㅡ《동북아평화와 나》(필자의 작명임)가 고고성을 울릴 그 날을 예축하며 《장경자 화이팅!》을 높이 높이 불러본다. /오기활

 

후지텔레비죤 인기프로에 수시로 출연하며 일본의 국회의원과 여러 분야의 담당평론가들과 함께 중일한관계문제를 평론하는 장경자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일본 ㈜JPM(갑급건축설계원) 허영수사장과의 만남 허영수사장과 함께 있는 필자 이번 취재에서 제일 걱정되는 인물이 허영수사장이였다. 왜냐하면 이번 《재일 제1세 조선족류학생》에 대한 취재기획을 적극 협조한 《일본 조선족연구학회》전임 회장인 리강철은 이번 기획에 허영수(許永洙)사장이 빠지면 안되는데 하면서...
  • 2016-09-13
  • 연변가무단 대형무극 “아리랑꽃” 종막 "천년 향기"에서 큰 원을 에돌아 자반뛰기를 하면서 장고를 치고 빠른 장고절주에 맞추어 률동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한 꼬마배우가 있다. 공연때마다 그의 뛰여난 실력에 탄복한 관중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 한다. 31일 북경공연후 취재...
  • 2016-09-13
  • 베이징대·서울대 거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서 6년간 국책 연구 "뉴노멀시대 적극 대처해야…한중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할 것" "한국 좀 더 글로벌화됐으면…" 국적·혈통에 집착말자는 의미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의 김부용 교수가 연구실에서 연합뉴스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 2016-09-12
  • 베이징화일박락정보유한회사 진은옥 사장 단독인터뷰 본 방송국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진은옥 사장 2014년 이극강 총리는 대중창업 만인혁신(大衆創業, 萬人創新)의 구호를 내세우며 창업절차 간소화를 비롯한 상업제도 개혁을 통해 대중의 창업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이극강 중국 총리는 정부의 행동계획...
  • 2016-09-12
  • [연해지역 조선족탐방] 위해편(2) 산동대학 위해분교 한국학원의 김철 부원장을 만나 위해에 도착한 첫날인 9월 7일 본방송국 기자는 위해국제해수욕장 근처에 자리잡은 산동대학 위해분교를 방문해 한국학원 김철(길림성 룡정시 동성향 룡산촌/64년생) 부원장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였다. 현재 근 5백명 본과생과 연구생,...
  • 2016-09-12
  • 【연해지역 조선족탐방】 이우(의오 义乌)편(2) 새로운 길-인터넷 판매에 도전하는 사람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시장으로 거듭난 이우 푸텐시장은 곰곰히 따져보면 이 고장 농민이 창조한 기적이라고 할수있다. 개혁개방후 살길을 찾아 대량의 농민들이 이우에 몰려들어왔으며 저마다 자신의 총명과 손재간으로 만든 소상품...
  • 2016-09-09
  • '국혼(國魂)이 부르는 국수(國粹)' 실내악단 창시자인 조선족 작곡가 약룡(躍龍) 2016년 4월19일 저녁, 수도 북경의 중국음악학원 국음당에는 황홀한 무대조명을 무색하게 만드는 현란한 정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국내 최정상급의 클래식 뮤지선들이 실내악의 하모니를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중국 유명 취관연주 ...
  • 2016-09-06
  • 소설·수필 40여 편…2월 첫 소설집 '중국 여자 한국 남자' 펴내 "조선족 삶 가끔은 소설보다 비참…음지 얘기 양지로 드러낼 것"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가을바람이 제법 선선했던 지난 2일 서울 광화문의 교보문고. 독서의 계절을 맞아서인지 평일인데도 인파로 북적였고, 베스트셀러...
  • 2016-09-05
  •     무극 ”아리랑꽃”, 요즘 위챗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관심사이다.  부드러움과 강함을 완벽하게 융합시킨 “아리랑꽃”의 춤사위에는 안무가들의 감정이 그대로 묻어나있다. 풍부한 표정, 다채로운 춤사위를 보면서 관객들은 저도 몰래 타임머신을 타고 력사속 이야기로 끌려들...
  • 2016-09-03
  • 국제콩쿠르 우승한 실력파, 예술의 전당 독주 등 수백 회 공연 "다양한 음색 아코디언, '딴따라 악기' 아닌 '원맨 교향악단'" 제자들도 각종 국내대회 석권 "세계적 연주가 키우는 게 목표"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아코디언은 카바레나 밤무대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위 '딴따라 악기'가 ...
  • 2016-08-29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