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련리공대학 환경학원 조선족 전섭(60)교수가 중국공학계(工程界)최고상을 수상했다.
학술보고를 하고 있는 전섭교수. /자료사진
이날 북경에서 제13회 광화공학과학기술상(光华工程科技奖)발표식이 열렸는데 이날 원사 한명이 광화공학과학기술 성과상을 수상하고 코로나와의 사투에서 큰 공을 세운 중국공정원의약위생학부 전체 원사들이 광화공학과학기술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
전교수를 포함한 39명 전문가들은 광화공학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국범위의 광화공학과학기술상 유효후선인은 296명이였다.
광화공학과학기술상은 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에서 주관하는 ‘중국공학계의 최고상’으로 인정 받는다.
1996년 처음으로 광화공학과학기술상을 발급해서부터 지금까지 도합 304명 과학자와 한개 단체가 이 상을 수상했다.
연변 화룡시 출생인 전교수는 1986년 동북사범대학 환경과학연구소 석사를 졸업하고 대련리공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1997년 교수로 파격 임명됐고 2000년 오스트리아(奥地利) 그라츠기술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교수는 물오염방제 프로젝트 기술연구에 전력, 페수처리기능자재의 연구개발과 분해가 어려운 유기페수처리연구에서 창조성 공헌을 했다.
전교수가 선도하는 연구팀의 연구성과는 70여건의 페수처리와 표준을 업그레드하는 프로젝트에 응용되여 경제적 가치뿐만아니라 사회와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국가자연과학 2등상(당해1등상은 공석)1건, 국가기술발명 2등상 1건, 성부급과학기술상 7건을 수상했다. 44건의 발명특허를 받았으며 350여편의 론문을 발표했는바 인용이 2만2천여차에 달했다.
전교수는 2000년부터 선후로 환경학원 원장, 당위서기를 력임했다.
전국우수과학기술사업자, 교육부 장강학자 특별초빙교수, 국가자연과학기금 걸출청년기금 수상자, '백천만 인재프로젝트' 국가급 인재 등 화려한 경력이 있다.
흑룡강신문 리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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