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3대 예술대 ‘싹슬이 합격’한 조선족 수험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6일 15시16분    조회:45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장현정

 

  이        름:  장현정(张贤静)

  출  생  지:  길림성

  민       족:  조선족

  지원전공:  연기학과

  입시성적:  중앙희극학원 9위, 북경영화학원 전국 2위, 녀학생 성적순위 전국1위, 상해희극학원 성내 1위, 전국 3위

 

 

 

  매년 4월은 수많은 예술대학 지원생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관건적인 시기이다. 각 예술대학 지원생들의 예술부분 성적이 발표되며 수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예술대학중 가장 실력있고 인정받고 있는 3대 예술대학은 북경영화학원(北京电影学院), 중앙희극학원(中央戏剧学院), 상해희극학원(上海戏剧学院)이다.

  이 세 예술대학중 어느 하나만 입학해도 유명한 연예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하나 더 가진 셈이다. 때문에 매년 이 3대 예술대학의 입학시험 결과는 수많은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3대 예술대학 싹쓸이 합격 수험생이 ‘눈길’

  올해 예술대학 입시 경쟁은 아주 치렬했다. 특히 북경영화학원 시험에는 아역배우부터 유명세를 탔었던 배우들도 대거 참가했다.하지만 이렇게 치렬했던 예술대학 시험에서 장현정이라고 부르는 조선족 수험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장현정은 북경영화학원 2019년 연기전공 시험에서 전국 2위, 녀학생 성적 순위로는 전국 1위를 따냈고 동시에 중앙희극학원 시험에서는 91.78이라는 성적으로 전국 9위를 했다.

  하지만 상해희극학원 시험성적이 발표되며 장현정이라는 이름은 더욱 빛나게 되였다. 그는 90.14점으로 성내 1위, 전국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고 중국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을 ‘싹쓸이 합격’을 했다. 어떤 네티즌들은 그녀를 ‘예술대학 입시의 신(艺考大神)’이라며 벌써부터 그의 매력에 빠져 팬이 된 것 같다며 강한 호감을 나타냈다.

 

  

 

  중국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에 동시 합격하려면 얼마나 힘들가?

  중국 3대 예술대학에 동시에 합격된다는 것은 중국 연예인들에게도 아주 드문 일이다. 2007년 3대 예술대학에 동시에 합격된후 북경영화학원을 선택했던 정상(郑爽)을 례로 든다면 상쾌한 외모와 뛰여난 연기력으로 이미 중국 연예계의 스타로 되였다.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3대 예술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는 이미지는 그에게 무한한 기회를 주었다.

  중국의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 입시에 통과되려면 수많은 노력과 행운이 필요하다.

  지원생들은 소속된 성에서 통일시험을 치르고 통과된 후 엄격한 면접과 실기 시험과정을 겪게 된다. 지원생은 성악, 형상, 특장, 연기 등 면에서 특별한 실력을 갖추어야 할뿐만아니라 문화소양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북경영화학원 연기학원만 보아도 올해 지원생이 1만 454명에 달한다. 하지만 연기학원은 수많은 지원생들 가운데서 60명만 모집한다. 즉 입학비률은 174:1에 달한다는 뜻이다.

  중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중 어느 하나만 합격되여도 그 지원생은 스타가 될 기회를 잡은 것이나 다름없다.

  

  중국 연예계에서 돌풍 일으킬듯

  특히 요즘 왕훙(网红)얼굴의 류행으로 네티즌들은 녀배우들이 모두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 누가 누구인지 도저히 가릴수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세기 90년대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에 영향주었던 홍콩 녀배우들처럼 개성있는 녀배우를 선호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때 마침 나타난 장현정은 수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그의 강인하면서도 귀엽고 독특한 이미지로 하여 네티즌들은 그를 ‘홍콩걸 (港风女孩)’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장현정은 비록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했던 경력은 없고 그에 대한 정보 또한 아주 적지만 향후 그녀가 어느 대학을 선택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녀는 현재 6월에 치러질 대학입시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인민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옌타이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 최병만 대표 2012년에 설립된 옌타이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최병만 대표)는 8년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오더가 끊기지 않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옌타이시 복산구에 위치한 만보회사 최 대표는 설비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직원들에 대한 신...
  • 2020-05-18
  • 다양한 사람, 다양한 삶을 만나보는  삶의 향기   조광범, 1983년, 길림성 도문시 출생   현재 호남사범대학 외국어학원 조선어학부에 근무       ○안녕하세요? 자아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변에서 태여나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호남사범대학에서 조선어(한국...
  • 2020-05-15
  •       연변대학 예술학원 전춘애 교원        6살에 우연히 접촉하게 된 무용, 20여년간 함께 해오면서 이제는 뗄래야 뗄수 없는 령혼의 동반자가 되였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부 전춘애 교원이다.       “가족중에 예술하는 분은 없...
  • 2020-05-14
  • “물류도 인젠 스마트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전통 모식으로는 우세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일전 청도류정공항 앞 물류창고에서 기자와 만난 청도파테크국제물류 서문수 대표가 물류에 대한 자기의 견해를 피력했다. 서문수(1982년생)씨는 대학졸업 후 한국의 국제물류기업에 취직,  대학에서의 전공은 의...
  • 2020-05-13
  • 연길시병원 간호장 오설화, 박명매의 ‘무한전역’ 이야기     요즘 연변의 산과 들에도 봄은 예이제없이 찾아와 산마다 진붉은 진달래 아름답게 피여 짙은 향기를 풍길제 영웅적 도시인 무한의 신종코로나방역 최전선에서 개선가 높이 부르며 무사히 돌아온 연변조선족자치주 호북 지원 의료팀의 녀전...
  • 2020-05-12
  • 삭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어머니를 회억하여 프롤로그   2020년 5월 4일, 23시 30분 경에 어머님께서 9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평생 학교문에 가보지도 못한 ‘까막눈’이지만 누구보다 생존철학이 뚜렷했던 어머님이,삭바느질 하나만으로 의령 남씨 가문의 가세를 일으켜세우신 ‘알부자&...
  • 2020-05-09
  •   류춘금 가수   금영노래방 노래검색 목록에는 '애절'이란 노래가 수록돼 있다. 곡번호 98017, 노래에 류춘진(劉春今), 작사‧작곡에 민태성으로 돼 있다.   안개 빛 가로등 아래 하얀 얼굴 되어 홀로 서면   어느새 울었던 눈물 뜨겁게 흐르네   소중하고 아름답던 추억들을 모두 안고서   나 지금 ...
  • 2020-05-07
  •     대경시 제4병원 호흡내과 류제성주임    대경시 제4병원 호흡내과 주임 겸 내과 교연실주임(2009.9)을 맡고 있는 류제성(51세, 흑룡강성 연수현 출신)의사는 꾸준한 노력과 분투를 통해 호흡내과 분야에서 대경시는 물론 흑룡강성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두각을 내밀고 있다.       목단강...
  • 2020-05-07
  •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허향순 사장의 뭉근한 뚝배기사랑   사진: 허향순   그 세월로서는 흔치 않게 넉넉한 가정에서 고생이란 게 뭔지 모르고 자란 그녀는 1980년대초에 장춘상업전문학교 중약과를 졸업하고 연변의약공사에 배치받았다. 당시 의약공사 약제사라 하면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이였다.   ...
  • 2020-04-28
  • 꿈이 부푸는 곳-펌프커피문화체험공간   -무한 행복을 우려내는〈펌프커피〉최봉화 사장의 무한도전기     석사공부를 마치고 학교에 남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밀어젖히고 그녀는 안정적인 교직생활 대신 겁없이 창업의 길에 뛰여들었다. 당연히 주변에서는 썩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잔...
  • 2020-04-26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