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6회 전국도덕모범 후보자 김영숙 그는 누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26일 09시49분    조회:50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영숙
       

        김영숙, 녀, 조선족, 1932년 3월 출생, 중국공산당원, 길림성 매하구시 광명가도 전도사회구역 주민.
 
  완사업에서 김영숙은 모범이고 적극분자였으며 생활에서 그녀는 같은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양아들, 양딸을 자신의 자식처럼 여겼고 사회구역의 아이들을 도와주고 사랑으로 "사회구역엄마"라는 장을 써내였다.
 
  남편 리중환에게 시집갈 때 김영숙은 이미 30살이 됐다. 그때 김영숙은 사업에서 성적이 두드러져 여러번이나 영예를 받아안았지만 집으로 돌아가면 또 보통 엄마의 역할도 완수해야 했다. 리중환의 전처가 세상을 뜰 때 어린 아이 3명을 남겨뒀는데 아이들이 정서가 민감한 시기인것을 고려하여 더 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김영숙은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여 새 신부가 된지 얼마 안돼 김영숙은 엄마로 변신했다. 큰 딸이 12살, 큰 아들이 9살, 작은 아들이 6살이였고 모두 말썽 부릴 나이였다. 특히 큰 아들은 아주 고집이 세서 계속하여 새 엄마를 인정하지 않고 심지어 무단결석까지 했다. 비록 엄마의 경험이 없었지만 김영숙은 "심리전술"을 쓰기로 했다. 그녀는 아이들과 맹목적으로 타협하지 않고 말을 들어주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부드럽게 아이들의 민감한 마음을 보듬어줬고 그들에게 공부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큰 아들이 기침을 오래 앓을 때에는 여러곳을 찾아다니며 치료해줬고 밤낮을 새우며 침대옆에서 약을 먹였다. 그녀의 정성스런 보살핌하에 큰 아들의 병은 모두 나았고 그후 재발하지 않았다. 동시에 병이 나은 큰 아들의 "마음의 병"도 나았는데 아들은 사랑으로 약을 달인 "엄마"를 받아들였다. 몇십년을 하루처럼 그녀는 세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생활면에서 정성스럽게 보살피고 학습에서 엄격하게 요구했으며 사업에서 전적으로 지지하여 세아이가 자강, 자립하여 인재로 자라게 했다.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는것처럼 다른 사람의 아이도 사랑하라." 김영숙은 다른 집의 아이들도 아주 관심했는데 아이들이 믿는 "사회구역엄마"이다. 사회구역에 성적이 나쁘고 반항심리가 아주 엄중한 아이가 있었다. 한번은 부모에게 혼난후 그 아이는 집에서 뛰쳐나와 부근의 깊은 물속에 뛰여들었다. 김영숙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물에 뛰여들어가 아이를 구했다. 그녀는 아이와 속심말을 나누고 도리를 알려주고 또 아이의 부모와 소통하여 그들에게 교육방법을 중시하도록 타일렀다. 그녀의 도움으로 아이의 반항심리가 뚜렷이 개선되고 학습성적도 진보됐다. 부유하지 않은 그녀는 또 사회구역에 "애심기금"을 성립하여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적극적으로 모금하여 교육사업을 도왔다.
 
  김영숙은 길림성우수지원자표병이라는 칭호를 수여받았고 "길림 좋은 사람"에 입선됐으며 그녀의 가정은 전국문명가정을 수여받았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공정원 예비원사 다롄이공대학교 전섭 교수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중국 환경과학분야에서 특출한 성과를 이룩하여 최정상에 선 한사람으로 자리매김한 조선족 과학자가 있다. 바로 다롄이공대학교 화공.환경생명학부 당위서기이며 박사생 지도교수인 전섭(全燮.57.사진) 교수이다. 국가자연과학 2등상(...
  • 2017-09-11
  • 유럽 오페라무대의 유일한 조선족 테너 허창에 대한 이야기 지난 7월 17일 일본 제15회가 동경예술대학주악당에서 열렸다. 일본당대의 일류음악가들과 어깨를 나란히,유일한 외국인으로서 무대에 선 독일 마이닝겐극단의 솔로전속가수인 허창(독일이름Xu Chang)이 이딸리아의 작곡가 G.도니체티의 희가극중의 아리아 를 불...
  • 2017-09-07
  • 하얼빈신세기식품유한회사 임동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장인정신으로 헤이룽장성 식품업계에서 명가로 인정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조선족경영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하얼빈신세기식품유한회사의 임동(57. 사진 )이사장이다.           회사 설립 24년째를 맞은 신세기식품...
  • 2017-09-05
  • 협회와 기업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손향 회장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두 축이 있으니 이는 잘 될거라는 희망과 이를 현실화시키려는 노력이 아닐가. 코리아패션(맞춤양복기업)의 손향 회장(55세)은 맞춤양복으로 그 지존을 지켜왔고 협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소망의 닻을 올렸다. 이런 그였기에 복장업, 무역업...
  • 2017-09-01
  • “자치주 창립 10돐 기념식 때 자치주와 동년에 출생한 10주세 아동이라는 영예를 안고 소학생검열대오의 맨 앞에서 꽃다발을 흔들며 주석대 앞을 지나던 때가 지금도 삶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1952년에 태여나 자치주와 함께 춘하추동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오늘의 연길금성복무청사 랭면유...
  • 2017-08-31
  • 길림성아리랑미디어유한회사 리사장 박준덕씨 조선족기업가와 경영인들의 화합과 단합, 상호 교류, 합작을 취지로 설립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이 어느덧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10주년 경축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자치주 수...
  • 2017-08-31
  •   채명철 제1서기, 마을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벗으로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 텅빈 마을의 밤은 깊고 검었다. 사방은 칠흙같은 어둠이 내렸고 가을로 가는 하늘에는 별들로 차있었다. 암흑아래 가로등 하나 없고 변변한 도로 하나 없다. 거기에 뱀들까지 욱실거린다는 마을, 이곳 사람들은 밤...
  • 2017-08-30
  • 조선족 유화가 박성호씨 14살 때 붓을 들어 올해로 39년째 막연한 설렘으로 캔버스(画布) 앞에서 시간을 낚고 있는 이가 있다. 현지에서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오랜 북경생활과 함께 그곳에서는 이...
  • 2017-08-30
  •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 커시안그룹은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이 신뢰하는 회사로 키우겠다'는 박걸(53)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최초의 의료기기 생산업체를 넘어 지금은 보건식품, 전자제품, 건강미용, 친환경 양생 등 분야에서 생산, 판매,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다원...
  • 2017-08-29
  • 이옥희, 중국동포 전문예술인들의 단체 ‘민들레사랑예술단’ 창단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동포 전문예술인들로 묶어진 ‘민들레사랑예술단’이 오는 9월3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크로앙스위딩홀&몽쉘베베에서 세상에 고고성을 울린다.     단장은 중...
  • 2017-08-23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