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꼬치와 전통음식과의 만남이 조선족꼬치구이의 지존이죠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24일 10시00분    조회:98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윤룡철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24]

길림성10대서비스브랜드기업으로 성장한 풍무식품 윤룡철 대표
 

풍무식품유한회사 윤룡철 대표

최근 풍무식품유한회사는(이하 풍무, 대표 윤룡철) 길림성브랜제품추진위원회로부터 2016년 길림성10대서비스브랜드기업이란 영예칭호를 받았다. 이는 최근년 풍무에서 브랜드서비스와 우질서비스를 핵심으로, 신용을 바탕으로, 식품안전시스템 가동으로 중국 꼬치구이의 시장을 석권하고있다는 증거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는 풍무, 2016년 한해동안 북경, 상해 등 대도시에 8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오픈하는 쾌거를 불렀다. 풍부는 "백년 브랜드, 내부 창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향후 3년내(2017년~2019년)에 직역점을 50개로 늘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비쳤다.
 

풍무식품유한회사의 전신은 1991년 윤룡철대표가 단돈 1000원으로 30평방미터 되는 작은 식당에서 시작한 풍무뀀성이다.현재 국내는 물론 한국에까지 가맹점(직업점22개, 가맹점35개도합 57개)을 늘려가고있는 꼬치전문 프랜차이즈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7년간 꼬치구이라는 한우물만 팠지요. 어떻게 하면 꼬치에 우리의 전통음식을 접목시킬가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선족꼬치구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앞세워 우리의 전통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는 꼬치와 전통음식과의 만남이 곧 조선족꼬치구이의 지존이라고 말한다.
 
연변에는 이름있는 꼬치구이집이 참 많다. 경쟁이 치렬한만큼 꼬치구이를 둘러싼 다양한 아이템이 붐을 일으키고있다. 꼬치구이와 조선족전통음식의 만남, 어찌보면 한족들에게 별로 인기없을것 같지만 김치에 매료된 요즘 한족들의 입맛은 점점 우리에 의해 동화되여가고있다는 느낌이다. 시장의 김치매장도 그렇고 꼬치구이점에도 그렇고 우리민족음식의 깊음 맛에 깊이 매료된듯 싶다. 양념불고기, 밑반찬, 조미료 등등…모두가 조선족의 깊은 맛을 살렸다. 꼬치구이 소스만 해도 죽도록 매운맛, 깨소금, 초장, 일반구이양념으로 4가지로 준비돼있어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충족시키고있다. 풍무의 양탕도 독특한 인기를 누리고있는데 역시 내기잎이랑 넣고 만든 소스의 맛에 양탕의 몸값이 오른것이다. 풍무에는 각종 꼬치구이뿐만아니라 랭면, 된장찌게, 찰떡, 김치 등 조선족 전통음식들을 곁들여 새로운 꼬치문화보급과 더불어 조선족전통음식문화  고양에도 이바지하고있다.
 
구구히 설명을 늘여놓자니 참 힘들다. 한마디로 꼬치에 우리만의 맛을 접목시켰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는것이다.
 
풍무에서는 조선족꼬치구이라는 이미지에 구애되지 않기 위해 식품안전관리시스템(프로젝트)을 가동하고 주방관리에 살손을 댔다.
 
풍무식품유한회사에서는500강 기업인 艺康(중국)투자유한회사와 손잡고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글로벌식품안전분야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艺康에서는 풍무식품유한회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식품안전시스템을 제공하고 주방관리의 기초적인 상식으로부터 시스템 도입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설명했다. 례를 들면 세제 한가지를 선택해도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건강에 해가 없는 세제를 쓰도록 요구했으며 컵을 세척하고 비취해둠에 있어서도 세균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철처한 위생관리가 따라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풍무식품유한회사 윤룡철대표는 "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의 가동은 향후 고객들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며 조선족꼬치구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음식업체로, 전통음식의 계승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풍무식품유한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리론 강의는 물론 실천에 옮기기에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고객들에게 시름놓고 먹을수 있는 공개주방도 새로 설치했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부위에 따른 고기를 선택할수 있으며 눈으로 육질의 신선도며 꼬치를 꿰는 전반 과정을 확인할수 있게 되였다.
 
27년이 지난 지금 풍무뀀성은 국내 동업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서비스가 좋으며 환경 또한 훌륭한 꼬치구이 전문음식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나의 새납도 새 주인 찾아야 할텐데. 문화예술이 빠르고도 자연스럽게 국경을 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그러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있다. 이제 누군가는 전통을 외면한다. 전통 자체가 현대인의 정서에 공감을&nbs...
  • 2017-03-23
  •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2일 습근평주석이 제12기 전국인대 5차회의 해방군대표단 전체회의에 출석해 발언을 했다.   이 회의에서 9명 대표가 선후로 군사분야에 관한 발언을 했는데 드물게 한 녀성 소장(少将)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로켓군장비연구원 모 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조선족 리현옥대표였다.   1964년에...
  • 2017-03-22
  • “춤은 내 운명”, 습근평총서기께 장고춤을 선보인 23세 조선족 청년 지난 2월 24일,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제3채널 “무용세계” 프로에서 소고춤을 추는 한 청년의 무대를 우연히 접했다. 조선족인듯한 모습에 이끌려 자막정보에 따라 중앙민족대학교 무용학원을 찾았다. 그리고 취재중에 알게 된 또...
  • 2017-03-22
  •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 총경리 조광훈의‘인생사전’ 1986년에 도문시민족비닐공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30여년 간을 드팀없이 공장장(경리)직을 지키고 있는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미국독자) 조광훈(63) 총경리는 불가능에 도전하며 성공을 이룩한 사나이로 그의 인생사전에는 ‘안된다’...
  • 2017-03-21
  • 제자를 가르치고있는 김성삼선생. 손끝이 선우에서 춤을 춘다. 둥기당당 둥당당… 아름다운 선률은 이내 공간을 가득 메운다. 15일, 국가급무형문화재 가야금전승인 김성삼선생(62세)을 만나 우리의 전통악기 가야금의 흥미로운 세계를 엿볼수 있었다. ■ 우리의 정서를 품은 악기 김성삼선생은 모든 민족악기가 그러...
  • 2017-03-16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길림신문사 공동주최 계렬보도-길림성조선족기업인탐방 (1)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회장 인터뷰 리송미 프로필: 1973년생. 신생활그룹(중국)유한회사 화동지역 총경리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상무부회장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연변사...
  • 2017-03-09
  • 동북항일련군 로전사 리민녀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 “중국의 항일투쟁사는 8년이 아니라 14년이다. 이번 학기부터 중소학교의 력사교재에 이 부분을 새로 수정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다. 수많은 렬사들의 피로 물든 이 6년도 우리 후대들은 알아야 하고 또 잊어서는 안된다.” 동북항일련군...
  • 2017-03-07
  • 자연과의 만남은 늘 경이로워서 때론 바람 한점, 구름 한폭에도 온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때가 있다. 연변은 특히나 아름다운 산과 물이 있어 푸근한 향토풍정을 느끼게 만든다. 박청운화가(54세...
  • 2017-03-02
  • -고 전청송화백의 유언을 두고  지난세기 90년대초의 고 전청송화백 일전 필자는 한국 《연합뉴스》 왕길환기자가 쓴 “24억원 아래로는 팔지 말라…기회가 되면 그림을 팔아 좋은 일에 써달라”는 제목의 고 전청송화백(1946-2013, 연변일보사 미술편집) 유작전시회 관련 기사를 읽었다. ...
  • 2017-02-28
  • 종이에 자신들의 언어와 기억을 저장한 외에도 우리의 조상들은 종이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썼다. 종이가운데서도 흔히들 “한지”라고 부르는 조선종이는 질기고 오래 보존할수 있는 장점때문에 명품종이로 널리 알려졌다. 따라서 이처럼 질 좋은 한지로 만들어낸 일상 도구들은 보기에...
  • 2017-02-25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