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기업인 국제 과학기술 혁신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20일 10시32분    조회:83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춘학

흑룡강성 목단강시 금약그룹 김춘학(조선족)회장이 세계를 무대로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금약그룹이 지배하는 한국(주)셀루온 회사가 지난 9일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미니 프로젝터를 선보인가운데 2016 미국 라스베가스CES 국제 과학기술 혁신상을 수상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6 CES에서 새로 선보인 미니 프로젝터는 부피가 작고 가벼우며 휴대성이 뛰여난 초소형 프로젝터이다. 기계 자체가 무소음이고 무게도 50g정도 안팎이라고 한다.

미니 프로젝터만 있으면 천정에 그림을 띄워 누워서 편하게 영화를 보는것도 이젠 더이상 꿈이 아니다. 그리고 강한 휴대성에 자체 배터리까지 있어 야외에서도 쓰기 충분한 밝기와 화질을 겸비했다고 한다.

요즘같이 캠핑이 대세인 시대에 휴대가 용이한 미니 프로젝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벌써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김춘학회장이 리드하는 금약그룹은 목단강시에 기반을 두고 최초에 부동산개발에 주력했다. 2006년에 한국 (주)셀루온 회사를 인수하면서 첨단기술산업에 진출하고 그뒤를 이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발을 들여놓아 한국에 태양광발전소까지 설립했다. 현재는 북경, 한국,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상품 개발기지를 설치하고 세계전자 분야를 강타하고 있다.

금약그룹은 중국 500강 민영기업이며 김회장은 흑룡강성 인대 대표이고 조선족 걸출인물이다. 그리고 2012년에는 주한 중국대사관과 21세기한중교류협회로부터 중한교류에 특수공헌을 한 사람으로 뽑히고 “자랑스런 한중인” 공로패도 수상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이 각종 첨단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전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다. 1967년에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로 해마다 1월에 막을 올리며 전시 기간은 4일 안팎이다.흑룡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재일조선족연구학회 회장 정형규교수와의 인터뷰 재일조선족연구학회 회장 정형규교수 “민족 : 조선족” 이라고 쓰는것이 일상이였던 시절에 그 단어의 의미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지 하나의 절차이고 구분이라고 여겼을뿐. 요즘 여기저기 네티즌들 사이에서 자주...
  • 2016-08-02
  • "중국에서 평상복으로 즐겨 입는 한복 만들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시행하고 있는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조선족 중에는 장래 꿈이 한복디자이너인 학생이 있다. 7월 31일 KBS가 재중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녹화한 '도전...
  • 2016-08-02
  • 조선족 최초 프로야구 데뷔, 무사사구 완봉으로 첫승… KBO 사상 처음 "꿈을 이루려면 실천 중요…힘든 시기 와도 차근차근 하던 일 해야" (수원=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이렇게 재밌는 운동이 있었다니!" 중국에서 온 11살 소년은 한국에서 난생처음 야구라는 운동을 해보고는 깜짝 놀랐다. 학교 운동장에서...
  • 2016-08-01
  • 중국현대무용의 창시자 김성.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 "자신의 꿈을 가볍게 보지 마세요…"   그녀가 속삭이듯 말한다. 평범한 담소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에너지가 꽉 차있는 듯하다.   그녀의 지나온 인생은 금빛광환으로 장식된 한편의 전기소설이다.   중국현대무용의 개척자 창시자, 중...
  • 2016-08-01
  • 안정금아줌마 “애령막걸리”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해볼 타산 가져   막걸리항아리를 여는 순간의 짜릿함에 승부를 거는 안씨아줌마. 며칠전, 모아산기슭에 자리잡은 중국조선족민속원에 전시매장을 차린 50대의 안씨아줌마는 손수 빚은 막걸리를 차려놓고 고객들에게 맛부터 보라며 팔고있었다. 이때&n...
  • 2016-08-01
  •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기자 =한국에 시집 온 여성들 중에는남다른 성취로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편견의 벽을 뛰어넘으며 내조와 외조를 훌륭히 수행하는 조선족여성들이 많다. 한 가정의 며느리, 아내, 엄마로서 또한 사회인으로서 독립과 자존과 성공을 상징하는 당당한 조선족 여성상을 만들어가는 한국...
  • 2016-07-28
  • 운동선수 출신으로 미용실·식당·옷가게 거쳐 보험업계 투신 연간 100억원 판매, 고객 3천여명 …8년째 '名人' 타이틀 보유 연봉 수십억원, 30% 고객관리에 재투자…"첫째도 둘째도 성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생명보험협회에 가입된 국내 생명보험회사는 25개다. 이들 회사에...
  • 2016-07-25
  • [연해지역 조선족탐방]대련행 제8부 평소에 기반을 많이 닦아야   “제품생산, 회사운영 나아가 인생도 설계하고 실천해야 한다”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리경원 집행 부회장의 말이다. 현재 기계공정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리경원 부회장과 대련시의 연분은 대학시절부터 시작된다. 1994년 대련리공대학 졸업...
  • 2016-07-23
  • 13년 만에 이룬 '한국 가수'의 꿈…밑천은 의지·성실함 암투병 2년 공백 딛고 컴백 "간절한 꿈 있다면 도전하라"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중국 연변에서 태어난 9살 소년은 단 하나의 꿈이 있었다. 한국에 가서 가수가 되는 것.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행복했기에 연변의 야간 업소를 돌며 밤무...
  • 2016-07-11
  • 칭다오 정양학교…"실생활 도움주려 연변말 대신 한국어로 수업"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시에는 조선족 학교인 정양학교가 있다. 동북 3성 이외의 지역에 있는 유일한 조선족 정규학교다. 이 학교의 조선족 아이들은 '조선어'가 아닌 '한국어'를 배운다. 특히 유치...
  • 2016-07-08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